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얀마/ 깔로~인레호 구간 트레킹
깔로~ 인레호수 구간 트레킹
# 일정 : 2019/12/19~ 20(1박 2일)
# 참가자 : 6명+ 현지 가이드 1명(한국인 4명, 프랑스 녀 1, 호주 남 1, 현지 가이드 1)
# 투어 참가비 :30,000짯(\23,000)/ 이동 차량비, 가이드비, 식사 4회, 숙박비, 보팅비 포함
*Tour Agent : Jungle King
# 이동 거리 : 총 35km/ * 약 15시간 소요
# 이동루트/
깔로- Nandang- 수도원 1박-인레 리에크사이드- 인레호수- 낭쉐 포트
@ 세부일정
# 12/19((목), 0900 Kalaw, 여행사 출발(Jungle King)-(40분간, 지프 이동)-
Nan Dang/*1010 트레킹 출발~(워킹)~ /1200~1300 런치타임
~1720 수도원(Tetain Monastry 1박)~
# 12/20(금), 0630 웨이크업~0700 브렉퍼스트~0800 수도원 출발
*0810~0900 결혼식 피로연 참석~ (워킹)~
*1410~1510 런치타임(레스트랑/ 인레호 레이크 사이드)~
(인레호 보팅)~ 낭쉐(1600) 선착장 도착
(( 필링 ))
트레킹 시작과 끝은
- 칼로에서 7명이 한팀이 되어 툭툭이를 타고 약 50분간 달려서
트레킹 시작 포인트인 Nan Dand에 도착(1000), 생수구입 등 약 10분간 휴식을...
- 10시10분 부터 본격적인 트레킹 시작
나즈막한 구릉지대엔 온통 고추밭, 한켠엔 마당에 고추 말리기가 한창이고...
- 대나무 다리를 수차례 건너서 비취빛 강물이 흐르는 곳에서 약 한시간 동안 휴식을...
- 그루터기만 남은 계단식 논의 장관을 이루고...
마지막으로 녹색 향연이 펼쳐지는 밀밭길을 지나 어둑어둑 해질 무렵이 되어서야
오늘 하룻밤을 묵을 수도원에 도착, 여장을 풀었다(해발 1385m)
▲ 미얀마/ 깔로~인레호 트레킹/ Jungle King -Tour Agent Office
▲ 미얀마/ 깔로~인레호 트레킹/ 트레킹 시발점- Nan Dang
▲ 미얀마/ 깔로~인레호 트레킹/ 트레킹 메이트 - 프랑스 녀
▲ 미얀마/ 깔로~인레호 트레킹/ 고추말리기/
- 한국 고추와는 달리 아주 작고 길이가 짧다. 마치 산수유 열매 같은...ㅌㅌ.
▲ 미얀마/ 깔로~인레호 트레킹/ 고추밭과 매밀밭을 지나
▲ 미얀마/ 깔로~인레호 트레킹/ 옥수밭도 지나고
▲ 미얀마/ 깔로~인레호 트레킹/ 왕 대나무 숲도...
▲ 미얀마/ 깔로~ 인레호 트레킹/ 고추밭을 지나는 트레킹 메이트 Mr.J
▲ 미얀마/ 깔로~ 인레호 트레킹/ 수확인 끝난 묵은 옥수수 밭을 지나서...현지 가이드
▲ 미얀마/ 깔로~ 인레호 트레킹 중에 만난 사납게 생긴 들소!
사진을 찍으려는데
소가 잔뜩 경계하며 나를 짜려보았다.
가인드는 들소가 공격할 수도 있으니 조심하라며 경고를.....ㅌㅌ
▲ 미얀마/ 깔로~ 인레호 트레킹/ 점심식사는 이 곳에서...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약 1시간 동안 휴식을...
많은 트레커들을 이 곳에서 만날 수가 있었다.
▲ 미얀마/ 깔로~ 인레호 트레킹/
▲ 미얀마/ 깔로~ 인레호 트레킹/ 트레킹 메이트인 프랑스 녀와 함께...
▲ 미얀마/ 깔로~ 인레호 트레킹/ 대나무로 만든 다리도 지나고...
▲ 미얀마/ 깔로~ 인레호 트레킹/ 어느 강가에서 약 1시간 동안 브레이크 타임을...
- 일행중 몇 몇은 대나무 다리 위에서
강물 속으로 점핑도 하고 수영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나는 너무 피곤해서 수영은 하지 않았다.
