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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중앙아시아 6국 & 카프카즈 3국/조지아

(Georgia) 바투미(BATUMI)- 조지아 최대의 항구도시

 

   ☀ ☁ ☂ ★ ☆ ☞ ♛   

 

 

  흑해(黑海, Black Sea/ შავი ზღვა)

 

동남유럽과 서아시아 사이에 있는  '바다'이다. 유럽, 아나톨리아, 코카서스에 둘러싸여 있으며 지중해에 합류하여 대서양으로 통한다. 흑해는 서남쪽으로 보스포루스 해협을 통해  마르마라 해와 통하며, 마르마라 해는 다르다넬스 해협을 통해 지중해의 일부인 에게해로 통한다. 이 수역들은  동유럽과 서아시아의 경계를 이룬다.

흑해의 면적은 436,400 평방킬로미터(아조프 해 제외), 최대 수심은 2,212 미터, 용적은 547,000 입방킬로미터이다. 흑해는 불가리아, 루마니아, 우크라이나, 러시아, 그루지야(조지아), 터키에 둘러싸인 동서 방향으로 길쭉한 타원형 함몰지를 이룬다. 흑해 남쪽으로는 폰투스 산맥이이, 동쪽으로는 코카서스 산맥이 버티고 있으며 북서쪽으로는 넓은 대륙붕이 펼쳐져 있다. 동서폭의 최장 길이는 1,175 킬로미터이다. (*출처 : 위키피디어 참조)

 

 

 

 

▲ Black Sea 해변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두 여인...

   -  바투미 해변은 모래가 아닌 모두 자갈로만 이루져 있다. 사람이 많지 않고 한가해서 좋을 듯...

      컴팩트 디카로 멀리서 줌잉했더만 노이즈가 바글바글...(*해변을 거닐다 도촬...)

 

 

 

 

▲ 바투미 다운타운과 Black Sea

 

 흑해(Black Sea)와의 첫 만남

2015년 루마니아, 불가리아 여행시 시간이 여의칠 않아 흑해를 보지 못하고 돌아와 아쉬움이 많았는데,

이번 여행중 조지아 여행에 흑해를 포함시켰다.

 

흑해는 결고 바닷물 빛깔이 검지 않고 깨끗했다.

 

메스티아, 우쉬굴리 등 조지아의 산간마을에 머물다 이곳에 도착해보니

날씨가 몹시 습하고 후텁지근했다. 끈적 끈적..

바투미의 해변공원/ Sea side Park은 잘 꾸며져 있었다. 

예쁜 건축물과 갖가지 조형물 등 볼거리도 많고, 해수욕을 즐길 수도.....

이곳의 해변은 모래가 아닌 모두 자갈밭으로 이루어져 있다는게 특징 이라면 특징. ^^* 

 

 

 

 

▲ Black Sea

 

 

 

 

 

▲ Black Sea - 해변을 거닐다 현지 주민(로컬)을 만나 사진 한장씩 서로 찍어주며......

 

 

 

 

 

 

▲ BATUMI & Black Sea

 

 

 

 

 

 

▲ BATUMI & Black Sea

 

 

 

 

 

 

▲ BATUMI의 모스크

 

 

 

 

 

 

 

▲ BATUMI

 

 

 

 

 

▲ BATUMI - 무궁화 꽃이 여기도...

 

 

 

 

 

 

▲ BATUMI Sea Port

- 이곳 바투미 포트에서 우클라이나의 오데샤, 불가리아의 바르나까지 가는 페리와 

  또  여기서 그리 멀지 않는 곳에 위치한

  2014년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러시아 '소치'까지는 쾌속선이 운행하기도 한다는데

  시간이 여의칠 않아서 이번엔 패스...

 

 

 

 

 

▲ BATUMI Sea Port - 해수욕하러 가는 아가씨들을 촐레촐레 따라나섰다.

 

 

 

 

 

▲ BATUMI City Maps

 

  바투미( ბათუმი, Batumi)는 

흑해에 면한 조지아의 항만 도시로 아자리아의 주의 주도이다. 인구는 약 15만 4100명(2014년).바투미에는 조지아 최대의 항구가 있고, 중요한 상공업 도시이다. 터키와의 국경으로부터는 약 20 km지점에 위치해 있다.

