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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발칸 7국 & 동유럽 6국/불가리아(Bulgaria)

(여행 14일차) 불가리아 최고의 - 릴라 수도원

 



여행 14일차// 5.19(화), 갬/



  불가리아 최고의 '릴라 수도원'을 찾아서...




  7명이 국제팀을 구성, 단체 투어....


   - 릴라수도원 투어는 호스텔에서 알선해준 단체여행으로 진행되었다.

     필자가 소속된 수도원 탐방팀은 운전기사 포함 7명, 소수 정예로 국제그룹으로 구성!

     멤버 구성을 보면,


다한민국 대표 000를 비롯해,

중국(샹하이), 브라질, 미국(택사스  22세), 영국(아짐 62세),

벨기에(말총머리), 불가리아(운짱), 공교롭게도 7개국 대표 7명이다.ㅎㅎㅎ  ^^*

 



    # 불가리아에서 처음으로 고속도로 질주를....


루마니아를 거쳐 이곳 불가리아까지 오는 동안 이케 운전하는 운짱은 처음 봤다.

     이곳 사람들은 거의가 빨리 운전하지 않는데

고속도로 구간도 있고해서 그런지

이 운짱만은 예외로 절라~  밟네. 그리야

     너무 밟는다 싶으면 운짱에게 ....


     "플리스! 슬로우리!"... ^^*

 

 

 

 

      # 트레킹을 겸한 '이반 릴스키' 수도승의 은둔처 답사


주차장에 차를 파킹한 뒤, 가이드 겸 운짱의 안내로 약 1시간 동안 숲 속길 트레킹을....

몸 하나 간신히 빠져 나갈 수 있는 동굴도 통과하며, 

라 수도원의 설립자 이반 릴스키 수도승의 은둔처도 답사.... ^^*




 

 

# 불가리아에 온 후, 수목이 이렇게 좋은 곳은 처음이다.

아름드리 나무에 페이팅으로 표시를 해둔 곳도 여기 저기 보이고... ^^*

 

 



 

 

   # 제1관문인 미니동굴/ 개구멍 통과를....

이태리에서 온 말총머리가 세번째로

저렇게 큰 등치도 저길 통과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ㅎㅎ

 



 

 

# 나와 가장 가까이 지냈던 친화력이 있는 브라질 에서 온 사나이- 에지 나오도

- 우린, 소피아로 돌아와서 치맥 한잔 했었지.....

 

 


 

 

   # 여행중 나와 만나 요즘도 페이스북으로  연락하고  있는 브라질에서 온 - 에지 나오도!


헤이! 에지 나오도, 남미 가면  봅세!

 

 


 


   # 산책로에 나타난 큼지막한 달팽이- 달팽이 요리 해먹어도 될듯.... ^^*

 

 

 



 


   # 릴라수도원 답사팀은 7명의 소수정예 국제팀으로 구성(*운짱 포함)

     - 오른쪽부터 벨기에(말총머리), 영국(아짐 62세), 브라질(에지 나오도), 

      가운데 붉은색 T- 운짱(불가리아),

미국(택사스  22세), 맨뒤 카메라맨- 중국(샹하이),  그리고 나 from  S- Korea ... ^^*

 

 


 

 

# 드디어 오늘의 메인 이벤트인- 릴라 사원으로 입장

 

 



 

 


 드디어 오늘의 메인 이벤트인- 릴라 수도원


바깥의 주차장 쪽에서 보는 볼품없는 외관과는 달리

수도원 입구에 들어서고 보니 내 눈을 의심할 정도로 휘둥그래졌다.


와우~ 와우~

어찌 이렇게 웅장하고, 거대하며, 아름 다운 건축물이 ...


흰색과 갈색만을 사용한 거대한 건물이 단번에 나를 압도해 버렸다.

고개를 들어 이리저리 사진찍느라 하마터면 목이 빠질뻔 했다.


역시, 유명하다는 곳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법...

그만한 볼 값어치가 있으니깐....

이런 깊은 산 속에 어찐 이런 웅장하고도 거대한 사원을 짓겠다는 생각을 했는지....

이번 여행에서 여기보다 더 멋진 유적지가 몇 곳이나 더 있을지는 미지수다.

지금까지 본 유적지 중에는 최고다.  ^^*


 

 



  메인 게이트 위엔 순록의 뿔로 만든 이런 장식이....




