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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러시아 한달살기/EATING& HOTELS

( 러시아 한달 살기) 러시아의 먹거리(Foods)



  러시아의 음식


   여행에서 그 나라 음식이 입에 맞으면 그 여행은 반이 성공한 것이라고 한다.    


  이번 "러시아 한달 살기"에서 유즈노-사할린스크, 이르쿠츠크, 울란우데, 치타, 하바롭스크 등 5개 도시를 중심으로 움직였는데 교통, 음식, 숙소 중에서 가장 어려움이 컷던 것은 '음식/식사문제' 였다.

  

   3년전, 처음 러시아 한달 이상 돌아다닐 때는 호기심이 많아서였는지 러시아의 모든 것이 신비롭고 그저 좋기만했다. 처음 먹어보는 음식들이지만 모두가 맛있있다. ㅎㅎ 하지만, 이번 여행중에 한식당/ 일식당이 많은 사할린섬에 머물 땐 몰랐으나, 본토로 넘어 와서 부터 숙소 인근에 괜찮은 식당(리스따란 & 카페)을 찾기가 쉽지가 않아서 라면, 빵, 바나나 등으로 때울 때가 다반사...  ㅌㅌㅌㅋㅋ


   주머니에 돈이 있음에도 먹을 만한게 없어서 못 먹었다는 것은 어불성설..... ㅌㅌㅌ 아무리 정보가 없는 상태라고 하더라도 숙소 인근에 먹을만한 음식점은 있기 마련이다. 다만, 찾지 못했을 뿐....


  어쨌던 이번 "러시아 한달 살기"에서 가장 힘들었던게 식사문제였다는 것은 부인할 수가 없다. 아래는 '러시아의 음식문화(식생활)와 전통 음식'에 대해 간단히 피력해 보고자 한다.  ^^*


  러시아 식생활

  러시아 음식문화는 유럽과 아시아의 중간 지역에 속하는 지리적 특성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며,

주식은 빵, 감자, 그리고 육류이다.


 # 러시아 전통 식사는 일반적으로  다음 세 가지 코스로 이루어진다.

  첫 번째 코스는 수프를 먹는다. 수프는 양배추와 고기, 채소와 스메타나로 만든 '쉬(Schi)'이다.

그외 붉은색의 '보르쉬(борщ)'와 생선수프인 '우하'가 있다.


  두 번째 코스는 생선이나 고기 요리인데 보통 채소나 감자가 곁들여 진다. 육류 요리중에는  양념한 양고기나

 돼지고기 등을 꼬치에 끼워 불에구운 요리인 '샤슬릭(шашлык) '이 유명하다. 그리고 샐러드로는 러시아 샐러드라고

불리우는 사탕무우, 감자와 절인오이로 만든 '비네그레트,' 데친 감자, 완두콩, 절인 오이,

햄과 마요네스로 만든  샐러드인 '스톨리치니' 또는 '올리비에'라고 불리는  샐러드가 러시아인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마지막 코스인 디저트로 재공되는 것은 차나, 커피, 젤리, 말린과일이나 생과일로 만든 '콤포트'이다.

러시아인들이 식사후 가장 많이 마시는 것은 차이(블랙티/ 그린티)! 추운 지방이라 따듯한 차를 선호하는 듯..... ㅎㅎ 


 # 러시아 음식은 '밀가루'로 만든 음식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묽은 밀가루 반죽을 원형으로 얇게 부치고 잼이나, 치즈, 트보록, 끄라 등을 싸서 먹는 음식인

 '블린(блины)'은 봄의 태양을 상징하며 '마슬레니차' 주간에 먹던 의례음식이지만,

가정이나 거리에서 러시아 인들이 즐겨먹는 음식이다.

  또한 러시아인들은 아침 식사로 각종 곡물에 우유를 넣고 달콤하게 끓인 죽과 비슷한 음식인 "카샤'를 즐겨 먹는데,

이 카샤는 일상적인 음식이면서도 조상을 추모하는 등의 상징적 의미를 지닌 '의례 음식'이다.

