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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인디아& 중동& 발틱 2/LITHUANIA& LATVIA

라트비아/ 숨은 보석- 발트 3국

 


    



    북유럽의 숨은 보석 '발트 3국' 두루 섭렵

 2015년10월, 러시아 여행(TSR) 중에  '에스토니아/ 탈린'을 잠간 방문한 적이 있는데,

 탈린의 올드 타운을 둘러 보고 탈린의 아름다움에 푹 빠져 버렸던 기억이 있다.

 당시는 시간이 여의칠 않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를 방문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그 때 못가봤던 두 나라를 방문하게 되므로 드디어 '발트 3국'을 모두 섭련하게 되었다.


 이들 발틱 3국은 나라의 위치, 인구, 국토 면적, 문화 그리고 구 소련의 붕괴후 함께 독립한 점 등  

 유사한 점이 많아서 필자가 특히 관심을 많았던 곳이기도 하다. 


  비록 주마간산 격으로 둘러본 발트 3국의 수도의 올드타운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곳은

처음 갔을때 충격을 받을 정도로 매료 되었던 에스토니아- 탈린 이 가장 좋았던 것 같고,

다음이 라트비아- 리가, 올드타운의 규모가 가장 큰 곳은 리투아니아- 빌뉴스였던 것 같다.

시간이 여의칠 않아서 3일 이상 머물며 문화/ 예술 등을 즐겨지 못하고 온게 마냥 아쉼기만 하다.


  특히 '리투아니아'는 '발트 3국' 중 인구와 영토 등 규모가 가장 큰 국가로서,

  유럽의 지리적 중심국가임을 표방하며 발트지역에서 구심적 역할을 자임

 탈냉전 체제 변혁기인 1990.3.11. 소연방내 국가들 중에서 가장 먼저 독립을 선언함으로써

 여타 발트 국가 독립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


 아래에서 이들 '발트 3국'에 대해서 좀 더 깊이 알아보기로 한다.


  발트 3국(Baltic States/ Baltic Countries)  

발트해 동쪽에 있는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3개 국가를 지칭한다.

나라 모두 나토, 유로존, OECD, 유럽연합 회원국 이다.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면서 발트 3국은 독립국이 되었다.

그러나 독일- 소련 불가침조약이 체결됨에 따라

나치독일은 소비에트연방이 발트 3국 거의 모두를 합병하는 것에 동의했다.

단기간의 소련 통치 후 독일이 침공했으며 제2차 세계 대전 말기에는

다시 소련이 침공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 발트 3국은 다시 소련에 합병되었다.


발트 3국은 신생국이 아니라 1차대전과 2차대전 사이 존재했던 독립국이 복원된 것이라고 자처했다.

이로써 그들은 냉전시대 소련의 지배가 불법 점령이었다는 그들의 주장을 재차 강조하였다.

오늘날 발트 3국은 자유 민주주의 의회공화국으로 시장 경제는 고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자료출처: 위키피디아 참조 편집)




 구   분

 


 


 



   국가

  Republic of  LITHUANIA

   Republic of  LATVIA

 Republic of Estonia

   수도(만명)/

   빌뉴스(Vilnius 57.4)

   리가(RIGA/ 70.3) 2011기준

 탈린(Tallinn/ 41.2) 2010기준

   면적(km2)/비율(%)

   65,200(37.2%)

   64,589(36.9%)

 45,226%(25.8%)

   인구(만명)

   285(-)/

   194

 131.5(2017)

   1인당 GDP(US)

  16,604(2017)

   15,594불(2017 WB)

 19,705(2017 WB)

   독립년월

   1991.9.6 구소련에서 재독립

   1991.8.21 구소련

 1991.8.20  구소련

   EU가입년월

    2015.1.1

    2014.1.1

 2011.1.1

   민족구성

리투아니아인 86.7%,

폴란드인 5.6%, 러시아인4.8%

 라트비아인 61.6%,

 러시아인 26.2%

 에스토니아인 69%,

 러시아인 25%

   종교

카톨릭77.2%,

러시아정교 4.1%,개신교 0.8%

 루터교, 카톨릭, 러시아정교 

 루터교, 러시아정교 등

 #  자료출처 : 외교부 국가/지역 정보 참조,  *통화는 3국 모두 EURO 



 

    ( 사진/ 발트의 길(The Baltic Way)/ 발틱 체인(1989.8.23)


   발트의 길(The Baltic Way)-자유를 위한 인간 사슬 675km =


발트 3국은 외세의 간섭을 많이 받은 지역이다.

발트 3국은 서로를 존중하고 각국의 문화유산을 보전하려는 의지가 강하며,

실제로 발트 3국 간 정복 전쟁은 거의 으며, 인종·종교 갈등도 심하지 않았다.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 덕분에 '발트의 길'이 발트 3국을 가로질러 만들어질 수 있던 배경이 됐다.


 # 발트체인은 1989년 8월 23일에 일어난 평화로운 정치 시위!


1988년부터 1991년은 발트해 연안 국가들의 독립운동 시기였다.

1989년 8월 23일, 독소불가침 조약 50주년을 맞이해 발트 3국 전역에 걸쳐

200만명(*3국 전체 인구 600만)이 참가하여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부터 리투아니아 빌뉴스까지


손에 손을 마주잡고 675.5km(419.7mi) 이르는 거대한 인간 사슬을 만들어 하나가 되었다.

그들은 비록 가진 힘은 없지만 독립을 염원하며 '자유'를 외쳤다.

이  평화적인 시위로 고르바쵸프 정부는 발트 공화국의 출발이 '불가결'한 것으로 인정,

그로부터 몇 달 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루마니아 독제자 차우체스코가 처형되고

구 소련이 붕괴되어 많은 공화국들이 분리 독립하게 되었다.

1991.9.6. 발트 3개국 독립 인정, 1993.8월~1994.8월 러시아군 철수


총칼과 세월의 억압을 자유와 평화의 손잡기로 '자유'를 획득한 발트 3국이다.

유네스코는 ‘발트의 길(The Baltic Way)’을 기록한 사료의 가치를 인정해

'2009년 세계기록유산'에 포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