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칼-아무르 간선철도(BAM : Baikal-Amur Mainline/ Magistral)
*일명: 제2시베리아횡단철도
# TSR & BAM main Route
- 갈색: TSR 9,288km(블라디보스톡~ 모스크바)
초록색: BAM 4,287km(타이세트~소베츠카야가반)
# 이번 열차여행 루트는
TSR지선인 톰스크에서 부터 시작,
타이가~크라스노야르스크~
타이세트~ 세베로바이칼스크~ 틴다~
콤소몰스크 나 아무레~ 바니노~ 소베츠카야가반 까지였다.
지난해 10월, 시베리아횡단열차(TSR) 여행 때 통과한 구간인
타이가~(08h 소요)~ 크라스노야르스크~(07h8m 소요)~ 타이세트 구간을 제외한
본래의 BAM 구간은
시발점인 타이세트(9/7,10:51) ~바이칼호수 북단에 위치한 세베로바이칼스크~
틴다~ 콤소몰~ 소베츠카야 가반(9/12, 01:45)까지
4,287km를 일컸는다. ^^*
BAM- 세기적 영웅 프로젝트
BAM(Baikal-Amur Mainline)은
역경을 극복하고 쟁취한 놀라운 신념의 승리다.
또다른 시베리아횡단열차인 BAM은
바이칼 호수의 위쪽에 있는 타이세트(Tayshet)에서 시작하여
태평양과 접한 소베츠카야 가반(Sovetskaya Gavan)에서 끝난다.
BAM 건설은 1930년대에 레나강 유역에 있는 목재와 광물의 운송을 위해
시작되었다가 제2차 세계대전 때 공사가 중단되었다.
사실 철로는 분해되어 포위된 스탈린그라드(현재의 볼고그라드)로 가는
철로 건설에 다시 시용되었다.
- 철도 건설이 재기된 것은 1974년 이었다.
시베리아횡단열차(TSR)가 잠재적 위험국가인 중국의 공격으로부터 취약하다고 여겨졌기 때문이다.
BAM은 인간의 손을 타지 않는 이름도 붙여지지 않은 타이가 지대와 산악지대를 관통한다.
애국심으로 무장한 자원봉사자들이 BAM 건설에 참여했다.
BAM은 '세기적 영웅 프로젝트(Hero Project of the Century)'로 불렸는데
이는 철도건설에 참여하도록 소비에트 연방의 젊은이들을 독려하기 위함이었다.
노동자들이 무료로 철도건설에 이바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영구동토층에 철로를 건설하는데는 미화 250억 달러가 소요되었다.
TSR 건설비 보다 50배 정도 더 많은 금액이다.
- 철도와 함께 새로운 'BAM 도시들'이 탄생했다.
주민들은 주로 이곳에 남아 정착하기로 결정한 노동자들이었다.
하지만 철도가 완공된 싯점은 소비에트연방(소련)이 무너진 1991년 이었다.
소련이 사라짐에 따라 이지역의 밝은 미래는 아직도 도래하지 않고 있다.
브라츠크, 세베로 바이칼스크는 살아남았지만 이들 도시보다 규모가 더 작고
외진 곳은 거의 유령도시 같이 되었다.
오늘날 BAM열차는 하루에 몇 대밖에 없으며 느릿느릿 통과한다.
(*자료참고 : 시베리아횡단철도- lonely plane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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