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1일차) 5.26(화), 갬,
몬테네그로의 코토르 주변 소도시
- BAR와 BUDBA의 올드타운 둘러보기-
몬테네그로 최고의 휴양지인 코토르 이외도 남쪽 알바니아와
마주하고 있는 울치니, 바르, 부드바 등이 있다.
거리가 다소 먼 울친을 제외한 두 곳을 다녀왔다.
코토르만을 벗어나 아드리아 해에 직접 접하고 있는
미지의 세계 바르/ BAR란 곳을 찾았다.
코토르에서 버스로 약 2시간 거리 인데,
이곳 또한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수확을.....
코토르에서 BAR로 가는 버스 속에서 만난
한 아가씨의 추천으로 '바르 올드타운(Stari Bar)'을 찾아 갔다.
이곳은 바르 버스 터미널에서
약 4km 떨어진 루미야 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다.
방문객이 거의 보이지 않는 조용한 곳이었다.
여행에서 까끔은 기대했던 곳은 실망하기도 하지만
이렇게 무정보 상태로 전혀 예상치 못했던 곳에서
큰 수확을 건질 수도 있는게 백페킹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일...ㅎㅎ^^*
# 바르(Bar) 어느 주택가 담벼락에는 해당화(?)처럼 생긴 붉은 꽃들이 이방인을 반겨주고....
# 몬테네그로의 해안선 지도
오늘 가보고자하는 곳은
코토르에서 남쪽으로 각 각 73km와 23.1km 거리에 위치한
바르와 부드바라는 곳이다.
* 위 지도상의 왼쪽 맨 위쪽으로부터 아래로
헤르체 노비(Herceg Novi)~ 티바트(Tivat)~
코토르(KOTOR)~ 부드바(Budva)~ 바르(Bar)~ 울치니(Ulcinj)
# 어느 가정집 마당에 조경수로 자라고있는 야자수,
높은 산위로 짙게 드리운 산그리메...
이방인의 가슴을 설레이게 하기에 충분했다.
# 바르(Bar/ Бар)는
아드리아 해 연안에 위치한 도시로
몬테네그로의 대표적인 항만 도시이다.
* 인구 13,719 명(2003년), 면적 598 km2
* 코토르에서 약 73km/ 버스로 약 2시간 소요
# 이렇게 작은 박물관이 이곳에....
# 바르 올드타운(Stari Bar)
이곳은 로마 유스티니아누스 황제에 의해 5세기 경,
전쟁에 대비하기 위하여 그 안에 성채를 세우고 도시를 건설했으나,
베네치아와 오스만 트루크 제국에 의해 점령당하였고,
이후 도시의 중심은 생활이 편리한 해안 쪽(지금의 바리)으로 이동,
사람들에게서 조금씩 잊혀져갔다.
1881년, 1912년 두 차례의 화약고 폭발 사고로 건물들이 무너져 내렸고
1979년 지진으로 폐허가 되었다.
고고학적,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크다고 판단하여
유고슬라비아인들의 일치 단결을 위해 1985년부터 재건되었다고 하는데..... ^^*
# 주변의 산들이 숲은 커녕, 큰 나무 한 그루 보이지않고 온통 회색빛의 석회암 뿐이다.. ^^*
# 멀리 보이는 바윗산들이 특이한 모양을 하고 있다.
# 올드타운에서 바라본 바르 일대 - 높은 건물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 여행 당시 여행 가이드 북에 전혀 언급되지 않는 곳이라서
이곳 올드타운 유적지에 대한 히스토리를 알 수가 없어 많이 궁급했다.
지금도 의문이 풀리지 않은 부분이 대부분이지만..... ㅉㅉㅉ
# 특이한 모양을 한 담쟁이 풀......
# 주차장에 대기중인 바르 시내버스-- 다시 시내로 향했다.
# 자그마한 도시가 너무나 이국적이고 깔끔해서
코토르와는 또다른 멋이 있어
이방인의 눈이 휘둥 거리게 만들기엔 충분했다.
와우~ 이런 곳이 다있네!
찾아 오길 잘 했네, 잘 했어.
여행은 무조건 싸~ 돌아다녀 봐야만 안다니깐! ㅎㅎ
# 야자수와 흰 구름,
검은 산과 파란하늘이 예술이구먼.... ^^*
# 바르는 몬테네그로의 최대의 항구도시이다
항구쪽으로 가보려 했으나, 펜스가 처져있어 진입하지 못했다.
보세구역이라서인감?
# 이곳에서 제일 규모가 큰 정교회 종탑이 무척 높아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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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는
Budva Beach 및 Budva Stri Grad(Old town)
- 이곳 부드바/ Budva란 곳은 바르에서 버스로 약 1시간 가량
코토르 방향(북쪽)으로 이동한 지점에 위치해 있다.
여기서 코토르까지는 겨우 23km로 가깝다.
부드바는 2,500년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아드리아 해 연안에 위치한 도시 가운데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인구 10,918명(2003년)의 도시이다.
- 부드바 올드타운은
조금 전에 다녀온 바르 올드타운처럼 돌무덤만 있는 곳이 아닌
코토르와 같이 올드타운안에 사람이 거주하는 곳이다.
- 이곳 부드바란 곳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은 곳이라고 알고 왔지만,
이미 코토르의 올드타운과 멋진 요새를 탐방한 후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주변 풍광이 코토르에 비해 다소 부족한감이 ....ㅎㅎ
(*솔직히, 겨우 1시간 정도 둘러보고 뭘알겠나, 잘 모르겠당!)
- 주변에 유명한 '스베티 슈테판 섬(Sveti Stefan Island)' 등
초호화 휴양시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필자에겐 그림의 떡...^^*
# 가운데 첨탑이 보이는 곳이 올드타운이다.
# 부드바 내항
# 올드타운 입구에 무척 큰 종이 놓여있어 주변을 둘러봤는데
안내판 하나 없어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다.
# 부드바 올드타운 입구
~ Feel Budva ~
# 이곳 올드타운은 베네치아 시절에 지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 호화 요트가 정박중인 부드바 내항
# 부드바 올드타운
# 여행 21일차/ 5.26(화), 갬/ 코토르성 답사 & Bar & Budva답사
0&:00 기상
08:30 조식
09:30~12:30 KOTOR성 답사
13:30~15:30 코토르~ BAR이동(버스/ 6.50유로)
15:30~17:30 Bar 올드타운 답사
17:40~18:40Bar~ Budva이동(버스)
18:40~19:40 Budva 올드타운 답사
20:00~21:00 부드바~ 코토르 이동(버스)
22:00 호스텔 귀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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