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0(Sa), 여행7일차, 흐림/ P.K~ ESSO 이동(9h30m 소요)
ESSO 까지 가는 길은 멀기만 한데....
이동루트/ 일정
07:10 호스텔 출발
07:40~ 09:00 PK 버스터미널 대기
09:00 PK 출발(*Bus No. 215)
09::25 옐리조보
10:30 휴게소
13:50~14:20 Milkovo카페(중식)
18:00 Anavgay
18:30 ESSO(9h30m 소요)
18:40 ESSO Grushanka Gesthouse 도착
# PK버스터미널에 대기중인 ESSO행(09:00) 시외버스 - 현대차
# 버스티켓 - 하루전에 예매
*행선지/ PK~ ESSO
*좌석/ Mecto No. 2
*출발시간/ 09:00
*일월년/ 20/08/2016
*소요시간 : 약 10h
* 요금 : 1,750루불(약 34,000원)
# 캄차카에 와서 처음보는 비포장도로.... 도로 관상태는 양호했다.
수시로 불도저가 도로를 고르고해서 빨레판 도로가 아니다.
오히려 포장도로에는 씽크홀이 여기저기에... ㅎㅎ
# 메야...우공들이 도로 한가운데를 걷고 있네...
# 우공들의 도로 점거 농성중........ (말키~밀코보 구간)
# 밀코보- 카페 - 점심식사 장소
# 밀코보 휴게소 카페에서 먹은 점심메뉴...
P.K 에서 Milkovo까지는 약 4시간 50분 소요
# 야나브가이 버스정거장에서 잠시 정차- Smoking time
여기서 약 30분만 더 가면 오늘의 목적지인 ESSO...
야나브가이
야나브가이
# ESSO- Grushanka Gesthouse
넓은 더블베드가 놓여 있는 통나무집 방 - 모두가 통나무 시설이다.
혼자 자기에 너무 넓었다.
맨날 다인용 도미토리에 자다가 오늘은 오랜만에 호사를 다 해보네....ㅎㅎ
# ESSO- Grushanka Gesthouse
- 부엌에서 요리중인 인심 좋은 주인 아지매(이름: 이리나)
여긴 60대 부부가 직접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다.
영어 한마디 못하지만 알아 듣긴 대충 다 알아듣는 듯... ㅎㅎ
요즘은 아들 부부가 와서 일을 돕고 있다고 한다.
30세 가량되는 아들(이름 : Volodza 볼로쟈)은
영어를 곧잘해서 소통에 어려움이 없었다.
# ESSO- Grushanka Gesthouse
- 인심좋은 주인 아지매가 차려준 저녁상...
비프 스테이크 까정...숙박비에 포함
(*1박 요금: 1,820루불- Booking.com/ 일반 1,500루불)
# 요기는 내 전용 노천탕....
바람이 불때면 낙엽이 떨어져 물 위에 떠다녀 운치를 더해주고...ㅎㅎㅎ
# 에쏘/ESSO 동네 한가운데 있는 무료 노천온천 풀!
여기서 꽁짜 노천온천 실컷 즐기지 못하고 온게 두고 두고 후회를...
더 좋은 노천탕 찾아 나섰다가 망쳐버림...ㅎㅎ
# ESSO 향토박물관(입장료 : 130루불)
# 향토박물관 앞 할머니 가게에서 마셨던 기막히게 맛있는 생맥주...
# 특이하게 디자인된 가정집
# 이곳에서는 땅에 파이프만 꽂으면 뜨거운 온천수가 콸콸 솓아져 나오고.....
# 딱 봐도 아짐들 차림이 노천온천 하러 가는 것 같아
필자도 사진을 찍으면서 아짐들을 촐레촐레 따라 나섰다.
# 요런 탈이 시설이 있고....
# 맹꽁이 울음소리가 신기한듯 열심히 자연 관찰하는 어린이.....
# 헐~ 견공도 개구리 사냥을 하느라 분주히 뛰어다니고...
연신 물속으로 입을 쳐넣어 봐도
물속에 숨어버리는 개구리는 잡힐리 없쬐...
불곰이 흐르는 강물에 연어를 사냥하듯 빨라야죄...
택도 없네 그리여......ㅎㅎ
# 헐~~ 드넓은 들판에 비키니 아짐이 나타나고.... ㅎㅎ
# 왼쪽으로는 강물(냉탕)이 오른쪽은 노천온천탕이 있는디
노천탕 물이 꾸정물 같아 나는 엄두도 못내고 포기를.... ㅍㅎㅎ
# 이곳 에쏘란 곳은 노천탕이 여기 저기 많이 있다고 한다.
# 멀리 높은 산이 보이는데 해발 2,000m 이상 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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