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이 정녕 천국이렸다! KOTOR
KOTOR 소개
코토르( Kotor)는
수도 포드고리차에서 80km 떨어져 있으며
면적 335㎢, 인구는 22,947명(*시내 5,341명/ 2003년 기준)이며
코토르만 입구와 접한다.
1918년 유고슬라비아 왕국의 영토가 되면서 '코토르'로 개칭.
1945년 유고슬라비아 몬테네그로 사회주의 공화국의 영토가 됨.
1979.4월 대지진 발생으로 이 도시를 덮쳐 100여 명의 희생자를 내었고,
코토르 구시가지가 반파되었다.
197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 올드타운 내 성당, 교회, 수도원 등 14개의 종교시설 있음.
-트리폰 대성당(Cathedral of St. Tryphon)/ 니콜라스 성당,
성 누가 성당(St. Luke)/ 12세기 건축) 등...
# 성을 답사하기 전에 이 카페에서
카푸치노 한잔 마시고 시작해 볼까나.....
코토르성과 코토르만을 한눈으로 볼 수 있는 전망이 좋은 곳이어서
이틀 아침 연속으로 이 카페에 들렀다. ^^*
# 골목길에는 서민들의 일상을 엿보기라도 하 듯....
빨래들이 녈려있는 모습이 정겹기만 하다.
# 입구에서 입장료 3유로를 내고 돌계단을 따라 성을 오르기 시작.... ^^*.
# 코토르 성곽 답사 루트(*윗 지도 참조)
*9번(왼쪽 아래) 캄파냐 타워~
2번 북문 입구~ 42번 그루본야 궁~
20번 성 로코~28번 치유의 성모 성당~
5번 작은 요새~15번 성채~ 4번 성 죠바니 요새(*정상/ 우측 꼭대기 영국국기 있는 곳)~
28번 성당까지 백코스~ 갈림길에서 좌측 하산~ 3번 남문~ 숙소
# 성을 오르면서 처음으로 뒤돌아봤더니
세상에 이런 풍광이 펼쳐져 깜짝 놀랐다.
와우~ 이걸 대체 무슨 말로 표현해야 좋을지...
# 성벽의 돌기둥 사이로 내려다 본
성 니콜라스 교회(Church of St. Nicholas/ 1909) 인근의 올드 타운
# 저 바다의 물빛을 보라....
회색빛 산들,
비취빛 바다,
주황색 지붕들.....
# 성을 올라가고 있는데 빨간 바지 입은 아짜씨가 길섭에서 실례중에 나한테 딱걸려 부렀지...ㅎㅎ
내가 "시원하시겠습니다" 란 표정으로 미소르 보냈더만
그는 쑥스러워 하면서 미소로 화답을...... 푸하하^^*
# 코토르의 올드타운(Stari Grad)
아래 보이는 붉은색 지붕으로 둘러 쌓인 곳- 트라이앵글 죤이
코토르의 올드타운(Stari Grad)이다.
이곳은 1979년에 이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곳!
# 요트 한대 빌려서 코토르 만에 띄우고
잔잔한 호수 같은 바다 호수에 바다와 친구가 되고파......
# 치유의 성모 성당(일명: 건강 여신의 교회/ Church of Our Leady of Remedy(1518)
- 14세기 유럽 전역에 퍼진 '페스트'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은 교회라고 한다.
# 치유의 교회/ Church of Our Leady of Remedy(1518)
# 검은 산으로 둘러 쌓여 파도가 거의 없어 호수같은 바다, 바다같은 호수,
필자는 이곳을 '바다호수'라고 부르고 싶다.
이만하면 당대의 문호
'조지 버나드 쇼'의 혼을 빼았고도 남음이 있을법도 하다.
코토르 성곽
*성은 높이 20m, 총길이 4.5km의 성벽으로 둘러 쌓여 있다.
이 성곽은 베네치아 시대에 축성!
성은 로브첸산(Mt. Lovcen ) 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성의 가장자리에 '성 죠바니 요새'/ 일리리안 요새가 있다.
요새에서 내려다 보는 코토르만 일대의 전망은 기가 막힌다.
-코토르 성안으로 출입하는 문이 3개 있다.
서문- 바다 쪽,
북문- 스쿠르다강 쪽,
남문이....
# 성 죠바니 요새까지 가는 길은 약 1,500여개의 돌계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천천히 디카놀이 하면서 발 아래 펼쳐지는 풍광에 취하다 보니
힘드는 줄도 전혀 모르고 올라 갔다.
# 성을 오르는 시종일관 주변의 경관에 나는 입을 다물 수가 없었다.
이번 여행 중 최대의 사건(?) 이곳 코토르에서 벌어졌다.
# 젊음이 좋다고 해도 저렇게 큰 배낭을 매고 이곳까지....
숙소에 좀 맡기고나 오지....
성 위에 숙소가 있는 것도 아닐진데... ㅉㅉ
# 성 죠바니 요새까지 가는 길은 끝없이 이어지는 급경사의 돌계단의 연속이다.
# 필자도 오랜만에 디카로 내 사진 한장 담아봤다.
뷰 포인트인데, 안찍을 수야 없쮀
가끔 폰카로 셀카하는 것이 전부인데.... ㅉㅉㅉ
객지로 전전하다보니
허~연 수염지가 가지를 치고... ㅎㅎ
# 미소가 아름다운 두 여인.......
사진 찍는다고 너무 바빠서
어디서 온 아가씨들인지 물어보지는 못했다.
" Have a nice Trip"
# 두 어린이를 데리고 온 아짐한테 사진 한장 찍어도 되냐니깐, 쾌히 응해줬다.
일 가족 네명인데 아빠는.... ㅎㅎ
# 우째 언덕 빼기에 이런 보리가 ...
일부러 포즈를 잡은 사진 보다는
이런 자연스러운 사진을 더 좋아한다.
# 카메라를 들이대면 거절하지 않고
미소로 맞이해주는 여유가 사뭇 부럽기만하다.
땡큐~ 유아 러 뷰리풀....
# 아재! 날씨도 더분데 와인을 통째로 마시면 우야누?
노우, 스마일 ... ㅉㅉ
# 바다인지, 호수인지, 바다+호수를 그냥~ 바라만 보고......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란
유행가 노랫말이 갑자기 생각나지.... ㅋㅋ
# 바다가 그리워 그냥~ 바라만 보고 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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