▲ 미얀마/ 깔로~ 인레호 트레킹
▲ 미얀마/ 깔로~ 인레호 트레킹/ 아무리 걸어도 끝이 보이지 않는 매마른 들판길...
▲ 미얀마/ 깔로~ 인레호 트레킹/
- 나 어릴적 시골같은 논두렁 밭두렁 길을 따라 걷고 또 걸으며 힐링을.....
▲ 미얀마/ 깔로~ 인레호 트레킹/ 이즈음에서 셀피를...(Take a selfie)
▲ 미얀마/ 깔로~ 인레호 트레킹/
- 아직도 오늘 우리가 머물 곳은 보이지 않고...
가인드 말에 따르면
저산을 넘어서 가야만 오늘 우리들 쉴 곳인 수도원이 있다는데....
이미 에너지가 고갈된 상태에서 산을 넘을 기운 조차 없었다.
따라서 산을 우회하는 코스로 급변경을......ㅌㅌ
▲ 미얀마/ 깔로~ 인레호 트레킹/ 잠시 휴식을....
때마침, 두 마리의 소가 끄는 건초를 실은 우마차가 지가가기도... ㅌㅌ
▲ 미얀마/ 깔로~ 인레호 트레킹/ *트레킹 중에 만난 길 잃은 아기 고양이!
*프랑스에서 온 아그는
길 잃은 어린 새끼 굉이가 불쌍하다며 이녀석을 수도원까지 데려다줬다.
거친 야생에서 혼자서 살아가기에는 너무 어린 녀석,
아직 살아있을지 궁금해진다. ㅌㅌ
▲ 미얀마/ 깔로~ 인레호 트레킹/ 푸르른 밀밭길을 따라서...
▲ 미얀마/ 깔로~ 인레호 트레킹/ 날이 저물어갈 무렵(17:20) 우리들이 도착한 곳은..
▲ 미얀마/ 깔로~ 인레호 트레킹/ '테테인 수도원(Tetain Monastry)'
-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곳이어서
까만 밤하늘에 쏟아지는 무수한 별들을 원없이 볼 수가 있었다.
▲ 미얀마/ 깔로~ 인레호 트레킹/ *하룻밤 묵었던 수도원의 숙소!
- '테테인 불교 수도원(Tetain Monastry)에서 1박후 아침을 맞는다.
천으로 임시로 커튼을 치고, 마루 바닥에 매트 한장 깔고,
담요 한장 덥고 소급구이를 했다.
하룻밤 고생 쯤은 할 수 있었다.ㅌㅌ
▲ 미얀마/ 깔로~ 인레호 트레킹/ '테테인 불교 수도원(Tetain Monastry)
불교 수도원 건물은 목조건물
수도원의 나무 바닥에 메트 깔고 담요 한장으로
거의 소금구이를 하며 하룻밤을 보냈다.
퍼세식 화장실과 간이 세면장 그리고 잠자리 등 모두 문명의 이기와는 거리가 멀었다.
다소 불편했지만 하룻밤 정도는 참을 수가 있었다.
좋은 경험을 했다.
푸짐한 저녁 식사(채식위주의 식사) 를 한 후,
장소를 수도원 앞의 한 가게로 옮겨
미얀마 막걸리(이름?)를 마시면서 가이드의 통기타 라이브를 들으며
오늘 일정을 마무리 한다. ^^*
▲ 미얀마/ 깔로~ 인레호 트레킹/ 결혼식 피로연에 참석!
가운데 핑크색 두건을 쓴 커플이 신랑& 신부!
▲ 미얀마/ 깔로~ 인레호 트레킹/ 현지 결혼식 피로연에 참석, 받은 다과상
# 현지 결혼식 피로연에 참석
- 다과상 위에 건과류와 담배를 놓는 풍습을 보니
1950~60년대 한국의 전통혼례와 매우 닮은 것 같았다.
- 초대 받지는 않았으나, 현지 가이드의 주선으로
미얀마 전통혼례식의 피로연장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좋은 경험을 했다.
우리 일행은 조금씩이나마 모두 성의껏 축의금을 내놨다. ^^*
*미얀마 결혼 적령기는 18~23세라고 한다.
▲ 미얀마/ 깔로~ 인레호 트레킹/ 숙소에서 아침식사한지 겨우 20여 분만에 또 식사를...
▲ 미얀마/ 깔로~ 인레호 트레킹/ 결혼식 피로연장을 나와서 다시 트레킹 시작..
