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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중국일주 & 동남아 12국/라오스& 미얀마

미얀마/ 양곤/ 쉐다곤 파고다& 순국사절 추모비

 

 

 

미얀마/ 양곤/ 쉐다곤 파고다/ *렌즈에 먼지가 들어가 사진에서 몇 개의 점이 ..... ㅌㅌ

 

 

 양곤/ YANGON

 

영국 식민지 시대부터 랑군(Rangoon)으로 알려졌다가

1989년 '양곤(Yangon)'으로 개칭하였다.

양곤은 미얀마 최대의 상업도시다. 이 도시는 변화상을 짚어보는 것만으로도 흥미롭다.

2005년 미얀마의 수도가 산악지대인 '네피도' 갑자기 옮겨지기 전까지 양곤은 미얀마의 수도였다.

양곤의 단상은 묘한 대비 속에서 빛을 발한다.

 

양곤의 중심인' 쉐다곤 파고다'의 풍경과

신세대들이 몰려드는 '인야호수'에서 벌어지는 모습은 닮은 듯 이질적이다.

도시의 70% 이상이 숲으로 뒤덮여 있지만

심각한 공해 때문에 도심도로에서 모터사이클의 운행은 금지돼 있다.

서울의 청담동 같은 골든 밸리와 양곤강 건너 낙후된 ‘달라’ 지역은 지독한 삶의 차이를 보여준다.

[네이버 지식백과] 양곤- 미얀마(버마) (세계의 명소, 서영진)

 

 

 

▲ 미얀마/ 양곤/ 바간의 낭우공항을 떠나 양곤으로...

 

 

 

 

 

▲ 미얀마/ 양곤/ 헐벗은 산들로 가득한 미얀마 중북부 지역

 

 

 

 

▲ 미얀마/ 양곤/ 양곤시가지도

 

 

 

 

 

▲ 미얀마/ 양곤/ '아웅산 묘역 대한민국 순국사절 추모비' 입구의 경비 초소

 

 

 

 

 

▲ 미얀마/ 양곤/ 아웅산 묘역 대한민국 순국 사절 추모비 입구

 

 

 

 

 

▲ 미얀마/ 양곤/ 아웅산 묘역 대한민국 순국 사절 추모비

 

 

 아웅산 묘역 순국사절단 추모비 참배 

 

- 필자가 양곤을 방문에는 두 가지 목적이 있다.

하나는 이 추모비를 참배 하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양곤의 상징'이자 불교의 성지격인 '쉐다곤 파고다' 를 탐방하는데  있다.

 

- 양곤에 도착한 다음날 아침 택시타고 맨먼저 찾아 간 곳이

바로 이곳  '대한민국 순국사절단 추모비'이다.

 

# 36년 전, 1983.10.09 그 날을 아시나요?

북한 공작원의 테러로

서석준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장관, 이범석 외무부장관, 김동휘 상공부장관,

서상철 동력자원부장관 등 당대 최고의 엘리트 관료들을 포함한 17명의 외교사절단이 순직했다.

- 국화 두 송이를 싸들고 쉐다곤 파고다 북문 앞에 있는 추모비를 참배,

당시 필자가 모셨던 00부 장관님 외 순직자들을 추모하면서 마음이 몹시 착잡했다.

처음 방문했을 때는 꽃을 구하지 못해 꽃을 사들고 다시 찾아갔다.

 

 

 # 이 추모비는 사건 이후 31년만인 2014.6월,

유족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제막했다.

양곤의 아웅상묘역 사고장소에서 70~80m 인근에  위치해 있다.

*추모비의 규모는 길이 9m, 높이 1.5m ^^*

 

 

 

 

▲ 미얀마/ 양곤/ 아웅산 묘역 대한민국 순국 사절 추모비

 

 

 

 

 

▲ 미얀마/ 양곤/ 아웅산 묘역 대한민국 순국 사절 추모비

 

 

 

 

 

 

▲ 미얀마/ 양곤/ 아웅산 묘역 대한민국 순국 사절 추모비

 

 

 

 

 

 

▲ 미얀마/ 양곤/ 아웅산 묘역 대한민국 순국 사절 추모비

 

 

 

 

 

▲ 미얀마/ 양곤/ 아웅산 묘역 대한민국 순국 사절 추모비

 

 

 

 

 

▲ 미얀마/ 양곤/ 그때 그자리 - 아웅산 묘역 대한민국 순국 사절 순직 장소

 

 

 

 

 

▲ 미얀마/ 양곤/ 아웅산 묘역 대한민국 순국 사절 순직 장소

사고 현장에 세워진 붉은 색의 기념탑(MAUSOLEUM) 

 

 

 

 

 

 

 

 

 

 

 

 

▲ 미얀마/ 양곤/ 쉐다곤 파고다

 

 

 쉐다곤 파고다/ Shwedagon Pagoda(빠야 Paya)

 

쉐다곤 파고다는 '양곤의 상징'이자 '불교의 성지'처럼 여겨지는 탑이다.

 높이 99m의 금빛 탑은 탑 외관이 실제 황금으로 단장돼 있다.

