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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인디아& 중동& 발틱 2/MOLDOVA& UKRAINE

MOLDOVA/ '몰도바'를 아시나요?


▲  ☀ ☁ ☂ ★ ☆ ☞ 


   '몰도바(MLDOVA)' 나라는 

-이름이 인도양에 있는 작은 섬나라 휴양지- '몰디브'와 비슷하나 전혀 다 른나라,

즉  동유럽 흑해 인근, 루마니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있는 작은 나라이다.

*인구 약 360만명/ 면적 3만4천km2/ 1인당 쥐디피 2,290불

- 흑해 연안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바다를 차지 하지 못한 내륙국으로

기후와 자연환경 등은 좋은 편이나 삶이 다소 어려운 나라이다.(동유럽 최빈국!)

 그러나 구 소비에트연방에 속했던 나라들 대부분이 그러하듯

사람들이 대체로 유순하고 트릭, 치팅하는 일이 없이 진솔해서 좋았다.


- 몰도바를 떠나던 날 숙소에서 버스 터미널까지 택시를 탔는데,

35레이에 콜했는데 택시기사에게 50레이를 지불했더니

기사는 거스럼 돈 15레이를 내게 돌려 주길레

아주 양심적인 운짱이라 그냥 팁으로 가지라고 줬다.

이런 경우 다른 나라(후진국들 기준) 같으면 10중 8~9는 잔돈이 없다는 핑계로

거스럼 돈을 아예 돌려주지 않거나 오히려 팁을 더 요구하기도 하는데...

몰도바에 대한 좋은 인상을 안고 떠나게 되어 기분이 좋았다.


- 그동안 터키에서 2주간 머물면서 한번도 택시를 타지 않았는데

오늘은 짐이 무거워 택시를 탔다.

- 몰도바와 우크라이나는 2015년 발칸 발도 7개국 여행시

못가본 나라여서 이번에 포함 시킨 나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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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DOVA 개요

*국명 : 몰도바공화국(Republic of  Moldova)

*수도 : 키치너우/ Chisinau(78만명)

*면적 : 3.37만km2 / *인구 : 355만명(2017)/

 *1인당 GDP:  2,290불(-)

* 정부형태 : 이원집 정부제

*민족구성: 터키족, 쿠르드족, 아랍인 등

*종교 : 동방정교

*언어 : 몰도바어, 러시아어,

* 화폐: 레이(1레이 약 65원)

(*출처 : 외교부 홈피, 국가/지역 정보)



▲ 몰도바/ 키시너우 공항






몰도바/ 국기

몰도바의 청/황/적 3색기는 루마니아 국기와 기본 3색은 똑같으나

 가운데 노란색 바탕에 문양이 있는데 다를 뿐...

몰도바는 과거 22년간 루마니아의 지배를 받았다.



▲ 몰도바/ 키시너우 공항




몰도바/ 키시너우/ 코스모스 호텔 

- 동상은 누구 동상 인지 잘 모르겠고, 하룻밤 묵었던

코스모스 호텔 건물은 20층 규모로 높지만 시설은 낡아 저럼한 편....



몰도바/ 키시너우


 키시너우(루마니아어/ Chişinău 치시너우)는

몰도바의 수도로 인구는 92만명(2002년 기준)이다.

 러시아어 이름인 '키시뇨프(Кишинёв)'로 잘 알려져 있다.

드니스테르강의 지류인 브크강가에 자리잡고 있으며 산업과 서비스업의 중심지이다.

기계제조(트랙터·금속절단기·원예용구), 식료품(포도주), 담배 등의 공업이 있고,

학술·문화의 중심지이다


키시너우는 1436년 수도원을 중심으로 건설되어

16세기에는 오스만 제국에 정복되었다.

1812년 러시아의 손에 들어가 '베사라비아' 지역의 중심지가 되었다.

- 한때 키시너우 인구의 43%였던 유대인들은

1903년4월 6-7일,

1905년10월 19-20일 두 차례에 걸친 유대인 학살(포그롬)을 계기로

서유럽과 미국 등지로 이주하였다.

  1918~1940년 사이에는 루마니아가 키시너우를 지배했다.

그 후(1940~1990) 소련의 영토가 되었으며

1991년 소련의 붕괴로 독립한 '몰도바의 수도' 되었다.

(자료출처 : 위키피디아)


몰도바/ 키시너우 중심가



몰도바/ 키시너우



몰도바/ 키시너우





몰도바/ 키시너우 중앙역



몰도바/ 키시너우



몰도바/ 키시너우/ 중앙공원/ *스테판 3세 동상

몰도바 화폐에도 인쇄되어 있는 유명한 분인듯...

 


몰도바/ 키시너우/ 시내 버스 투어중 만난 선셋 





몰도바/ 키시너우/ 개선문/ Triumphal Arch


# 5/13(월), 쾌청, 여행 69일차

 몰도바 까지 와서 별로 본게 없어 12시경 숙소를 나와서

키시너우 시내 번화가인 스테판 스트리트 인근을 약 한시간 동안 산책하고 왔다.

* 몰도바 중앙청사, 개선문(트리움팔 아취), 시티파크, 스테판 동상, 오페라 극장 등



몰도바/ 키시너우/ 000 극장 



몰도바/ 키시너우




몰도바/ 키시너우/ 218래이(약 12불)

- 어느 일식집에서 초밥 시켜 먹는데 요런 모습을 연출...  




몰도바/ 키시너우/  포크 스테이크/ 60레이(비어 1병 15레이 포함)

- 돼지고기 맛이 기가막힘, 감자와 구운 통마늘도... 베리굿... 






