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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인디아& 중동& 발틱 2/INDIA& NEPAL

NEPAL/ LUMBINI/ 석가모니의 탄생지- 룸비니





 NEPAL 개요

*국명 : 네팔연방 민주공화국

*수도 : 카트만두(220만명)

*면적 : 14.7만km2 / *인구 : 2,962만명(2018)

 *1인당 GDP: 918불(2018I) /*종교 : 힌두교 87%, 불교 8%, 이슬람 4%/




((사진))  독일사원 경내 연못에서 촬영(2019/03/26 오전)



 룸비니/ LUMBINI

불교의 창시자 석가모니(고타마 싯다르타) 탄생지로 '불교의 4대 성지' 중의 한곳!

1895년 독일의 고고학자 포이러(Feuhrer)에 의해 세상에 널리 알려졌다.

1997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 ^^*



# 부다의 탄생지- 마야대비 사원


"마야대비 사원"은 부다가 태어난 곳에 세워진 사원, 11세기에 지어져 1943년에 재건.

1997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 

- 부다의 어머니 '마야부인'이 진통을 느껴 부다를 낳은 장소인데,

내부에는 부다의 탄생 모습을 새긴 돌조각 있으나,

1600년의 세월탓에 윤곽만 잇을뿐이다.


- 돌조가 아래 유리 상자속에 '발자국 조각' 이 새겨져있다.

이곳이 '부다가 태어잔 장소' 라고 한다

내부는 사진촬영이 전면 금지로 사진이 없다.


# 이곳은 가장 신성시 하는 곳으로

입장권을 끊고 신발을 완전히 벗어야만 들어갈 수가 있다.

 참배도중 정숙해야만 하는 분위기...

탐방객들이 많아 긴줄을 따라 차례 차례로 참배를 하게된다.




# 보리수 밑에서 기도 하는 사람들



# 보리수 나무와 마야데비 연못

- 수령이 1천년은 넘어 보이는 이 보리수 나무는

부다 탄생과는 무관하며 현재는  순례자의 기도 장소 쓰이고 있다.

- 보리수 나무 앞에 있는 연못은 

마야부인이 부다를 출산한 뒤 목욕을 했다고 전해지는 곳이다.



# 아쇼카 석주

- 아소카 석주는 기원전 249년(석탄 250년),

인도 최초의 대제국인 마우라 왕조의 '아소카 왕'

부다 탄생지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세웠다고 한다.



# 룸비니 지역 개념도


- 성원구역을 중심,

운데 '중앙운하(Central Canal)'가 있고

왼쪽/ 서쪽 수도원(West Monastic Zone)

오른쪽/ 동쪽 수도원(West Monastic Zone)이 자리하고 있다. 

서쪽에는 한국, 중국, 독일, 베트남, 일본 절이 자리하고

동쪽으로는 태국, 인도, 미얀마,스리랑카, 네팔 절이 자리하고 있다.


# 필자가  탐방한 절은 한국, 중국, 독일, 캄보디아, 태국, 인도절 등을 둘러봤는데

독일절의 시설이나 주변환경, 관라 상태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  좋았고,

한국절 대성 석가사는 아직 내부 공사중에 있긴하나,

규모는 크지만 시설이 너무 빈약해 보여 가슴이 아팠다. ㅉㅉ




# 중앙운하/ Central Canal



# 평화의 불꽃




# 중앙 운하





# 아기 부다
















# 독일 사원




# 독일 사원



 # 독일 사원 내부



#  네팔 수도원 - 공사중인듯...




# 배트남 사원




# 캄보디아 사원





# 태국사원




# 한국절 바로 앞에 있는 중국절




 한국절/ 대성 석가사

-  단독 건물의 규모로는 이곳에 있는 10여개의 사찰중 가장 큰 규모인 듯..,

(*경주 황룡사 대웅전과 같은 규모)

아직 내부공사 중에 있긴하나, 기존 법당, 객사 등 일반 시설은

열악한 상태이다.

- 비용이 많이 들어 언제 준공할지 기약이 없다는 대웅전 본관 건물 

부지는 네팔 정부로 부터 99년간 임차 했다고 한다.

규모가 워낙커서 공사비가  장난이 아닐텐데...

아무튼 현재 국제 사찰 구역내에 있는 사원중

가장 빈약해 보여 마음이 아팠다. 

- 이곳에 있는 사원들중 유일하게 템플스테이를 허용하는 곳이기에

3일 동안 잘 머물 수 있음에 감사를 드린다.

한국이 뿐만 아니라  외국인순례자, 여행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것 같다.







