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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인디아& 중동& 발틱 2/LITHUANIA& LATVIA

LATVIA/ 리가& 시굴다 국립공원/ 라트비아의 이모저모!



▲ 라트비아/ 시굴다(SIGULDA) 역에서...

- 리가 교외선 열차/ 시굴다~ 리가 구간 열차 여행 




  빌뉴스~ 리가 구간/*최고급  LUX Express BUS

- '룩스 익스프레스' 2015년 에스토니아 -탈린 여행 중

  탈린~ 상트 구간에  한번 타봤던 경험이 있어 친숙했다.

주로 발트 3국과 주변국 사이에 운행하는 듯...

화장실 딸린 최고급 국제버스로 바퀴도 6개씩이나 된다. ^^*



   빌뉴스~ 리가 구간/*최고급  LUX Express BUS





   빌뉴스~ 리가 구간


 석양을 바라보며 지난온 긴여정을 회상하며...

지평선 너머로 지는 붉은 해를 바라보니, 오늘따라  붉은 해는 너무나 이뻤다.

애수에 젖으면 나를 태운 버스는 북으로 북으로 달리고...

 지금은 5월 중순인데 밤 9시40분경에 해가 졌다.

7-8월은 되어야 백야를 볼 수가...




   빌뉴스~ 리가 구간 이동중에...



 81일간의 여정의 마지막 기착지 라트비아/ 리가를 향하며...

- 벨라루스, 방문을 포기하는 바람에 마지막 일주일을 아주 힘들게 보냈다.

- 마지막 1주일 일정은 여유가 있어야 되는데

하루 건너 한 나라씩 찍고 넘어가는 여정이라 코피날 지경이다.

가끔은 끙끙 앓으며 잘 때도... ㅌㅌ


# 리가행 버스속에서 지나온 여정을 곱싶어 보니

참으로 지구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다양항 문화 속에 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 리투아니아, 라트비아는 EU가입국이라

국경 검문도 없어서 국경을 언제 넘어 왔는지도 몰랐다. ^^*




 ▲ 라트비아/ 리가/






  라트비아/ 리가/ 올드타운 지도



 ▲ 라트비아/ 리가/ 공원에서 만돌린을 연주하는 할아버지...(79세)




 라트비아/ 리가/ 이곳에도 사랑의 자물쇠가...




 라트비아/ 리가/ FREEDOM Monument





 라트비아/ 리가/ 국립오페라극장




 라트비아/ 리가/ 5번 트램 타고 종점까지...





 라트비아/ 리가/ 00 다리 위에서 본 선셋




 라트비아/ 리가/ 리가시내의 선셋





 라트비아/ 리가/ 수명을 다한 '개구리 모자/ Frog Cap'와 작별! 

이 모자는 지난해 5월 '코스타리카' 여행중 구입한 캡으로

1년간 줄기차게 사용했더만 천이 변색되고 싹아서 구멍이 뻥,뻥~~ 

 그동안 20여개국을 나와 함께 해줘서 고마웠다.

내 모자! 바이...^^* 





 라트비아/ 리가/ 시굴다국립공원 내 한적한 도로

- 차량 통행이 거의 없어 한적하기만...

여기서는 자전거 한대 빌려서 다니는게 답일 듯....ㅎㅎ




 라트비아/ 시굴다/




 라트비아/ 시굴다 기차역/ SIGULDA Railway Station




 라트비아/ 시굴다 SIGULDA 국립공원 안내도



 (사진) 라트비아/ 시굴다국립공원을 관통하는 가우쟈 강(GAUJA RIVER)


 대중교통을 이용, 시굴다 국립공원을 찾아 가다!


- 2019.5.23 오늘은 집에 가는 날!


공항 뱅기 출발 시간까지는 약 7시간의 여유가 있다.

 그냥 숙소에서 푹 쉬고도 싶었지만, 막상 떠나려 하니 아쉬움이 남았다.

숙소 스탭- 아가씨가 추천해준 시굴다국립공원에 가보기로 하고 숙소를 나섰다.

한 곳이라도 더 보고 가야지 앙카서..... ㅎㅎ







- 시굴다 국립공원은 리가에서 동쪽으로 60km 거리에 위치.

산악자전거, 모노레일, 캠핑 등 액티비티 장소 

푸른산과 큰 강(CAUJA River)을 끼고 있는 자연이 아름다운 곳이다.

평화로운 시골마을은 도심보다 더 세련되고 평화로워 보였다.


- 거의 무정보 상태에서 찾아가 시굴다 국공 내에는 대중교통이 전혀 없어

두 번씩 히치하이킹을 했다. 차를 태워준 로컬 피플들에게 감사를..

