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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2일차)/ 5.7(목), 갬/ 부쿠레슈티 OTP~ 사투마레SATU MARE 이동/ *사투마레 시티투어
우선, 루마니아에 왔으니 루마니아란 나라에 대헤서 좀 알아본 뒤
루마니아 구경에 나서 보기로 하자.
발칸반도에 위치한 루마니아는 아일랜드 작가 '브람 스토커'의 소설 '드라큘라'의 이미지가 강한 나라,
그리고 1976년 몬트리올림픽에서 14세의 어린소녀 '코마네치/Comanec'가
세계 체조 역사상 처음으로 10점 만점의 기록을 세운 체조 강대국의 나라라는 것...
또 1989.12.25 크리스마스에 루마니아 공산주의 독재자 '차우세스쿠'가 총살당하는 끔찍한 장면을
우리는 저녁 TV뉴스를 통해 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
루마니아(România) 개요
영어로는 'Romania'로 표기하며,
루마니아어로는 '로므니아(România)'라고 한다.
북쪽으로는 우크라이나와 몰도바, 동쪽으로는 몰도바, 서쪽으로는 헝가리,
남서쪽 및 남쪽은 도나우강을 경계로 세르비아, 불가리아와
각각 국경을 접하며 남동쪽은 흑해에 면한다.
국명은 '로마제국의 후손'이라는 뜻에서 유래한다.
2004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가입했고, 2007년 유럽연합(EU)에 가입하였다.
행정구역은 41개 주(judet)와 1개 지방자치시(municipiu/ 부쿠레슈티)로 이루어져 있다.
(*자료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참조)
*주요 관광지/ 시비우, 브라쇼브, 브란성, 시기소아라, 시나이아 등..
▲ 사투마레는 지도의 맨 위 왼쪽에 위치
사투마레[Satu-Mare]
① 루마니아 41개주 중의 한 주로 북서부에 위치한 주이름, 티서 평원에 있음.
넓이 4405km2. 인구 40만명(주 전체 인구). 밀, 사탕무, 콩 재배를 하며 식품, 섬유, 기계공업이 주산업.
② 사투마레 주의 주도
헝가리 국경에 13km,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27km 떨어진 소메슐 강(Somesul) 연안에 있음.
인구 13만 2,000명(사투마레 시 인구). 상업 중심지. 광산기계 제조업과 섬유, 식품공업이 발달.
1940~45년 헝가리에 속했음. 마레/ Mare란 의미는 루마니아어로 크다는 뜻...
(*자료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 사투마레 시 중심가를 가로질러 소리없이 조용히 흐르고 있는 소메슐(Somesul)강!
호텔에 여장을 풀고 시내관광을 나서면서 처음 보는 소매슐강의 물색갈은
유럽 여는 강의 물빛갈과 비슷하게 희뿌옇기만..... ^^*
▲ 70년대 체조의 요정- 코마네치 때문에 익히 잘 알고 있었던
루마니아의 국기- 청/황/적/ 3색 깃발이 사투마레 도심의 어느 건물에 걸려 있다.
파란색은 하늘을, 노란색은 풍요로운 땅을, 붉은 색은 피를 상징한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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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모가 꾀 큰 박물관! 주립/시립 박물관 정도 되는 듯....저녁 시간이라서 안에는 들어가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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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가지 중앙통에 있는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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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모를 교회 건물- 사투마레에서 본 많은 교회들 중 가장 예쁜 교회로 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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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 9시- 이제 해지는 시간인데 거리에는 행인이 한사람도 보이지 않는다.
▲ 성당의 첨답 너머로 저녁 노을이 붉게 물드는 것을 보는 순간 이방인의 가슴은 더욱 설레기만.... ^^*
▲ 여긴, 유치원었던가...? 잊어 버렸네.... 숙소 인근 길거리 산책중...
▲ 루마니아 학생들의 등교길....
돌쨋날 이른 아침, 카메라 하나 들고 거리로 산책을 나갔다.
때마침, 출근시간이라 등교하는 학생들, 직장인들의 발걸음이 바쁘기만.... ^^*
▲ 공원묘지 입구에 있는 수양버들이 우리나라 수양버들과 너무나 닮은 것 같다.
▲ 여긴 공원묘지- 이런 공원묘지가 도심 한가운데 또는 주택가에 위치해 있다.
한국 같았으면 혐오시설이라고 데모하고 날리 법썩을 떨었을번도 한데....^^*
▲ 요긴 숙소 바로 앞에 있는 교회 건물
▲ 폰카로 담아본 저녁노을.....(SATU MARE, May,9, 2016 )
▲ 이케 질긴 쇠고기를 어찌 먹으라고.... 최악의 만찬!
루마에 온지 나흘이 되는데 아직 식사다운 식사 한번 못했다.
오늘은 제대로 식사로 칼질 한번 해보려고 숙소 인근에 위치한 레스트랑에서
루마니아의 소고기맛을 보려고 등심을 주문해 시켜 먹었는데.....
먼저 나온 쇠고기 스프와 와인 맛은 좋았으나,
스테이크는 너무 질겨서 도저히 내 잇빨로는 씹을 수가 없었다.
딱 한점을 겨우 맛보고는 포기할 수밖에는.... ㅌㅌㅌTTTT
여행자 수첩
(여행 2일차)/ 5.7(목), 갬/ 부쿠레슈티 OTP~ 사투마레 이동/ *사투마라에 시티 투어
오전 : 호텔 휴식
13:00 호텔 체크아웃
14:00~16:00 오토페니공항
16:50~18:20 부쿠레슈티~ 사투마레 이동(국내선 TAROM 항공)/(*체크인 과정에서 헤프닝)
18:40 사투마레 호텔 도착
19:00~ 21:30 사투마레 워킹투어
24:00 취침(Hotel President)
소감
아무런 정보도 없는 상태에서 무작정 루마니아 최북단의 소도시 사투마레/ Satu mare에 도착 ,
호텔 측에서 보낸 택시를 타고 공항에서 호텔 까지 약 20분만에 편하게 이동했다.
어젯밤, 오토페니 공항에 내렸을 때 애를 태웠던 것과는 큰 대조를 보였다.
이곳 사투마레란 곳은 항가리, 우크라이나 국경과 인접해 있다.
호텔에 여정을 풀고 저녁 7시부터 시가지 워킹 투어에 나섰다.
해가 얼마나 길면 저녁 7시 인데도 아직 한낮 같았다.
작은 배낭에 물 한병 넣고, 카메라에다 호텔에서 얻은 조그마한 지도 한장 들고
호텔문을 빠져나와 도시 사냥을 시작....
사투마레란 곳은 필자가 가기고 있는 여행 가이드북에도 전혀 나와있지 않는 생소한 곳이다.
그냥 루마니아의 시골에 오고 싶어서 하루 전날,
여행계획을 급히 변경해 국내선 비행기타고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
거리엔 나 이외에 관광객이라고 거의 보이지 않는 소도시...
첫 눈에 사람들의 인상이 순박해 보여 좋았고
특히, 동양인을 처음 보기라도 하는 듯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쳐다 보는데
나에겐 느낌이 참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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