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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극동 러시아/제2 시베리아횡단열차(BAM - Railway)

2. BAM/ 제1구간/ 타이세트~세베로바이칼스크






# 교통의 요충 - 타이세트 역(Тайшет вокзал)





시베리아 제3의 산업도시- 크라스노야르스크 기차역






# 아침 안개가 짙게 드리운 '크라스노야르스크' 기차역






# 제076호 열차가 크라스노야르스크 기차역 플렛폼에 대기중...

아침 안개가 플렛폼에까지 내려 앉아있다.








# 나의 첫 제2시베리아 황단철도(BAM) 여행에 마음은 설레이고...






# 객차 복도에 부쳐 놓은 주요역의 정차 시간표


크라스노야르스크 3:18(Local time 07;18/ 36m Stop) 출발

*타이세트/ Taishet 10;11~10:51(40m Stop)






#  one way Ticket

크라스노야르스크(9/7, 03:18),  틴다(9/9, 10:23) 


러시아 076 열차(MOCKBA ~Neryungri)/

 6호차, 3등실(쁠라츠카르타), 27호석(아래 침대)/

*요금 4,256.9루불






# 3등석, 쁠라츠카르타/ 27호석(아래)






#  3등실-  6인용 플라츠카르타






#  필자가 크라스노역에서 타면서 부터 앞 자리에 앉은 60대 러시아 아재!

그와 통심정을 하고 보니 이름은 알렉사드르(사샤)

크라스노에서 그리 멀지 않는 '블라츠크' 인근까지 간다고 했다.

나보다 한살이 더 많아 '마이 올드 브라더'라고 불렀더니 좋아했다.ㅎㅎ


 앞니가 거의 다빠져 웃는 모습이 

어린아이 같아 귀엽다고 해야할까... 

나는 그에게 러시아어 좀 가르쳐 달라고 했더니 

잘 가르쳐 줬다. 러시아 말 많이 배우고 배꼽빠지게 실컷 웃었다.ㅎㅎ


















 타이세트 기차역(Тайшет вокзал)


타이셰트

러시아 이르쿠츠크 주 타이셰트에 있는 시베리아 횡단철도(TSR)의 역이다.

바이칼-아무르 철도(BAM)가 분기 한다.


 지난해 10월 TSR여행시 이곳을 그냥 통과 했던 곳....^^*





# 타이세트 기차역 앞의 2차 대전 승전 기념비





# 타이세트 역 앞 - 무슨 건축물인지 잘 모르겠다.

























# 언제나 일용한 양식이 되어준 한국산- 도시락면

- 열차 여행중엔 매일 1개씩은 먹은 듯....








# 열차내 룸메이트인 러시아 아재 - 알렉산드르





비호레브카 역- 타이세트에서 동쪽으로 2번째 정거장




# 비호레브카역 구내에 전시되어 있는 옛날 기관차




# 황혼에 물들고 있는 비호레브카역





# 레나역/ Bogzal LENA

*23:10~23:50(40m) STOP

레나 역사에 있는 옥외 온도계는 영상 2도를 가르키고....

너무 추워서 플렛폼에 나갔다가 언능 차안으로 들어왔다. ㅎㅎ






#  앞자리에 있던 러시아 아재는 브라츠크 인근에서 내리고 다시 나홀로...

앞 좌석의 매트를 걷어버린 텅빈 자리는 쓸쓸하기만..... ㅎㅎ





# 스키점프대 모양을 한 바이칼 호수 북단에 위치한 '세베로바이칼스크' 기차역


- 이곳 세베로바이칼스크는 철도건설자들을 위한 판자촌으로

1970년대 중반에 설립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가장 매력적인 경유지로 꼽힌다.

여행자들은 답답한 열차칸에서 탈출해 타이가 지대에서 산책을 하거나 아니면

바이칼 호수에서 휴식을 취하기도 한다.

열차에서 내려 약 200미터 로터리까지 걸어서 가봤는데

잿빛의 5층 아파트만 즐비해 있고

전반적인 도심 분위기는 삭막하기만.... ^^*






# Lena 23:10~23:50(40m Stop)


 Severobaikalsk 06:15~07:20(65m Stop)






# 화물객차가 가득차 있는 '세베로바이칼스크' 기차역(65분간 정차)














 1년만에 다시 만난 바이칼 호수


그동안 잘 있었느냐? 바이칼 호수여....

1년전엔 이르쿠츠크의 라스트비안카와 알혼섬에서 너를 처음 만났지만

이번엔 바아칼 호수 최북단에서 너를 다시 볼줄이야...


아~ 바이칼 호수! 반가, 방가... ㅎ






# 열차가 '세베로 바이칼스크 역'에서 약 1시간 동안 정차,

이곳 바이칼 호수 보기 위해 단걸음에 뛰어 왔다.






# 흐미야 깨끗한 물- 바이칼 호수





# 바다같은 - 바이칼 호수





# 바이칼 호수






# 바이칼 호수





# 바이칼 호수







# 붉은 빛을 띤 갈대과의 이름모를 풀이 햇살에 비춰 너무나 이쁘다.





# 바이칼 호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