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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항의 빨간색 등대
- 섬여행에서 좋아하는 것 중의 하나가 등대였는데
오늘 섬여행은 아니지만 예외가 될 수 없다.
- 궁항으로 가기전 언덕에 위치한 전망데크에서 촬영.
데크 위에는 바람이 세차게 불어
사진 촬영에 어려움이 따랐다. ^^*
@ 변산반도의 서남쪽 끄트머리에 위치한 궁항 방파제의 적색/황색 등대
# 궁항의 방파제에 들어 갔는데
강풍에 모자가 날아갈 것만 같아 전전긍긍하며
파도도 높이 치솟아 약간의 두려움 마져 들었다.
강풍에 굵은 빗방울까지 떨어지기 시작해
바다를 감상할 여유조차 없이
얼른 사진 몇컷 찍고
차안으로 몸을 피신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더 머물다간 강풍에
파도가 승용차를 삼켜버릴 듯한 음산한 분위기인지라
도망치듯 서둘러 방파제를 빠져 나왔다. ^^*
# 여긴 궁항에서 5분거리에 있는 다소 큰 포구인 격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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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여 년만에 다시 찾은 변산비치 @
@ 40여 년만에 다시 보는 변산비치 전경@
- 정말 반갑다, 반가워..... ㅎㅎ
@ 수평선 넘어로 보이는 섬들은 고군산열도
# 멀리 수평선 위로 보이는 것은 새만금 방조제
# 변산 낙조공원에서
바다가 노했나
세찬바람과 함께 먹구름이 몰려온다.
강풍에 모자가 날아갈세라
한 손으로 모자를 붙잡고
추억의 그림자를 간직하려고
카메라 앵글에 담아본다.
이젠 굵은 빗방울이 후두득~
모자를 쓴 내 머리를
사정없이 두들기고 지난간다.
*2014/11/12 늦은 오후
40여년만에 다시 찾은 변산해변에서.....^^*
# 인증샷 포인트- 사랑의 약속
- 사람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신체가 손이며
사랑의 첫 단계가 손잡기이고,
사랑하는 사람과 마지막까지 함께 손잡고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남자와 여자의 손으로 하트를 조각했다.
- 이 작품 앞에서 인증샷을 하면 사랑이 깨지지 않고
영원한 사랑으로 남기를 기원하는 작품이다.
- 손 중심의 금장식은 사랑의 도장을 의미한다.
이 도장을 기준해서 좌우배경으로 약속 사진을 찍으면
약속 인증이 된다.
- 사랑의 표현은 연인, 가족, 친구들과 다양한 연출로
변산반도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담을 수가 있다.
(* 자료출처 : 낙조공원 사랑의 약속 안내판 참조)
# 40여년전, 추억이 서려있는 그 바닷가- 변산해수욕장
- 70년대 중반 친구들과 함께 1박2일로 해수욕장을 찾았는데,
그땐 통기타에 청바지가 한창 유행하던시절....
- 필자는 통기타를 치며 해변에서 젊음을 불태우며
밤새워 놀았던 추억의 그 바닷가가 바로 이곳....
그때 해변에서 만난 그 아가씨들!
지금은 다 어느 하늘 아래서 무얼하고 있을꼬....
그때 발랄한 20대가 지금은 60대 할멈이 되었을텐디....ㅎㅎㅎ
- 추억을 더듬어 보려고 변산해변을 찾아 갔는데,
마침 가는 날이 장날이라 했던고,
해수욕장 주변 전체를 리모델링하느라 진입로를 모두 차단해 놓고 작업중....
백사장을 밟아보지도 못한채,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는 가운데 인근의 낙조공원에서
변산비치를 눈요기만 하고 돌아올 수밖에는..... ^^*
# 변산해수욕장 주변 전체를 리모델링 작업중인 공사 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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