 

아열대의 기후로 레몬이나 오랜지, 차를 재배한다. 조선, 식품가공, 경공업 등의 산업이 주요 산업이지만,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산업은 관광이다. 옛날에는 그리스인의 식민도시였다. 17세기 이후부터 오스만제국의 지배하에 놓였고, 주민의 이슬람교화가 진행되었다. 1921년에 소비에트 연방에  편입되었다.(*출처 : 구글맵스)

 

 

 

 

▲  높이 135m의 알파벳 타워(2012 신축)- 조지아 알파벳 33개가 새겨져 있다.

   해안공원/ Seaside Park - Batumi Boulevard '미라클 공원'에 위치해 있다.

   우측으로 보이는건 바투미 라이팅 하우스!

 

 

 

 

 

▲ 조지아어는 한 자도 모르지만 "I love BATUMI"..... 짐작을... ㅎㅎ

  조지아어는 아무리 봐도 신기하기만 하다.

 

 

 

 

▲ BATUMI - 커피를 마시고 있는 '커플 조각상'

 

 

 

 

 

 

 

▲ 조지아 국기와 그리스(?), EU 깃빨만...

 

 

 

 

 

왼쪽 건물은 Radisson Blu Hotel, 오른쪽은 이곳에서 가장 멋진 건물인 Red-Co Batumi Tower,

 

 

 

 

 

 

▲ 앨리와 니노- 사랑의 조각상/ "Ali & Nino, The Statue of Love" 

  - 영원한 사랑의 심볼! 조각상이 조금씩 회전하며 움직여서 나중에 가까이 만나서 뽀뽀를...

    조지아의 유명한 조각가 이자 미술가인- Tamar Kvesitadze가 2010년 제작함.

  - 필자가 찾았을 땐 윗 사진처럼 두 사람이 완전 돌아서서 있었는데,

    8미터 회전한다는 사실을 나중에서야  알게되었다. 헐 ~

 

 

 

 

 

▲ BATUMI Beach

 

 

 

 

 

▲ BATUMI Beach에서 휴식하는 사람들...

  - 가족끼리 또는 연인끼리 쉬고 있는데 카메라 들이댈려니 양심의 가책을 받아 마음이 영~ 편하지 않았다.

    따라서 비키니 여인 사진 몇 장은 삭제해 버렸다.

 

 

 

 

 

▲ BATUMI Beach

 

 

 

 

 

▲ BATUMI Beach

 

 

 

 

 

 

▲ BATUMI Beach

 

 

 

 

 

▲ BATUMI Drama Theatre

 

 

 

 

 

 

▲ BATUMI

 

 

 

 

 

 

▲ BATUMI - 천문시계/ Astronomical clock

 

 

 

 

 

 

BATUMI - 천문시계/ Astronomical clock

  - 해변공원을 돌아서 다운타운을 걷는데 건물벽에 있는 특이한 모양의 천문시계를 볼 수가 있었다.

    물론 체크 프라하 시내의 천문시계에 비할 수는 없지만..... ㅎㅎ

 

 

 

 

BATUMI - 천문시계/ Astronomical clock

 

 

 

 

 

 

▲ 조지아 전통음식- 치즈와 계란을 넣어 구운빵! 이름하여 '하짜브리'

   레스타란에서 커피와 함께 먹어봤다. 맛은 소소... 굿.. ㅎㅎ


 

 

 

 

▲ 수산물시장에서 '철갑상어'가 눈에 띠어 카메라에 담아봤다.

 

 

 

 

 

 

▲ 학꽁치 등 흑해에서 잡은 싱싱한 생선들이 많았다. 

 

 

 

 

 

▲ 근래 새로 신축한 것으로 보이는 '바투미 중앙역!'  기차역은 시내에서 약 3-4키로 떨어진 흑해변에 위치

 

 

 

 

 

 

 

바투미 기차역에 대기중인 트빌리시행 최신형 2층 열차,

    바투미 중앙역도 신축한지 얼마되지 않은 듯, 아주 깨끗했다.

 

 

 

▲ 의자는 넓고 편안하기만...

 

 

 

 

 

 

▲ 트빌리시 도착 약 1시간 전, 차창 너머로 지는 해를 바라보며...

