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28일차/ 6.2(화), 갬/ 자그레브- 류블랴나- 블레드
06:00 기상
06:50~ 09:10 Zagreb~ Ljubjana이동(2;10소요/ 기차/ EC 124쿠나(약 21,000원)
10:00~11:20 류블랴나~ BLED(버스 6.30EUR)
11:20~13:00 호수 주변 워킹 & 호스텔 찾기
16:00~19:00 블레드 호수 워킹투어 일주
20:00 Hosteller(11.30유로)
(소감) BLED호수 소개/ Blejesko Jezero
슬로베니아 북서부 지역의 줄리아 알프스 산맥에 있는 길이 2,120m 폭 1,380m, 깊이 30.6m의 호수.
알프스 빙하가 녹으면서 형성된 호수는 영롱한 에메랄드 빛을 띠고 있는데,
블레드의 아름다움에 반해 많은 유명인사들이 찾았을 정도,
호수주변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서쪽에는 130m 바위산 위에 블레드 성이 자리하고 잇으며,
호수 한가운데에는 작은 교회가 잇는 블레드 섬이 있다.
호수 한바퀴를 걸어서 도는데는 약 2시간이 소요되며 둘레 6km 다.
(*자료출처; 이지 동유럽 12개국 참조) ^^*(
# 블레드 섬/ 곤돌라(거룻배)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
섬안 가게에서 파는 아이스크림 맛은 기가 막힌다.
# 버스에서 잘 못내려 한 정거장 더 가는 바람에 약 3키로를 더 걸었다.
다소 무거운 배낭 두개씩 매고 힘들었지만
블레드 호수 실컨 즐길 수 있어 다행.... ^^*
# 역마차를 타고 섬을 한바퀴 돌수도....
# 와우~ 물빛깔 한번 좋다.
플리트비체를 보고 온후라 그 아름담움이 반감되긴 하지만...
얼마니 보고 싶엇던 블레드 호수였던고.....
막상 이렇게 직접보니 그렇고 그렇기만 한 것은 인간의 간사함이 아니던고.....^^*^^*
# 블레드호수와 블레드 성
# 블레드호수와 블레드 성
# 모든게 다 사진이 아니고 그림이렸다.
잔설을 머리위에 이고 있는 고산들,
흰구름들... 파아란 호수, 고성이며
예쁜 교회건물이 어쩜 하나같이 그리도 이쁜지....나는 할말을 잃고 말았다.
그냥 좋다란 말이 가장 편한 표현일 듯...
이런 평화로운 곳이 지구상에 얼마나 많이 있을지......^^*
# 필자가 이틀 머문 호스텔러 페밀리 하우스....
완전히 전원속에서 머물다 보니 딱 내 스타일이었다.
쥔장도 털털하니 농담도 잘하고 아주 친절하고
외로운 여행자의 마음을 편하게 해줘서 더없이 좋았다.
당케쇤....^^*
# 내가 놀던 그 테이블,,,,
늦은 밤 달은 휘엉청 밝은데 외로은 지구촌 나그네는 저 의자의 앉아
미국서 온 젊은 친구와 캔비어를 마시며 한동안 향수에 젖어보기도.....^^*
# 2인용 룸에 혼자서 이틀밤을 머물다온 내방 내 침대.... ^^*
# 하룻밤 방값이 고작 11.27유로....
시간이 넉넉했더라면, 이집에서 한달쯤 머물다 왔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싸이클 빌려서 블레드 호수 주변 일대를 모조리 라이딩 했보고 싶다.
갈길이 바빠서 포기를.... ^^*
# 슬로베니아는 유로화를 쓰지만,
이 돈은 크로아티아 화폐 쿠나.....10/ 20 /50 쿠나....
# 슬로베니아 라이딩 여행?
우리나라에서도 4대강 개발이후 라이딩 붐이 일고는 있으나,
유럽의 싸이클 도로 환경에 비하면야 아직은 차리 멀었다는 생각을 해본다.
좁은 도로에서 목숨을 담보로 위험을 느끼면서 라이딩을 해야만....
자동차 보다 자전거가 우선시 되고,
또 자전거 보다 사람이 우선이 되는 사회야말로
진정한 사람이 살기좋은 곳이 아닐지....진정한 선진국
독일. 오스트리아 등은 라이딩의 천국이라 걸 30년전부터 너무나 잘 알고 있다.
현재 이곳 슬로베니아도 어림잡아 독일의 60~ 70% 수준은 될 듯....
자연환경이 독일/ 오스트리아와 비슷하므로
자전거 전용도로 설비의 확충 등 기반 시설만 좀 더 보강한다면
머지않아 따라 잡을 듯... ㅎㅎ^^*
# 양귀비는 세계만국의 꽃인지 없는 나라가 거의 없는듯.....
# 집 디자인 참 예쁘당.... 이런집 하난 짓고 사는건 내겐 영원히 불가능하단 말인가....?
# 에구, 벽에 붙어잇는 거미집에 갖힌 무당벌레 앙증맞구먼.....아이디어가 돋보인다....ㅎㅎㅎ
# 블레드 호수
# 매일 매일 쓴 여행자 수첩의 메모는 하루의 일과가 되어 버린지 이미 오랜된 이야기....... ^^*
# 유럽의 맥주맛은 어딜가니 베으리굿....
슬로베니아 메이저 맥주 유니온....
평소 맥주를 좋아하지 않는데, 여행중엔 매일 최소한 1~2병은 물마시듯 마셨다.
포테이토 칩과 샌드위치 가운데 대나무로 꽉 찔러 꽂은 것이 특이하다.
맛도 좋고 기분도 좋고... 에에브리씽 베리 굿... ^^*
# 블레드 호수 천천히 놀면서 사진 찍으면서 걸었는데
약 2시간이 소요된듯.... 한 바퀴 도는데 둘레가 6km ..... ^^*
# 블레드 섬
# 슈반을 나무로 조각한 - 목각 백조
#외다리로 서있는 청둥오리 깜직하기만 하구먼.... ㅎㅎ
# 지칠 정도로 실컨 걸어온 길을 다시 요넘 타고 2/3바퀴 돌아왔다.
# 샷 포인트 하트 모양 앵글속에 넣을 모델이 없어 그냥 공백으로....
멀리 블레드섬의 교회 건물만이.... ^^*
#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구간의 기치표/*요금 124쿠나(약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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