 옛 왕조의 여왕이 자신의 몸무게만큼 황금을 보시한 것을 시작으로

수많은 양의 황금이 기부돼 황금 무게만 6만kg에 이른다고 한다.

 탑 꼭대기는 수천 개의 다이아몬드(1,800캐럿)로 치장돼 있다.

 

쉐다곤 파고다는

시내 어디서나 바라보고 의지할 수 있도록 인공으로 만든 도심 언덕 위에 있다.

탑의 면면을 가만히 살펴보면 종교 이상의 의미가 담겨 있다.

 쉐다곤 파고다는 종교이자 삶터이고 휴식처이기도 하다.

 

탑 내부에서는 승려들이 수행을 하고 연인들은 경내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가족들은 불전 안에서 도시락도 먹고 낮잠도 잔다.

미얀마에서 불교와 삶이 깊숙하게 밀착돼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쉐다곤 파고다'는 미얀마인들이 평생 소원으로 꿈꾸는,

생전에 한번은 방문해야 할 메카와 같은 대상이기도 하다.

* 자료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양곤 - 미얀마(버마) (세계의 명소, 서영진)

 

 

 

▲ 미얀마/ 양곤/ 쉐다곤 파고다

 

 

 

 

 

▲ 미얀마/ 양곤/ 쉐다곤 파고다

 

 

 

 

 

▲ 미얀마/ 양곤/ 쉐다곤 파고다

 

 

 

 

▲ 미얀마/ 양곤/ 쉐다곤 파고다

 

 

 

 

 

▲ 미얀마/ 양곤/ 양곤시청 앞 광장 

 

 

 

 

▲ 미얀마/ 양곤/ 양곤시청 앞 광장 
 

 

 

 

 

▲ 미얀마/ 양곤/  양곤은 공해가 심해서 모트바이크 운행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고 한다.

양곤시내엔 모토바이크가 한대도 보이지 않았다. ㅌㅌ

 

 

 

 

 

▲ 미얀마/ 양곤/  공항행 시내버스

 

 

 

 

 

▲ 미얀마/ 양곤/ 양곤의 일상

 

 

 

 

 

▲ 미얀마/ 양곤/  숙소 인근  먹자골목

 

 

 

 

▲ 미얀마/ 양곤/ 양곤의 맛집/ "999 Shan Noodle Shop"

 

 

 

 

 

▲ 미얀마/ 양곤/ 샨누들 Shan Noodle/ 미얀마 쌀국수/ 2,000짯(약 \1,600)

 

- '샨 누들 999'는 양곤 최고 인기 맛 집중의 하나,

한국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곳!

양이 너무 적어서 두 그릇을 시켜 먹었다.

맛은 있었지만 양과 질에서 비엣트남 쌀수국와는 큰 차이가.... ㅌㅌ

 

 

 

 

▲ 미얀마/ 양곤/ 숙소 인근 골목 

 

 

 여행자 수첩

# 19/12/27(금), 갬(18~31도), 여행 67일차/ 양곤 도시 탐방

(일정)

0730 겟업/ 0830 조식

*0930~1500 양곤 시티 탐방

1300 런치/ 1600~1700  숙소 휴식

1900 디너/ 2200 취침

(비용)

택시 2,500짯/ 숙소~ 순국사절추모비

시내버스 200/

Shan Noodle 4,000/ 2,000* 2그릇(양이 작음)

캔맥 1300, 귤 2개 500

디너 5,000/ 비빔밥/ 한식당

 

 

 

 

 

  미얀마 종합 소감 

 

# 미얀마에서 17일간(12/11~12/27) 머물면서

만달레이,곡테익철교, 시뽀, 깔로, 헤호, 낭쉐/인레호수, 바간, 양곤 등 7곳의 도시를 방문했다.

 

-  미양마는 오랜 군사독재로 여행자들에게 개방된게 불과 수년밖에 되지 않는 나라로,

 네팔, 방글라데시와 함께 아시아의 최빈국에 속한다.

     (네팔 1,030불/ 미얀마 1,298불/ 방글라데쉬 1,698불/*2018IMF 기준)

하지만, 아직 개발되지 않아서 자연 그대로의 순수함이 잘 보전되어 있는

 전세계에 몇 안 남은 나라이기에 필자에겐 라오스와 함께 가장 애착이 가는 나라였다..

 

 

미얀마의 매력 이라면 순수한 자연을 즐기는 것 이외에

비록 삶이 척박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순박하고 친절해서

여행객들을 항상 웃으며 맞이해줘서 기분이 좋았다.

물가도 이번에 여행한 13개국 중 가장 저렴했다.

(*1일 최저 현지 생계비 10불로 생활이 가능)

 

- 끝으로 양곤에서 열차편을 이용 방콕까지 가려 했으나 포기를...,

양곤- 파안- 모울메인- 다웨- 티키/(국경)푸나론- 칸차나브리- 방콕으로 가려고 했으나

열차설비가 너무 열악하고 많은 시간(약 2일)이 소요되어 포기하고

대신, 항공편을 이용 방콕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인레호수를 끼고 있는 도시 '낭쉐'이며,

가장 즐거웠던 시간은 '인레호수 1일 보트 투어'

'트레킹(깔로~인레호/ 1박 2일)' 할 때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