 

 

 

 

 

▲ 트빌리시역 도착...

 

 

 

 

 

 

▲ 조지아 최신형 2층 열차 - GRS 013

 

((여행자 수첩))

 

2017/ 9/19(화), 갬, 65일차, 우쉬굴리- 메스티아- 쥬구다다- 바투미

0730 겟업

0830 숙소발

0920-1200-1440 우쉬발- 메스티아-쥬그디디(*우쉬- 메스티아 30라리/ 메스- 쥬그 20라리)

1600-1900 쥬그디디- 바투미(12라리)

2000 ILIKO 호텔(30라리/ 12불)

2100 디너(치킨+ 비노 21라리)

2400 취침

 

 

 What Happened?

 

# 어느 레스토랑에서 여종업원과 사소한 의견 충돌...

  - 바투미의 흐름한 한 호텔에 여장을 풀고 배가 너무 고파서 숙소 인근에 위치한 어느 레스토랑에 찾아들었다.

30대 중반으로 보이는 여종업원이 주문받다 빨리 주문 안한다며 짜증스런 표정으로 돌아가선 안나타났다.

메뉴판이 영어도 아닌 조지아어 뿐이어서 종업원의 도움 없이는 주문하기 곤란할 상태...

좀 도와달라며 종업원을 다시 불러 샤슬릭과 치킨 그리고  00레드 와인(노 콜드, 노 스위티)을 주문했다.

 

그런데 먼저  차가운 냉와인을 가져와 빠꾸...(*당시 뱃속이 좋지 않아 찬음식 안먹음)

다시 가져온 와인은 차지는 않았지만 내가 주문한 와인이 아닌 전혀 다른 와인을 가져왔다.

 

"내가 주문한 브랜드가 아니지 않느냐?"고 물었더만 미안하단 말도 없이 되래 방방뜨기만... 헐~~

이럴 경우, 대부분은 사전에 손님에게 양해를 구하는게 상식인데...

"주문한 와인은 찬 것밖에 없다. 그리고 다른 브랜드의 와인도 괜찮겠냐?"며 내게 물어 봤어야지....ㅌㅌㅉㅉ

 

화가 나서 여종원에게 따졌다. 너 말이야, 내가 "아시안이라고 인종차별하는 거냐?"며

번역기 돌려서 러시아어로 알려줬더니 알아들었는지 말았는지 시큰둥해서 

식당을 박차고 나와 버렸다.ㅌㅌ

옆에 위치한 다른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주문해서 잘 먹었지만 기분은 좀 떱뜨럼했다.

그냥 주는대로 와인을 마셨으면 아무 일도 없었을텐데... 하는 생각을... ㅌㅌㅌ

 

하지만 혼자 여행을 많이 하다보니 

이제는 여행 초짜시절 엄두도 못냈던 것을  따질 건 따지고  패스할 건 하고...ㅎㅎ

영어가 잘 안통하는 레스트랑에서 외국인이 주문하는데 어려움이 있기 마련....

이런 경우 대채로 10중  8- 9는 잘 가르쳐주며 친절하다. 이날은 이상하게 꼬인 케이스...ㅌㅌ

(*아마도, 종업원의 심성이 나빠서가 아니라 영어가 안돼 소통의 문제로 이해됨

 

 

# 바투미 호텔 - 창문도 없는 원룸에서 1박을..

 인포에서 소개해준 숙소 2곳을 찾아갔으나, 시설이 낡고 비싸서 포기하고 값싼 숙소에 찾아 들었다.

 이곳 바투미는 항구도시, 관광지여서 그런지 조지아의 다른 지역에 비해 숙박료가 엄청 비싼듯...

 창문도 없는 룸에는 화장실 냄새가 진동하는 골방을 30라리(12불)! 

 최악 숙소 중 한 곳으로 기억된다.

 

*The Worst Hotel 3

 - 조지아(그루지아)/ 바투미 ILIKO 호텔/ 화장실 냄새나는 골방

 - 몽골리아/ 울란바토르 MMH호스텔/ 소란으로 잠 못잠

 - 우즈벡/ 쿤그라드 역 앞 여관/ 모기와의 전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