 


 # 드디어 오늘의 메인 이벤트인- 릴라사원

 

 

 

 


# 릴라 수도원 주건물



   릴라 수도원/ Rila Monastery 

        릴라 수도원(Rila Monastery)
10 세기경, 동방정교회(Orthodox Church)의 성자 반열에 오른
        운둔자로 알려진
릴라의 성 요한으로 불리는 '이반 릴스키' 수도승이 설립했다.


은둔 생활을 하며 야생동물과 사람들에게 치유의 기적을 행하자

깊은 계곡으로 사람들이 하나 둘 몰려 들기 시작,

수도원은 제자들을 받아들이면서 자리를 잡아 14세기를 지나면서는

지금처럼 튼튼하게 건축되어,

오스만 투르쿠 점령 때 독립운동의 구심점이 되었으며

중세 불가리아의 정신적·사회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19세기 초 화재로 훼손되어, 1834년~1862년에 재건축되었다.
건축물은 불가리아 르네상스(18, 19세기) 특유의 특징을 잘 보여주며,
슬라브족의 문화적 정체성을 인식시키는 상징적인 것으로,
 불가리아에서 가장 문화적·역사적이며
건축학적으로 중요한 유적 가운데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이 사원은 198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찹조 : 네이버 지식백과)

    


 

 

 

 

 

 

 

 

 


 

 

# 수도원 뒷쪽으로는 눈덮힌 설산이 ....


3,000미터급의 높은 봉우리들로 이어져 있는 릴라산맥 깊숙히

해발 1,200여미터 중턱에 자리한 릴라 수도원은

1,0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불가리아 최고의 수도원이다.

 

 


 


# 독특한 얼룩무늬 문양이 돋보인다.


이 수도원에는 300여개의 수도실이 있는데

예약하면 며칠 묵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나중에 알았다. ^^*

 


 

 


# 독특한 얼룩무늬 문양이 돋보인다.



 

 

 

 

 

 


건축물의 구성을 조금만 살펴보면,


돔 지붕 24개의 성모 대성당을 가운데 두고

성벽 양 날개처럼 빙 둘러 선 회랑은 4층 건물 석조와 목조로 건축하여

섬세한 난간 조각품과 얼룩말 무늬 아치형 기둥이 줄지어 미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  ^^*

 

 

 


 


 # 어린이는 나라의 보배...  이쁜 아그들....^^*

 

 

 

 

 

 

# 무늬가 독특해서 클로우즈업 해봤다. 

 

 

 

 


 


# 독특한 얼룩무늬 문양이 돋보인다.


이곳에서만 약 한시간 동안 둘러 보는데 시간이 부족해

박물관 내부는 둘러보지 못했다.

 

 

 


 

  

# 함께 투어한 6개국 대표들(?)...(운짱은 차안에..)

- 땀 흘린 뒤 한잔의 맥주 맛은 단연 최고... 단체 증명사진을... ^^*




 

 # 릴라산 속에 자리한 라 수도원(동영상)


^^*^^


 여행자 수첩

   여행 14일차// 5.19(화), 갬/ 


  불가리아 최고의 '릴라 수도원'을 찾아서...


   (일정)

    09:30~11:30 소피아~ 릴라수도원(승합차 6명 탑승/ 기사 포함/ 40레바)

    11:30~15:00 릴라산 트레킹 및 릴라 수도원 답사/ 중식

    17:00 호스텔 도착


   (소감)

   - 릴라사원 투어는 호스텔에서 알선해준 단체 여행

     수도원 답사팀은 7명의 소수정예 부대 국제 그룹으로 구성

     한국, 중국(샹하이), 브라질(에지 나오도), 미국(택사스  22세), 영국(아짐 62세), 벨기에(말총머리)

    - 진짜 부담없이 신경쓸 것없이 즐겁고 편안한 투어였다.

여태 혼자서 계획하고 실행해오다 그양 몸만 따라 가니 이케 편한 것을.... ㅎㅎ ^^*


  ((비용))

   - 담배 1갑: 5레바(3천원)

  - 릴라사원 단체 투어 : 40레바(24,000원)

    - 저녁 :  KFC 치맥 2인분/ 생맥주 500*2 : 15레바(with 에지 나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