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봉도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북도면에 위치한 장봉도는
고려말엽에 몽고병을 피하기 위하여
주민들이 본도로 피난을 와서 거주하면서 섬이 길고 봉우리가 많다하여
긴장(長)자와 봉우리 봉(峰)자를 사용하여 장봉이라 부르게 되었다.
^-^
# 필자는 이런 평화스러운 바다의 모습을 좋아해
년간 10여곳의 섬을 찾아 고생을 마다않고 쏘 다닌다
# 옹암선착장 인근에 있는 작은 멀곶-
본섬과 작은 섬으로 다리를 연결해 놓았는데 왠지 잘 어울리지 않다는 생각이....
사진의 오른쪽 맨위에 인천공항으로 들어가는 여객기도 보이고... ㅎㅎ
# 어떤 여인네는 아이와 함께 바다물에 돌을 던지며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기도....
# 섬마을 골목을 한바퀴 돌아나오는데
작열하는 태양아래 접시꽃이 반갑게 인사를...
# 등산 시작 20여분만에 다달은 상산 팔각정 정자가....
탐방객이 많아 정자에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사진 한장 찍고 그냥 패스....
햇ㅂ ㅕㅌ이 얼마나 뜨거운지.... 벌써 땀이 얼굴에 줄줄 흘러내리고.... 후유~~
# 여긴 말문고개 이던가(?)
구름다리 입구에 '꿈과 희망이 있는 옹진군'이란 표시가... ^^*
@ 이하 국사봉에서 바라본 장봉도의 다운타운격인 장봉 2리 마을
북도면사무소와 경찰파출소 까지 ....
장봉도는 장봉 1리에서 부터 장봉 4리까지 있다.
# 등산로의 4거리에서 길을 잘못들어 한참 헤매다 백코스...
다시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따라 내려갔더니
이곳 해변에 다달았다.
이름하여 '대빈창'이라는 곳.... ㅉㅉㅉ
# 앞에 보이는 섬은 지도상에 감투섬으로 표시되어 있는데...
섬 뒤로 보이는 곳은 강화도....
# 한가로이 낚시대를 드리우고 있는 강태공도 보이고....
무슨 고기를 낚이느냐 물어봤더니 망둥어라는데....
^^*
# 눈부시게 파아란 하늘과 뭉개구름,
넘실대는 파도와 수평선, 고기잡이 배와 작은 섬들...
이런 장면을 보는 순간 육체적인 피로는 한번에 싹가시고.... ㅎㅎ
# 여기가 바로 장봉도의 3대 해수욕장(옹암, 한을, 진촌) 중의 한곳인 진촌해수욕장!
카메라 내팽게 치고 바닷물에 뛰어들어 가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같았지만
실행을 할 수 없었으니....ㅎㅎㅎ
@ 봉화대에서 바라본 가막머리 방향
봉화대가 있는 팔각정에 올라
오늘의 목적지인 가막머리 쪽으로 바라본 장면...
몸은 벌써 지처 있는데 갈길은 멀기만하고....
여기서 그냥 쉬면서 일몰을 볼 생각도 해봤다.
하지만 한번 정한 목표를 거의 안바꾸는 필자의 성정인지라...
10분간 휴식후 바로 출발했다.
얼굴에 흐르는 땀을 아무리 훔쳐도
자꾸만 쭈르륵 쮸 르륵 흘러내리기만하고... ㅉㅉㅉ
@ 인천공항으로 들어가는 항공기는 3-5분에 한데 꼴....
장봉도와 신도 시도 모도 등이 여객기들의 항로인듯..... ^^*
#
파란하늘과 뭉개구름 위로 날아가는 뱅기는 KAL....
# 아래 보이는 해변은 아까전에 좀 쉬다온곳 - 진촌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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