 템플 스테이/ 싱글룸/ 나무침대/*500NRs(5천원)/3찬3식제공/공용화장실 


# 2019/3/24~ 26까지 3일간 템플 스테이 체험

- 내가 머뭄 방이 2층 끄트머리 부분에 위치해 있어

 무엇 보다도 조용해서 좋고,  삼시세끼 식사까지 해결되니 다행,

그동안 한달 가량 인도 여행중 숨도 한번 제대로 못쉬고 다녔는데..

여기서 힐링을 하고 갈 생각이다.

*하룻밤 템플스테이할 예정을 바꿔 3일간 머물렀다.


- 모기가 너무 많아서 침대 위에 모기장을 치고 잤다.

- 법당에서 열린 저녁 예불에 두번 참석해봤다.


# 대구서 온 60대 김씨 부부를 만나 이틀간 친하게 지냈다.

 카트만두에서 시간되면 만나자고 이메일 보냈는데

아무 답신이 없어 통신 두절상태이다.

# 서울서 온 한국인 출가 체험단(삭발여성들)으로 보이는

단체 손님 50명 템플스테이.. ^^*

 



# 템플스테이- 3찬 3식




# 룸비니의 선셋




 여행자 수첩


 3/23(토), 여행 19일차/ 대이동(바라나시~고락푸르~소나울리~룸비니)


 일정

0130 바라나시 정션역 출발

0700 고락푸르 기차역 착

0740 조식/ 토스트, 차이/30IRs

0800 기차티킷오피스 방문/ 티킷 환불

0900~1130 고락푸르~ 소나울리 이동/일번버스/ 112IRs

1200~1300 인도/ 네팔 국경 도착/ 네팔도착비자 25불, 15일

1300~1400 소나울리~ 룸비니 이동/미니버스/ 100NRs

1500 숙소체크인

1600 런치/ 630NRs(치킨 프라이드, 병맥)






 필링

# 오늘은 새벽부터 장거리 이동으로 가장 힘든 하루였다.


((룸비니 찾아 가기))

고락푸르 기차역~(일반버스)~SONAULI 국경소도시// 인도 출입국사무소/ 출국스탬프 ~

네팔 출입국사무소/ 비자발급(15일, 25불) ~(미니버스 2회)~ 룸비니 숙소착


# 바라나시에서 새벽 00시30분 출발 예정이었던 열차는 약 1시간 연착(01시30분 발),

열악한 고락푸르행 열차속(3층 침대)에서 몇 시간 새우잠을 .. 

차속은 다소 추워서 겨울옷으로 갈아 입고, 

소나울리 도착하니, 다시 한여름  같이 더웠다. 반팔티로...


# 고락푸르~소나울리 구간은  일반버스 초만원, 복잡하고, 덥고 짜증나고...

# 소나울리~룸비니 구간은 도로 확포장 공사로 대부분 오프로드

수건으로 코와 입을 틀어막고 다녔는데도

흙먼지를 바가지로 마셔 몸은 거의 탈진상태였다.


# 인도 여행 시작후 아직 숨 한번 제도로 못 슀는데

 네팔에 가면 공기 좋은 곳에서 숨 좀  편히 쉬려라했던 게 

또 수포로 돌아갔다.

오늘은 인도에서 보다 더 심한 흙 먼지를 마셨다.


# 청소 전혀 안된 룸비니 숙소/ '룸비니 빌리지 롯지'

- 예약을  않고 직접  찾아간 숙소는 25개의 룸을 가진 큰 롯지다.

3층에 방을 배정 받아 올라가보니

방바닥은 고급 대리석이 깔려있는데 먼지가 1센티미터는,

방에 방을 딛는  순간 양말이 시커멓게 되었다.

수돗물을 틀어보려는데 꼭지가  떨어지면 바닥에 땡그렁~나딩굴고.. 

화장실 앞 매트도 흙먼지 투성이... 밖에 내다 털어봤더니 으악~

- 이건 아니다 싶어서 메니저 불러서 강하게 클레임을...


"이거 너무 한거 아녀, 내돈 환불해줘요!"

"우째, 한달 동안은 청소를 안한 것 같다"

메니저는 미안하다며,

매일 청소는 해도, 주변의 도로공사로 먼지가 많이 난다.

급히 청소 아짐을 불러 청소를 깨끗이 시키고

다른 방으로 바꿔줬다.  


# 새카맣게 태워서 나온 프라이드 치킨

늦은 점심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려고

숙소앞 식당애서 프라이드치킨을 시켰더니

아얘 고기를 새카맣게 태워서 나왔다.

너무 탓다고 얘기했더니, 두말 않고 다시 튀겨다 줬다.

# 오늘은  이렇게 온 종일 꼬이기만 한 하루였다.

여행 19일중 가장 힘든 하루가....TT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