 

  끝으로 러시아인의 식탁에 빠지지 않는 주식인 '빵'은  러시아인의 식생활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귀한 것이다.

옛날 러시아에서는 귀한 손님이 오면 주인이 문 앞에 '빵과 소금'을 들고 서서  손님을 맞이하는 풍습이 있으며,

지금도 '빵과 소금' 이라는 표현은 '손님에 대한 환대' 의미한다고 한다.

(*자료 출처 : 러시아 식생활/ EBS 1017학년도 수능특강 러시아어 교재/ 2016.2월)



  (사진) 러시아 팬케이크인 - 블린(блины)은 가장 오래된 러시아 서민 음식중 하나이다.

           이르쿠츠크의 어느 카페에서 치즈를 발라서 먹었던 블린! 




 러시아 전통 음식


   # 샤슬릭(шашлык)  

     - 샤슬릭은 원래 중앙아시아 음식으로 쇠꼬챙이에 고기와 야채를 꽂아 숯불에 구워먹는  꼬차구이이다.

        원래 양고기를 뜻하지만 요즘은 돼지고기, 닭고기, 소고기, 연어 등으로 이용한다.

        러시아 사람들은 외식할 때 빠지지 않고 먹는 음식중에 하나이다.


    # 보르쉬(борщ)

     - 보르쉬는 주로 감자, 당근, 양파 등 야채를 넣고 빨간 무우와 소스로  끓여 내는 수프이다.

   


   (사진 / 밥 앞에 있는 붉은색 수프가 보르쉬 이다.)


 

   # 블린(блины)- 러시아 팬케이크인 블린은 가장 오래된 러시아 서민 음식중 하나이다.


                     

   # 카샤 :  각종 곡물에 우유를 넣고 달콤하게 끓인 죽과 비슷한 음식이다.

                     러시아인들의 아침 식사로  많이 먹는다.


   # 러시아인들이 주로 아침 식사로 먹는다는  "카샤"

   - 옥수수, 호밀 등을 넣고 끓인 일종의 죽! 달짝 지근한게 맛이 좋아 먹을만 했다.

   - 유즈노 사할린스크 체류시 00호스텔에서 매일 아침 삶은 계란과 함께 서비스로 내 놓아서 즐겨 먹었다.





    # 뻴메니(пельмени)

      - 우리의 만두와 유사하다. 두피가 좀 두껍고 안에 들어가는 내용물이

        고기만두와 비슷하지만 향신료가 들어가 보기보다는 입맛에 잘 맞지 않다. 

      

 *사진/ 바이칼 호숫가 마을인 '우스트- 바르구진' 게스트하우스에서 주인집에서 저녁식사로 나온 물만두- 뻴메니

         맛은 고사하고 너무 짜서 물을 반컵 부어서 겨우 먹었다.



  # 러시아식 식사 메뉴 - 보르쉬 수프, 블린, 그리고 치킨 앤 리스(사할린 노글리키에서..),



    # 크바스(квас) - 호밀과 보리를 발효시켜서 만든 갈색의 저 알콜성 청량음료이다.

    # 삐쉬까(пы́шка) - 롤빵, 둥그런 빵이라는 뜻으로 러시아의 전통 도넛츠의 한 종류이다. 커피와 마시면 좋다.


    # 케피르(кефи́р)

     - 러시아 코카서스 지방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있다. 염소젖이나 양젖을 발효시칸 유제품이다.

        요거트와 비슷하지만 시큼한 맛이 아주 강하다.


   # 이끄라(икра)

    -  '이끄라'는 생선알을 지칭한다. 세계 3대 진미중의 하나인 캐비어!

          철갑상어알(블랙 캐비어)연어알(레드 캐비어)이 여기에 속한다.

         가장 비싼 캐비어는 벨루가, 오세트라, 세브루가라 등은 '철갑상어알'이다.

         캐비어는 저지방, 고담백질로 건강 미용식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



   러시아의 일반 음식


     # 샤우르마(шаурма)

        - 보통 돼지고기 또는 닭고기에 야채 등을 넣어 만든다. 러시아 여행중 간식용으로 자주 사 먹곤했다.


