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열차여행
11/28(목), 18:45~21:30/*Da Nang~ HUE/ 요금 4천원/약 3시간 소요/ 1등석/
11/29(금), 21:34~11/30(토), 09:23/* HUE~ Ninh binh/
요금 703k(36천원)/12시간 소요 /SE 20- 6호차/ 침대 4B상
- 철도 수준을 보면 그 나라의 경제 수준을 가늠해 볼 수가 있다.
- 벳남 철도를 인도 수준으로 예상했는데 사람이 넘쳐나는 인도 보다는 더 좋았다.
- 당초 계획에 이번 벳남 여행중 도시간 이동(호치민~ 다낭~ 하노이)은 모두 열차를 이용하려 했으나
열차 출발시간 등이 여의칠 않아서 호치민~ 다낭 구간을
열차비보다 싼 국내선 항공편(4.5만원)으로 대체하고
다낭~ 후에/후에~ 닌빈 2개 구간(호치민- 하노이 구간의 약 절반)만 열차를 이용했다.
- 야간열차를 타서 창밖 환경을 잘 모르겠지만
산악지대와 곡선이 많아 서인지 열차가 움직을 때면
중간 중간 굉음이 심하고 속도가 무지 늦었다.
*평균속도 50km , 최고속도 65km/*디젤기관 견인/ 단선레일
- 버스에 비해 안전하지만 요금이 비싸서
로컬들이 많이 타지 않는다는 얘기를 호치민 숙소 주인으로부터 들은 바 있다.
- 열차 이용자가 많지 않아 기차역도 한가한 편이라 이용하는데 불편함은 거의 못느꼈다.
후에~ 닌빈 간의 12시간 동안 야간열차(2층 침대)는 속도가 좀 느리다는 것 외는
차내 환경이 쾌적해서 기분 좋은 열차여행으로 각인 되었다.
*^^*
▲ 베트남/ 후에 기차역
▲ 베트남/ GA HUE/ Hue Railway Station/ 이 건물은 옛 역사 건물인듯...
▲ 베트남/ HUE Railway Station
▲ 베트남/ HUE Railway Station
▲ 베트남/ 야간열차
▲ 베트남/ SE 20- 6호차
▲ 베트남/ SE 20- 6호차/ 06:46 현재 스피드 64km/ h
▲ 베트남/ 객차내/ SE 20- 6호차
열차내 외 스케치.....
- 비엣남에서 첫 침대열차를 탔는데 차내 환경이 깨끗하고 조용해서
시속 300km를 달리는 중국의 고속철 보다는 운치는 더 좋았다.
차를 타고 약 약 2시간 동안 일기 쓰고
24시경 부터 취침, 한잠 자고 깨어보니 새벽 3시,
열차는 아직 까만 밤을 달리고 있었다.
다시 6시까지 잤다.
# 흔들리는 열차 속에서도 새벽 종은 울리고...
어제 오늘 빡빡한 일정으로 몸은 무지 피곤한데 뭔 일이당가...ㅎㅎ
이런 일도 첫 겸험이네, 삐콤의 힘인감?
내가 탄 차는 4인실 2층, 내 침대 바로 아래엔 로칼로 보이는 한 여성이... ^^*
▲ 베트남/ 열차 SE 20- 6호차/ 침대 4B Uppe/ 4Beds
▲ 베트남/ 점점 닌빈이 가까워 오는 듯... 주변의 풍경이 특이 했다.
▲ 베트남/ 전원풍경
날이 밝자 차창밖에는 전원풍경이 펼쳐지고...
열차는 제법 빠른 60~75km 속도로 달렸다.
- 해는 벌써 중천에 와 있는데 내가 좋아하는 여명을 보지 못해 조금은 아쉬웠다.
차창 밖엔 아열대 식물과 논이 많이 보였다. 비엣남은 3모작이 가능하다는데...
- 2층 침대의 단점중 하나가 차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일부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의 방해가 적어 조용히 잠자기엔 아래층 보다 더 좋은 것 같다.
요금은 별차이 없지만...(Upper 703천동/ Lower 745천동)
▲ 베트남/ 열차 운행 시간표
▲ 베트남/12시간 동안 긴 여정 끝에 열차는 나를 닌빈역 내려 놓고...
▲ 베트남/ 닌빈 기차역
▲ 베트남/ 닌빈 기차역/ NINH BINH Railway Station/ 기차역 앞 분수대
▲ 베트남/ 다낭 기차역/ GA DA N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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