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시레토코 고코(知床 5湖) 워킹투어

 = 8/24토, 쾌청/ 여행 5일차 =

 0410기상, 일본 최동쪽에서 일출을 본 후,  
시레토코 국공 5호를 탐방하기 위해 버스편으로 어제 넘어 왔던 시레토코 고개 길을 다시 넘었다.

0910 라우스를 떠나 국공 자연센터에서 버스를 바꿔타고
5호 입구(필드 하우스)에 도착하니 10.40분 ᆢ

5호는 5개의 작은 호수(연못)를 포함한 탐방코스가 있는 곳으로 탐방 코스는 3가지 ᆢ

즉 1코스는 목조데크가 설치되어 있는 안전한 코스로 무료, 2~ 3코스는
곰과 조우했을 때 대처 방법에 대한 사전 안전교육을 받고 탐방하는 코스로 예약이 필요하며 소정의 입장료를 지불해야 한다.(2코스 ¥3,500, 3코스 ¥6,000)

이곳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으로 북해도 제1의 국립공원이다.

여기 오기전 유트브로 이미 2~3코스 탐방은 큰 볼거리가 없음을 알기에
포기하고 간단한 목조고가 탐방길을 약 30~40분간 둘러보는 것 으로 만족을 ᆢ
오늘 날씨가 구름이 많아 시레토코 국공의 산군들은 구름 속에 가리워져 있어 멋진 풍광은 볼 수 없어 아쉽지만 그런데로 볼만했다.

5호 주차장에서 출발하는 차를 세우고 좀 태워 줄 것을 요청했더니 우토로 버스정거장 까지 나를 태워다 줬다.

운전자 50대 일본녀의 일행중 재일교포 할머니를 만났는데
그는 네무로 인근에서 여행왔으며 나이는 80세로 고향은 강릉이란다.

반갑습니다. 할매 !

건강하십시요.

 # 시레토코 5호 1코스 탐방중

 ♡ 세계자연유산 시레토코 국공

 ♡ 고가목도 전망대 데크
  ㅡ데크 양옆에는 곰의 접근을 막기위해 전기충전 퇴치기 설치!

 

 

 ♡ 데크 양쪽으로 이런 전기 철책이
    ㅡ 곰접근 방지용 

 ♡ 고가목도의 제1전망대
 

 ♡ 제1호 연못/ 이걸 호수라고 히기엔 너무 안 어울릴 듯 ᆢㅌㅌ

 

 # 증명사진 한장은 박아야 ᆢ ㅌㅌ 1,500~1,600m 連山 모습은? 구름 속으로 ᆢ

 

 

  # 시레토코 국공의 아기곰

 

♡ 곰의 진입을 막기위해 설치한  호전식 스틸도어 ᆢ

 

# 2, 3 코스를 탐방하고 돌아오는 탐방객들 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