      



   

    러시아의 대표적인 술- Vodka


   

   


  (( 보드카/ Vodka ))

  

 # 수퍼 프리미엄급 보드카 - 벨루가(Beluga) 

  -  벨루가는 보드카의 원산지 러시아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보드카로,

     러시아 시베리아 청정지역 지하 330m에서 끌어올린 지하수와 러시아 평원에서 재배한 보리로 만든

     순수한 몰트 그대로 담은' 순도 100%의 보드카'다.


  - 일반적인 보드카는 위스키와 달리 오크통 숙성 과정을 거치지 않은 대표적 증류주다.

     반면, 벨루가의 경우 노블라인 30일, 골드라인90일의 숙성 과정을 거쳐

     부드러운 질감과 은은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고급스러움이 특징이다.


  - 국내에 소개하는 벨루가는 ‘벨루가 노블(Beluga Noble)’과

  벨루가 골드라인(Beluga Gold Line)’ 2가지로,

  가격은 각각 11만원/ 45만원 이며 롯데 백화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 자료출처/ 2013.2.18 이데일리 기사 펌)



    


      

 # 보드카의 최고봉- 벨루가 노블(Beluga Noble)



 

  # 러시아 보드카의 제왕-  벨루가 골드라인



   # 러시아 프리미업급 보드카/ '루스키 스딴다르뜨'(Russian Standard), 

     - 우리나라에선 판매되지 않는 희귀한 보드카이다.

   # 가장 오래된 전통 보드카 -1941년부터 생산한 '스똘리치나야 /STOLICHNAYA'

  

 



  

  (( 맥주/ пиво/ 삐바 ))


  # 발찌까(  ) ( 0~9번 까지 알콜 도수별로 분류/ 1번과 5번은 없음)

      - 3,번, 7번이 가장 많이 팔리다고 한다.

       1번-  Non alcholic Beer/ *러시아 최초 무알콜 맥주

       2번 - 알콜 4.7%,

      *3번, 클래식- 알콜 4.8%- 가장 인기 있음,

      *4번, 오리지날 - 알콜 5.6%,  6번 흑맥주- 알콜 7%,

      *7번, 엑스포트- 알콜 5.4%  

       8번, 밀맥주- 알콜 5%(프리미엄급),  9번 스트롱- 알콜 8%


     

        # 가장 인기 있는 3번- 발찌까 클래식 맥주,  알콜 4.8%





       

        # 러시아의 유명한 맥주( пиво) - 자태키 구스(Zatecky GUS)

        - 2년 전, 크라스노야르스크 시내 여행중에 사먹은 치맥!

           당시, 길거리에서 술마실 수 없다는 사실을 모르고 캔맥 마시다 경찰의 단속으로 쓰레기통에... ㅌㅌ

          배가 너무 고파서 허기를 면하려고 했는데 그만... ttt

            



    

      # 크라스노예 와인/ KPACHOE Биино





         

       

         # 러시아 시베리아  벌꿀(묫드)

  




  # 우리의 김치 볶음밥 거의 유사함- 사할린 네벨스크 카페에서....

    - 가격 250p(4,500\), 차이 1잔 포함



     #  삶은 계란과 죽/ 잇쵸 & 카샤






 # 유즈노 사할린스크/ 숙소에서 킹크랩 파티를....

   -  사할린 섬에  왔으니  럽스터나 킹크랩을 한번  실컷 먹어보고 싶어서

      숙소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수산시장을 찾아 갔다.

   -  수조 속에는 살아 있는 킹크렙들이 잠수하고 있어,  가격을 물어봤다.

      하지만 숙소에서 이케 큰 대게를 쪄 먹을 솥이나 기구가 없어서 쪄먹는 건 포기하고.

      마침 쪄 놓은 킹크랩이 있어 거의 2킬로 되는 녀석을 샀다.