몰도바/ 키시너우

*몰도바에서 가장 오래(1827년/ 약 200년 역사)되는

 유명하다는 '푸르카리(PURCARI) 레드 와인 

큰 것 1병(183레이), 작은 것 2병구입(레드, 화이트),

작은 병은 숙소에서 마시고 다른 큰병은 집으로....  ㅎㅎ 



몰도바/ 키시너우/ 몰도바 돈- 레이 



몰도바/ 키시너우~ 오뎃샤 행 버스/ 153레이(1만원)





몰도바/ 키시너우/ GARA AUTO NORD/ 키시너우 북 버스터미널 





몰도바/ 키시너우/ 높은 굴뚝대는 옛날에 무슨 공장인듯...








 키시너우~ 오데샤 구간 스케치

= 거리 180km/ 약 4시간 소요/ 153레이(약 1만원) =

- 키시너우 북 터미널(GARA AUTO, NORD)에서 버스를 탐

오전 버스는 모두 미니버스여서 오후 1시45분에 출발하는 큰 버를 이용함.

- 버스는 다소 후짐,  40인승 버스에 승객은 고잭 7명뿐,

 이케 손님이 적어서 기름값이나 나오겠남?

- 도로는  2개차선으로  70-80km속도 로 운행,

주변은 대체로 평지, 농경지, 포도주 주산지 답게 포도밭 많이 보임 

목장의 양떼들, 온통 그린필드가 평화롭게 펼쳐지고...

- 키시너우를 벗어나면서 부터 도로 로면 상태 울퉁 불퉁 안좋음

- 몰도바/ 우크 국경지역이 가까이 올수록

포도밭 등 많은 과수원, 유채꽃 밭, 경작지 놀리는 땅없이 잘 가꿔 놓은게 인상적임




몰도바/ 키시너우~ 오뎃샤 구간 



@ 여행자 수첩 @

  5/11(토), 흐림, 여행 68일차/ 이스탄불~ 키시너우 이동

(일정)

0730 겟업/ 0900 조식

1140 노벨 호스텔 체크 아웃

1320 이스탄불 신공항도착 체크인

*1620 IST ab/ Air Moldova/ 132불

*1740 키시너우 공항 착

1930 Hotel COSMOS Check in/

((비용))

*코스모스 호텔 505레이(28불)/ 카드 /싱글룸

*시내버스 2레니(130원)

*미니버스 3레이(200원)

*호스텔 105레이(6불)

((필링))

 처음 타보는 에어 몰도바/YAN Air

- 이번 여행의 제3부가 시작되는 첫 나라는 몰도바

-이스탄불에서 흑해만 건너면 되는데

 버스, 기차를 타고 불가리아 루마니아 거쳐서 갈수도 있지만

시간 관계상 항공편을 선택,

- 이 구간은 몰도바 항공과 터키 항공이 하루 세편씩 운항 하는데

저렴한 몰도바 항공을 스카이 스케너에서 부킹을...

- 1시간반 비행인데 샌드위치와 음료, 와인까지 서비스로 제공되었다.

와인 한잔 마실수 잇냐고 여승무원에게 물어 봤더니

오브코스를... 스빠시바

- 자그마한 키니너우 공항은 깨끗하고 조용했다.

입국심사도 간단히 통과


# 공항 환전소 환전 비율이 너무 형편없어

터키돈 55릴라를 63레이로  환전했다가 환불,후 다시 환전하는 사태 발생...


 키시너우 공항에서 30번 버스타고 키시너우 중앙역으로

- 약 2주간 투어리스트들로 붐비는 이스탄불에 있다가 여기오니

환경이 극명하게 바뀌고...조용한 시골 같은 분위기...

- 버스속에서 영어 좀 되는 아짐의 도움으로

기차역 인근 버스정거장에서 하차했다.

 검은 비구름이 몰려오면서 굵은 빗방울이 뚝 ~ 떨어지는데

호텔을 미처 예약하지 못하고 와서

어느 호텔로 찾아가야 할지 막막하기만... ㅌㅌ

 버스정거장에서 혼자서 '어라이발 스모킹' 한대 하며 생각을...

- 호텔 한 곳을 들렀더니 55유로, 너무 비싸서 싼데 소개해달라니깐

인근에 있는 코스모스 호텔을 소개해줬다.

 코스모스 호텔은 싱글룸이 1박에 25유로, 호텔은 22층 짜리 고층인데

롬도 150개, 구 소련씩 호텔 인듯....룸은 컸지만 시설이 좀 낡았다.


# 배고파서 숙소 인근 일식당에서 스시와 미소 된장국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몰도바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와인도 한잔하며 오늘 일정 마무리... ^^*


 몰도바/ 키시너우에 대한 인상!

# 1인당 쥐디피가 3천불도 안되는

인구 350만의 몰도바는 동유럽의 최빈국이다.

- 건물이나 거리의 분위기는 다소 음침하고  사람들의 활기를 찾아보기 힘든 분위기...

구 소련의 어느 한 도시를 보는 듯... ㅉㅉ

# 5/11 숙소를 28불짜리 코스모스 호텔에서

12일은 6불짜리 호스텔(CHISINAU Chill)로 옮김

# 5/11~12, 2박하며, 키시너우 시내를 대충 구경하고,

몰도바는 와인과 코냑 주산지로 잘 알려져있다.

와이너리 투어(250~350유로/ CRICOVA)를 하고 싶었으나 시간이 맞지 않아 포기

다음날 아침, 버스편으로 우크라이나 최대의 항구도시 오데샤로 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