바츠코브 수도원/ Bachkovo Monastery
바츠코브 수도원(:Бачковски манастир/ 불가리아어)은
동방정교회 기독교 건축의 Petritsoni 수도원이다.
소피아에서 남쪽으로 189km,
플로브디프에서 약 30km 지점에 위치해 있다.
불가리아에서 릴라수도원( Rila monastery)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수도원이다.
불가리아정교회, 비잔틴, 조지아와 불가리아 문화의
독특한 구조의 설계와 고대 1850년대 '프레스코' 벽화있는 수도원이다. ^^*
# 필자가 이곳 '바츠코프 수도원'을 찾게된 것은
페쉬테라 호텔의 레스토랑에 근무하는 아가씨에게
이 근처에 볼만한 곳을 추천받아 찾아간 곳이다.
물론,
내가 가지고 있는 가이드북엔 이곳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없다.
맨 앞에 있는 수도원에 대한 설명은 여행 다녀온 후,
기행문 작성하면서 위키피디어, 론리 플리넷 등
인테넷 검색으로 알아 본 내용들이다.^^*
# 아~~ 끼릴문자.... 알파베또 한 자도 몬 읽겠네....사람 이거이 답답해서서리
# 불가리아 정교회 수도원.......
# 성복을 입은 사람의 포스가 예사롭지 않아 보인다.
아마도 이곳 수도원의 교주(?).... ^^*
# 건물이 자그마한게 이쁘다. 내부의 성화도 다채롭게 잘 그려져 있다.
# 천정과 벽에 예수님과 성모, 사도 등의 성화들이 이렇게 다채롭게 그려져 있더이다.
# 천정과 벽에 프레스코 화법(*)으로 그린 벽화가 그려져 있다.
예수님과 사도 등의 성화들이 이렇게 다채롭게 그려져 있더이다.
*프레스코화[화법/ fresco] :
새로 석회를 바른 벽에 그것이 마르기 전에 그림을 그리는 것!
# 비록, 불가리아 정교(그리스 정교)신자는 아니지만,
양초 4개를 사서 촛대에 꽂고 우리 가족의 행운을 빌고
아울러 이번 여행을 무사히 잘 마칠 수 있도록 기도했다.
# 나홀로 여행중 내 모습은 디카엔 거의 담지 않는데,
오늘은 가족과 함께 여행 온 젊은이에게 부탁해 한 컷을..... ^^*
# 이곳 수도원에서 여행 온 불가리아의 한 가족을 만났다.
사우스 코리아에서 왔다니깐 아주 친근하게 반겨준다.
부모와 함께 온 청년이 영어를 곧잘해서 몇 마디 인사를 나누고는
사진찍어 달라고 해서 찍긴 했는데
주소를 적어오지 않아 보내줄 길이 없네....
척~ 보기에도 다복한 가족같았다. ㅎㅎㅎ
# 산세가 어쩐지 우리 나라 강원도 산의 모습과 많이 닮아 보였다.
# 이곳에도 한국에서와 똑같은 '미타리'가 만발하고 있더이다.
# 수도원에 자율학습 온 어린이들...... 모두 모두 잘 생겼네, 잘 생겼어....
아이들의 천진스런 모습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나자신도 동심의 세계로 빠져드는 것만 같았다.
# 헐~~ 꼬맹이들은 어느 나라 어디를 가나 개구장이들은 거의 같구먼..... ㅎㅎ
카메라를 들이대니 거부하지 않고 온갖 포즈를 취하는데
이를 웃면서 지켜보고 있는 선생님(?)의 모습도 오른쪽 뒷편에 보인다.
사진 찍히기를 어찌나 좋아하던지....
고 녀석들.... 이쁘게 잘 자라거라! ^^*
# 점심 시간이 한참 지난 시간,
뱃속은 이미 꼬르락 꼬르락거리며 데모를 벌리고 있었다.
수도원 입구에 마치 꼬치구이하는 레토스랑으로 찾아 들어갔다.
날씨가 좀 더워서인지 맥주 맛은 불가리아 어딜 가나 기가 막히게 맛있었다.
닭고치구이& 돼지고기구이 + 맥주 한병으로 피니쉬.....^^*
# 레스트랑 뒤로 자그마한 폭포가 시원하게 흘러 내리고....^^*
# 수도원 입구/ 버스정거장 앞의 실개천에는 맑은 물이 흐르고..
# 레스토랑 안의 꽃 장식들....
# 기념품을 파는 가게들.....
사진에는 없지만 이곳에서 유명한 벌꿈을 한병 사고 싶었지만
보관/ 운반에 문제가 있을 것 같아서 구입하지 않았다.
여행자 메모
# 여행 13일차/5.18, 월, 쾌청/
Peshetera 시가지 워킹투어 &
바츠코브 수도원(Bachkovo Monastery) 답사
07:00 기상
08:30~09:40 페세테라 마을 산책
10:10~13:10 페세테라~ 플루브디프~ 바츠코브(미니버스)
13:30~14:30 바츠코브 수도원 답사
16:00~16:40 바츠코브~ 플로브디프 이동(미니버스)
17:30~21:00 플로브디프~ 소피아(기차 7.90레바/ 약 4,800원)
22:00 모스텔 호스텔 도착(20레바)
(비용)
- 중식: 5.2레바(소시지구이 2레바/ 닭꼬치 구이 1.2레바/ 비어 1병 2레바)* 바츠코브 사원
- 스프 : 3레바
- 기차비 : 4,800원(3h/ 플로브디프~ 소피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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