   - 가격은  1kg 당,  찐것 1,000루블(18,000\)/* 1.88kg 1770p(32,000\)

    *생물 : 1kg당 1,500루블(27,000\)/ 수족관에서 가장 큰 녀석 3kg짜리 한마리 4,500p(82,000\)

   - 숙소에서 러시아 모스코에서 온 젊은 친구와 둘이서 점심 겸 저녁으로

    고급 조지아 와인 한병과 함께 다 먹느라 생고생을....ㅎㅎ



  # 먹은 찐것 가격(1.88kg짜리) 대자 1마리: 1,770루블(약 32,000\)

    조지아산 중급 레드와인 1병 : 446p(8,000\)




  #  게살점이 얼마나 통통하게 많던지 한마리 가지고 둘이서 씨름을하고....ㅎㅎ





  # 러시아 일반 음식인 "오믈"- 바이칼 호수에서 잡은 생선 구이/

     *요건 한마리 가격 : 200루블(3,600\)/ 바이이칼호반- 리스트비양카 00 카페에서....





  # 러시아 일반 음식인 - "락그만" 

   - 우리의 칼국수 맛과 매우 유사해서 자주 먹었던 음식중에 한가지! 

   - 칼국수에 돼지고기, 감자, 당근, 야채 넣고 끓임

   - 가격 100~ 150루블(2,000~2,700\/일반 카페~리스트비앙 카페)

  


  # 러시아 일반 음식- 이름을 잊어버렸다.

   - 모양은 예쁜데 내입 맛에는 잘 맞지 않는 듯....

   - 커피점에서 빵, 케익 등과 함께 판다. ㅎㅎ 



    # 러시아의 아이스크림과 포도

   - 아이스크림 맛은 익히 잘 알고  있어 가끔 싸 먹기도...

   - 러시아에서 과일은 모두 수입에 의존하므로 과일 값이 타 물가에 비해 비싼편이다.

    * 포도 68루불(1300\), 아이스크림 가격은 ?



  # 열차내  '라스따란 바곤(식당칸)'에서 먹은 돼지고기 그릴과 리스(밥)

   -  맛은 괜찮은데 량이 너무 작고, 값은 비싼편이다.

   -  가격 : 740루블(14,000\/ 돼지고기 부침, 흰밥, 삐바(캔맥) 500mm 1캔









  # 핏자 값은 우리나라에 비해 엄청 싼편이지만 너무 커서

    혼자 다 먹을 수가 없어 반만 먹고 버리기도.... ㅌㅌ

  *핏자 큰것 한판에 380루블(약 6,800원)/ 맛은 So So....

  *콜라 1병(소) 80루불(1,440원)/





 # 도시락 라면

      - 이 도시락 라면으로 한국의 라면회사가 러시에 진출해 성공한 케이스이다.

       - 4년전 TSR-시베리아횡단열차여행 때 처음으로 접해 러시아 여행중 가장 많이 먹은 것으로 기억되는데,

         한국 여행자들은 물론 러시아 현지 사람들도 즐거 먹는 러시아 국민라면이 된지 이미 오래....^^*

           


    

    # 도시락면/ 가격 45루블(약 820원/ 구멍가게)/ *김치 컴라면 66루블/*생수(소) 20루블


    




   


  *사진/ 요건 저위의 도시락라면 회사에서 나온 라면이긴하나 70그람 짜리 작은 봉지 라면으로

    면빨이 쌀국수처럼 쫄깃쫄깃해서 도시락 (컵)라면보다 맛이 더 좋아 이번 여행중 가장  많이 먹음!




    #  중식당에서 먹은  '상하이면' - 중식당 메뉴판에 있는 가장 값싼 음식!

    - 량이 너무 작아서 밥 한그릇 추가 주문해서 먹음, 날씨가 추버서 보드카 두 잔도...

     * 중식당/ 하바롭스크 콤소몰 광장 인근에 위치


 


  # 스시 전문점- 유즈노 사할린 스크

  -  러시아 사람들이 스씨를  무처 좋아한다는 사실을

     가이드북을 통해서 알았는데, 간이 스씨 집인데도 음식 맛이 깔끔하고 좋았다.

  - 사할린에 오래 머물면서 이 스씨 집에 자주 들락거렸다.

