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봉도 가막머리에서 바라본 저녁노을
필자는 일출보다 일몰을 더 좋아한다.
수많은 여행길에서 일몰 광경을 접하곤하는데
지는 해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내 인생사가 마치 파노라마가 되어 다가와 필자를 깊은 시름에 빠져들게 만들기도.....
이번 장봉도 여행의 목적도 이 장면을 보기 위함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록 빨간 불덩이 같은 해는 볼 수 없었으나,
해가 구름 속으로 넘어간 뒤,
동/서 만도 두개의 섬사이로 펼쳐지는
대 자연의 조화는 신비롭기까지 했다.
붉게 물든 저녁 노을은
한폭의 그림이 따로 없었다.
비록 10시간 동안 무리한 산행으로
탈진까지 가서 몸이 다소 망가지기도 했으나
아래 일몰 사진을 보는 순간 다 잊어버리고 만다.
아~ 대자연의 신비함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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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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