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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발칸 7국 & 동유럽 6국/루마니아(Romania)

(여행 1일차) 인천~ 프랑크푸르트~부쿠레슈티 OTP

▲  ☀ ☁ ☂ ☃ ★ ☆ ☞ ☛  ☎ ☸ ☺ ☻  ♣♤ PЖД

 

(오카) 대황하(大黃河)- 소지로.mp3



♘(여행 1일차)/ 5.6(수)/ 인천~ 프랑크푸르트~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OTP 1박~ 사투마레 1박


 

     *5/6, 14:25 인천발/ 루프트한자 독일항공(LH 0713)/ p-Econo

          18:30 푸랑크푸르트 도착(로컬타임)/*5.7, 01:30(한국시간)/ *비행시간 11시간

          20:40~ 23:55 프랑크푸르트~ 루마니아 부쿠레슈티/OTP/* 비행시간 약 3시간         

          01:00 오토페니(Otopeni) 호텔 1박



  

   ▲ 뜻밖의 횡재, 평생 처음 타본 - 비즈니스 클래스

      본래 내 티킷은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이었으나,

      항공사에서 좌석을 업그레이드를 해주는 바람(아마도, 이코노미석 풀인듯?/ 미확인)

      본의 아니게 생전 처음 타본 비지니스 클래스!


      두 사람이 나란히 다리를 쭈악 뻗고 누울 수가.... 


      Very Good! ^^*

 

   일반 이코노미석은 거의 90도로 앉아 가야되지만,

     비지니스석은 이렇게 두 사람이 나란히 거의 누워서도 다리를 쭈~악 뻗고도 여유가...

     요금은 잘 모르겠지만 이코노미석의 2배 이상인 듯.... ^^*

   

      (참고)

      필자가 우리 국적기를 타지않고 굳이 독일 루프트한자(LH)항공을 이용하게 된 것은

      3개월전에 티킷팅 할때 LH가 가격이 저렴하고 프랑크/ 루마 구간의 연결편이 좋아서 였다.

     


    ▲ 구름 모양이 사람이 '누워있는 얼굴 모습' 같지 않나요?

      기내에서 11시간 동안 먹고, 자고,   

      창밖에 펼쳐지는 구름바다를 상대로 요로콤 디카놀이도 하면서.... ^^*

     

      

      저긴 러시아 또는 중앙아시아 어디쯤 되는지 잘 모르지만, 5월인데 눈덮인 강과 산들이 보이기도.... 줌업을....

 

 

  

  ▲ 저기가 워디여...?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백.....아니 파미르 고원 쯤 되남? ㅎㅎ   

 

  

      창밖 풍경이 마치 솜이불같아 껑충 뛰어 내리고 싶은 충동이....

        비행기 탈 땐 젊었을 때나 늙어서나 똑같은 기분.......^^* 

 

  

      공중에서 본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 인근.....

 


  

      드디어 유럽의 허브공항-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근접



   

     그렇게도 오고싶었던 도이칠란트- 27년만에 다시 독일땅을 밟았다.        
       11시간의 장시간 비행끝에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안착!


        감회가 새롭기만하다. 


       구텐탁/ Guten Tag....^^*


       (*독일 얘기는 추후 독일 여행시 언급 예정)


     

   프랑크 푸르트 공항에 약 2시간의 대기시간이 있어 

     멀리는 못가고 잠시 공항밖을 둘러보기에 급급....

     비몽사몽간....  어리버리.....^^*


 

   ▲  밤 9시가 지났는데 이제서야 해가지고, 벌써 백야현상(?)

       프랑크푸르트에서 약 2시간 대기후

          붉게 물든 저녁 노을의 배웅을 받으며

       다시 루마니아 부쿠레슈티로 향했다(Lufthansa) ^^*

  



  루마니아에서 첫 날밤은 호텔 오토페니에서.../ Hotel OTTOPENI

   - 14시간의 장거리 비행과 시차 등으로 비몽사몽간에 도착,

     현지 적응에 큰 어려움이....


   - 다음날 오후 오토페니에서 사투마레행 국내선 탈 때 

    이번 여행에 첫 해프닝을 자초.... ㅎㅎ


 

   ▲ 호텔 - 오토페니 리셉셔너..

     - 호텔은 오토페니 공항에서 자동차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

       3성급의 작고, 소박한 호텔에서 루마니아에서 첫 날밤을 보냈다.


     - 늦은 밤, 공항도착임에도 직접 픽업까지 해줘서

      감사한 마음을 잊을 수가 없다.
      저 남자분은 나 때문에 두 번씩 공항에 나오기도...


     - 미팅포인트가 엇갈려 처음엔 만나지 못했으나,

      순찰중인 경찰에게 사정을 말하고 협조 요청(급할때 가끔 써먹는 방법이다),

      호텔에서 다시 나를 픽업하러 공항으로 나와줬다. 