이곳은 젊은 사람들과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 겨울에 스키장으로 이용하는 리조트 입구에서 

리프트가 운행중에 있어 산꼭데기로 올라가는 줄  알고 탔더니

고작 200~300미터 올라가더니.. 끝... ㅌㅌ.

거기엔 맑은 공기와 야생화만 나를 반겨주더이다.


- 돌아올 때는 시굴다 기차역에서 교외선 열차를 타고 리가로 컴백,

라트비아 열차는 역시 깔끔 하고 시설이 편하고 좋았다.



 라트비아/ 시굴다 SIGULDA/ Tarzans Park/ 스키 슬로우프!

- 지도에 리프트가 있어 높은 마운틴 힐로 올라가는 줄 알고

리프트를 탔더니 고작 200~300m, 약 10분간 올라간 뒤 끝... 실망!

어렵게 물어물어 여기까지 찾아 왔는데... ㅌㅌ




 라트비아/ 시굴다/ Tarzans Park/ 스키장의 민들레...





 라트비아/ 시굴다/ 가우쟈 강(GAUJA RIVER)

- 한적한 가우쟈 강변의 길을 따라 약 1시간정도 워킹을...



 라트비아/ 시굴다국공/ 라트비아 국기




 라트비아/ SIGULDA 기차역에 대기중이 리가행 열차




 라트비아/ 리가 중앙역/ Central Train Station




 라트비아/ 리가국제공항/ Turkish Airlines을 타고 집으로....




라트비아/



▲ RIGA ~ ISTANBUL




▲ RIGA ~ ISTANBUL/ 

 이 지도를 보니 맘에 걸리는 곳이 딱 한 곳 있다.

비자문제로 이번에 방문을 포기했던 나라 - BELARUS!

표기된 나라중 '벨라루스'만 제와하면 모두 다 가본 나라인데...ㅉㅉ

*벨라루스, 투르크 메니스탄은 북한 가기 만큼이 힘든 나라이다.




@ 여행자 수첩 @

 5/21(화), 갬, 여행 78일차/ 빌니우스 시티워킹투어

((일정))

*0130 빌니우스 기차역 도착(로컬타임)

*0210  POGO Hostel check in/15.40유로/ 선불 카드

0300~1000 취침/ 1200 체크아웃

*1400~1700 빌뉴스 올드타운 워킹 탐방

*1845~2245 빌뉴스- 리가 이동/ 버스4h/20유로/ LUX Express

2310 리가 숙소착/ 노티스 퀴럴 백페커스 호스텔/ 16유로, 4베드

2340 디너/ 13유로/소고기 그릴, 스프, 비어

0100 취침


 5/23(목), 갬, 여행 80일차/리가 교외 나드리& 밤 뱅기 타고 집으로..

((일정))

0730 웨이크업

0830 숙소 체크아웃

*0930~1530 시굴다 국립공원 답사

1530~1600 마트쇼핑

1600~1700 리가숙소~ 공항/공항행 시내버스 22번 

1700~1900 공항 체크인

1925~2230 리가~ 이스탄불/ 터키항공/ 3시간 소요

5/24,0140 이스탄불 발/1740 인천 착

((비용))

 리가~ 시굴다/ 버스티킷 2.75유로/ 시외버스

샌드위치& 커피 3유로

리프트 3.4유로/시굴다 스키장/ 왕복 

런치 9/ 핏자, 비어,

기차표 1.90유로/ 시굴다~ 리가/ 교외선 기차

시내버스 티킷 2.50유로/ 2회용

*쇼핑 23유로/ 쵸콜릿 10개, 벌꿀 500g

((필링))

  버스터미널을 못찾아 아침부터 길을 헤매고...

버스터미널을 찾아가는데 길을 잘못 들어 한참 헤맸다.

이제 길 헤매는거 정말 지겹다. 고만 헤멜 때도 되었건만...ㅉㅉㅉ


   집으로 가는 길은 멀기만 한데...


- 80일간의 여행을 마치고 이제 집으로 가야할 시간이 다가왔다.

당초 리가에서 러시항공편으로 모스크바 경유,  인천으로 갈 생각이었으나,

항공권 검색중 터키항공이 약 100불 정도 더 싸서

 이스탄불경유 서울로 가기로 하고 2주전 티킷팅을...(383불/약 45만원)

- 리가 공항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에서 두 장의 보딩패스를 받아 들고 보니

 80여일간의 긴 여정을 접고 이제서야 집으로 가는 구먼하는 생각에

코끝이 찡하면서 울컥해졌다.

- 오래 동안 지구촌 나그네 신세가 된 내게도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게 다행이 아닌감? 

이제 16시간 후면  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