  - 가격 : 460루블(약 8,500\)/ include Miso soup



    러시아 여행에서 한식/일식은 ?

   # 그 지역의 음식 문화를 접해보는 것도 여행의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이기에

      2개월 이내 여행에서는 한식당을 찾지 않는 것이 나의 여행 철칙으로 여겨왔다.

      하지만, 2017년 중앙아시아 여행중 심한 배알이 이후, 오히려 한식/ 일식을  더 찾는 신세로 전락했다.

      따끈한 된장국물이 나의 위장을 편하게 해주니깐.... ㅉㅉ ㅎㅎ

   # 러시아 유즈노-사할린스크에는 한식/ 일식당을 쉽게 접할 수 있었으나

     이르쿠츠크, 울란우데, 하바롭스크 등은  한식/ 일식집을 찾기란 쉽질 않아서 한 두번 이용했을 뿐이다.

     쉽게 찾는 다고 해도 한식/ 일식이 현지 다른 물가에 비해 비싼 편이기에 자주 먹기란 쉽지 않았다. ^^* ㅌㅌ




  # 유즈노-사할린스크 한식당(크리스탈)에서 먹은 육개장/ 580루블(약 11,000원)

  - 육개장이 맵지도 않고 맹맹하긴하나 그런대로 먹을 만했다. 

    하지만 버스비, 숙박비 등 현지 다른 물가에 비해 상당히 비싼편이다.

    일식 스씨(480p/ 수프 포함) 보다 비쌌다./ *시내버스 20루블/ 호스텔 1박 700루블


  

 # 유즈노-사랄린스크에는 우리 교민이 많이 살아서 그런지 한식당을 쉽게 찾을 수가 있어 좋았다.

   된장찌게, 김치찌게, 비빔밥(450p), 불고기(650p) 등  메뉴도 다양해 먹는데는 별 지장이 없었다.

  *한식당(크리스탈) 불고기 가격/ 650p(12,350\)    ^^* 





  # 최고의 맛! 한달만에 삼겹살에다 이스리를... 카~~ 최고여...

   - 레스트랑 찾기도 어렵고, 별다른 특별한 음식을 아는 것도 없고 늘상 배고픈 상태로 여행을...

   - 하루 전날에 갔던 중식당에 다시 찾아갔더니 내부수리 중에...,  

     다른 레스트랑/ 카페를 찾아 헤매던중 우연히 'GANGNAM'이란 간판을 발견, 이리도 반가울수가... ㅎㅎ


   - 한 달만에 맛본 삼겹살에다 참이스리를 입에 대는 순간 와우~ ~... 나는 한국ㄴ임을 부정할 수가 없었다. ㅋㅋ 

    * KAFE Kareisky - GANGNAM(위치/ 하바롭스크 콤소몰광장 인근)

    * 참이슬 프레쉬 1병, 1만2천냥(*생애 가장 비싸게 먹은 쇠주)/ 삼겹살 200그람에 1만냥

    * 저녁식사 총 비용 1,400p(약 27,000\/ 삼겹살, 참이슬 1병, 김치추가, 팁 포함)




  


  # 러시아의 국민 초콜릿 - 알룐까(Alonka)

   - 포장지에 볼이 통통한 귀여운 아가의 사진으로 더 유명해진 '붉은 10월'사의 알룐까 초콜릿 

   - 아기는 당시 생후 8개월된 이 회사 디자인 파트에 근무하던 직원의 딸, 사내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

      현재 정확한 나이는 알수없으나 2018,10월 현재 이 사진 속의 아가는 40대 중반으로 추정됨!

     이 회사 는 1966년부터 초콜릿 생산을 시작했으나,  이 아기모델 등장 이후 국민 쵸콜릿으로 급부상 했다는...

   - 요즘은 알룐까 초콜릿의 크기와 종류가 다양해 수십종에 이른다.

   



  *가격/ 42개 박스 포장/ 588루블/ 약 11,000원/ 하바롭스크 수퍼마켓 기준!

  *이 알룐까 밀크 초콜릿은 사할린에서부터 배낭속 항상 넣고 다니면서 간식으로 즐겨 먹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