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7일차) 요정이 춤추는 곳- 플리트비체(1)

 

(여행 27일차) 6.1(월), 갬,

 

  요정이 춤추는 곳- 플리트비체(1)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바닥이 훤히 다 보일 정도로 투명한 호수,

울창한 숲,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크고 작은 폭포 들

자연의 아름다움에 감동한 나머지 말을 잇지 못할 정도다.

서생이 크로아티아에 간 목적이 바로 이곳,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을 보기 위해서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크로아티아를 찾는 많은 사람들은 바닷가에 고성이 있는 두브로브니크에 더 많이 가지만,

필자는 도심의 유적지 보다는 자연을 좋아하므로 이곳을 최고 점수를 주고 싶다.
 

자연이 빚어낸 최고의 걸작품!

요정이 춤추는 곳!

꽃누나들이 노닐던 곳!

12가지 물빛깔!

 

등등의수식어도 참 많기도하다.
 
필자는 H 코스를 선택해 5시간 동안 점심도 거른 채,
잠시도 쉬지않고 자연을 상대로 디카놀이 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대자연의 아름다움에 그저 입이 쭈~악^ 벌어지고, 경외감마져 들었다.

크로아티아 다른 곳은 다 접더라도 여기는 꼭 가보라고 강추하고 싶다. 
 
폰카로 막샷해도 그림엽서 보다 더 이쁜 사진이 나오는데
DSLR 풀프레임 바디와 괜찮은 렌즈를 몇 개 가져가

제대로 찍었다면 모두 작품사진이 될 듯도 한데,.. 아쉽기만 하다.

장기여행에서 무거운 DSLR을 가져간다는 것은 보통일이 아니다.

사진을 주업으로 한다면야 모를까... ㅉㅉ

 

이곳 사진에 대해선 별로도 코멘트를 하지 않겠다.

말이 필요없이 눈팅만으로도 충분 할 듯......ㅎㅎㅎ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Tip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Plitvice Lakes National Park)은

1949년 크로아티아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79년에는 UNESCO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다.

국립공원의 규모는 3만 ha이며,
빼어난 자연 환경 및 수천 년간 물이 흐르며 쌓인 석회와 백악의 자연 댐이 장관을 이루며
층층 계단을 이루고 있는 16개의 호수가 크고 작은 90여 개의 폭포들로 연결되어 있다.
호수는 탄산칼슘을 다량 함유하고 석회 침전물을 생성하여 빛의 굴절에 따라
녹색, 푸른색, 청록색, 회색 등의 다양한 색상을 연출한다.

호수의 상징 동물은 갈색 곰으로 국립공원 내에는
갈색 곰을 비롯하여 약 300종의 나비, 157종의 조류, 50여 종의 포유동물,
20여 종의 박쥐 1,200여 종의 희귀 식물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약 30개의 동굴에는 종유석이 형성되어 있다
(*이상 네이버 지식백과-외교부 참조)

* 입장료 : 성수기(여름 7,8월)과, 봄 가을(4~6/ 9,10월),

비수기(겨울 11~3월)에 따라서 차별화되며

             성수기 180쿠나/ 봄 가을 110쿠나/ 비수기 55쿠나

    * 투어루트: 8개 루트(A, B, F, H ,K 등)가 있는데

짧게는 2시간에서 길게는 종일코스까지 있다.

    - 공원 전체를 둘러보는 코스에는 F, H ,K가 있으며,

     탐방코스에는 도보, 파노라마 열차, 배편을 이용할 수 있다.

   * 개방시간 : 오전 8시~ 오후 5시

   * 위치 : 수도 자그레브와 자다르에서 버스로 2시간 반 거리

^^*^^

 

 

 

 

 

  여행자 수첩

    (여행 27일차) 6.1(월), 갬/ 플리트 비체(1)- 요정이 춤추는 곳!

 

     08:00~11:00 자다르~ 플리트비체 이동(버스 3시간/ 110쿠나)

     11:00~16:00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탐방(H코스 5시간 소요/ 입장료 : 110 쿠나, \18,000)

     16:00~17:00 중식(소시지 + 감자+ 비어)

     17:20~ 19:20 플리트비체~ 자그레브 이동(버스 2시간/ 80쿠나)

     20:00 자그레브 호스텔 도착

     20:00~23:00 자그레브 시내구경

    ^^*^^

(오카) 한태주- 물놀이(C).w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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