      " 아임쏘리, 땅큐, 베으리 마치!"  ㅎㅎ

    

 

  ▲ 나혼자 자는데 옆에 왠 베이비 침대 까정....

     새벽 2시경 호텔에 도착, 여장을 풀고 쉬지도 못한채

     여행일정을 급히 수정, 스마트폰으로 사투마레 가는

     국내선 항공편 예약하느라 새벽 6시까지 진땀을 뺐다.

     이어서 아침식사도 걸른채 낮 12시까지 산송장이....  ㅎㅎㅎ


     당초 계획은 루마니아의 수도 - 부쿠레슈티를 먼져 보고

     기차를 타고 루마니아 전역을 투어할 계획이었으나,

     왠지 항가리우클라이나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루마니아 최북단의 소도시들을 먼져 보고 싶어서 였다.

     북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주요 관광지를 모조리 탐방하기로 수정을... ^^*


 

     호텔에서 하룻밤 자고... 다시 어젯밤에 내렸던 오토페니 공항으로....

       호텔에서 차로 데려다 줘서 쉽게 왔다.



 

   루마니아의 관문인 부쿠레슈티오토페니 국제공항

    - 유럽의 관문인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비하면 자그마한 공항이었다.

      우리나라 김포 또는 제주공항 규모... ?


 

 

  ▲ 공항앞 주차장....





  Wow~ 공항에 왠 쭉쭉~빵빵 미인이....

   루마니아의 첫 방문지인 '사투마레'롤 가기 위해

   공항에 일찍 도착, 환전도 하고 공항구경을 하고 있는데,

   눈앞에 붉은색 유니폼을 입은 키가 180cm은 되어 보이는

   쭉쭉빵빵 미인들이 지나가고 있었다.


   순간 내눈이 휘둥그래지고....

   비몽사몽간이라 뭘 잘못본겨?...내눈을 의심..

   루마니아 처자들이 정말 저리도 크고 이쁜겨.....? ㅎㅎㅎ

   하긴, 루마니아 체조요정 '코마네치'의 후예들이 아니던고... ㅋㅋ

 

   처음엔 스튜어디스인줄로 알았는데 알고보니

   코카콜라 홍보활동을 하고 있는 홍보걸들...


   *발칸/ 동유럽 쪽은 코카콜라 보다는 펩시콜라 대세인디......^^

 

  오토페니공항에서 루마니아 최북단에 위치한 사투마레/ SATUMARE로 가는 소형 프로펠러기....

     루마니아 TAROM 항공사 -  탑승객 50~60명 정도 될라나....  ㅎㅎ




      창가에 앉아서 요넘 날라 가는 모습 보니끼니 월메나 귀여분지.... ㅎㅎ



 

 

    약 1시간 반의 비행끝에 사투마레 공항에 사뿐히 착륙!



 

  사투마레공항에서 화물 케리아를 옮기는 꼬마 자동차 

   - 내 배낭도 저기 실려 있으렸다.

 

 

  활주로가 겨우 몇 백미터가 될런지.... ? ㅎㅎ

   모든 것이 신기하기만하다---

   호기심 급발동으로 즐거움은 배가되고...

   하지만, 장시간 비행과 시차 그리고

   오토페니 공항에서 화물텍(Tag) 문제로 허겁지겁 간신히 사투마레 오는 뱅기를 타고,,,

   몸은 만신창이가 되기도... ^^*

   (여타공항과 전혀 다른 화물 검색 시스템으로 해프닝 자초...*이번여행의 1호 해피닝)



  사투마레/ SATUMARE 공항청사

     우리나라 소도시의 시외버스 터미널 보다 작은 공항청사

    그래도 명색이 국제공항/ Int'l Airport .....ㅎㅎ


 

  헐~~수화물 나오는 원형 컨베어 벨트가 앙증맞게시리 작기만 한데....... ㅎㅎ



 

       "에어포트 인터네셔널 사투마레"란 간판이 흥미롭기만.......ㅎㅎ

         필자가 평생 동안 보아온 공항중 '가장 작은 국제공항'으로 각인 되었다.


 

    3성급의 자그마한 프레지던트 호텔

      내가 묵은 룸은 비록 볼품없는 조그마한 싱글룸이지만

      잠자리가 편하고 깨끗해서, 다른 룸으로 옮기지 않고,

      내리 3일을  같은 룸에서만 묵었다.

      가격도 저렴 할뿐만 아니라3명의 리셉셔니스들이 모두 친절했다.

 

 

 ▲ Hotel President / *여사장님과 프론트 리셉셔니스트!

    - 기념 사진 한장 찍자니깐 쾌히 승락을....

    - 리셉셔니스트는 주변의 관광포인트 소개해주는 등 내게 많은 도움을 줬다. ^^*

 






(오카) 대황하(大黃河)- 소지로.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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