▲ 미얀마/ 깔로~ 인레호 트레킹
- 제주도의 어느 오름에 온듯한 풍경을 볼수가 있었다.
▲ 미얀마/ 깔로~ 인레호 트레킹/ 평탄한 산간 도로를 따라서 고우 고우...
▲ 미얀마/ 깔로~ 인레호 트레킹/ INLE ZONE Entrance Fee/ 15,000KS(약 10Dollars)
- 미얀마에서는 인레호수 지역, 바간 지역 등
유명관광지에 들어 가려면 반드시 입장료를 내야만 한다.
▲ 미얀마/ 깔로~ 인레호 트레킹
▲ 미얀마/ 깔로~ 인레호 구간 트레킹/
- 트레킹 이틀만에 가장 높은 곳에 가장 넓은 도로를 만났다.
이곳은 고도게를 가동해봤더니 해발 1,399m였다.
▲ 미얀마/ 깔로~ 인레호 트레킹/ 저 멀리 인레호수가 시야에 들어왔다.
▲ 미얀마/ 깔로~ 인레호 트레킹/ 어느 휴게소에서 약 30분간 휴식을...
- 이곳에서 부터 본격적인 하산길로 접어 들었다.
▲ 미얀마/ 깔로~ 인레호 트레킹/ 이런 밀림지대를 걷고 또 걸으며...
▲ 미얀마/ 깔로~ 인레호 트레킹/ 트레킹 루트에 서 있는 선인장과 붉은색 황토
저 멀리 인레 호수가 시야에 아스라이 들어오고.... ㅌㅌ
▲ 미얀마/ 깔로~ 인레호 트레킹/ 트레킹 중 가장 특이한 나무를 발견...
- 뿌리는 한 곳에 붙어 있으나 가지는 10여개의 가지로 분리...
나는 이 나무를 "12 형제의 나무(Twelve Brothers Tree)"라고 부르고 싶었다.
▲ 미얀마/ 깔로~ 인레호 트레킹
▲ 미얀마/ 깔로~ 인레호 트레킹/
- 뭣도 모르고 풀섶에 그냥 앉았다가
히프, 발, 다리에 가시의 집중 공격을 받기도 했다.
- 하산길의 너덜지대를 통과 할 때에는
1박 2일간의 트레킹 일정 중 가장 힘든 구간이기도 했다.
▲ 미얀마/ 깔로~ 인레호 트레킹
▲ 미얀마/ 깔로~ 인레호 트레킹/ 드디어 도착지가 시야에 들어왔다.
- 마지막 논두렁 길을 걸을 때는 비툴 비툴거리며
거의 그로기 상태....ㅌㅌㅌㅎㅎ
▲ 미얀마/ 깔로~ 인레호 트레킹/ 호숫가 마을에서 점심식사를...
하산길, 마지막 구간에서 다소 힘든 트레킹을....
# 오늘 약 5시간 동안 걸었다(0910~1410)
- 간밤에 수도원 마루 바닥이 추워서 새우잠을....
잠을 제대로 못자서 피곤한 가운데
하산길 마지막 구간인 너덜지대 같은 돌길에서 다소 힘에 부쳤다.
# 풀밭에 앉았다가 여기 저기 가시에 찔리고.....
가시가 엉덩이를 찌르고 운동화 여러 곳으로 가시가 파고 들어와 찔리고.....
- 미지막 좁은 논두렁 길에서 반 그로기 상태로 비툴 비툴거리며
겨우 걸어서 식사장소에 도착, 체력의 한계를 느꼈다.
- 대자연의 풍광을 보는 것을 무척 좋아하는데
장기여행으로 체력은 이미 고갈 상태!ㅌㅌ
# 오늘의 하일 라이트는 '인레호수 50분간 보팅'
점심 식사 후 레스트랑에서 낭쉐 포트까지
'인레호수 50분간 보팅' 하는 것으로 훼날레를 장식했다.
*인레호수는 해발 883m
▲ 미얀마/ 깔로~인레호 트레킹/ 필자는 너무 피곤해서 완전 무표정을....
-점심식사 장소에서 2일간 함께한 일행들과 기념샷을...
여기서 1박 2일간 함께 했던 가이드와는 작별했다.
사진의 좌측에서 세번째 블루티 입은 사람이 가이드!
- 보트로 낭쉐 포트에 도착 후, 각자 갈 길을 따라 헤어졌는데
나는 호주서 온 제이와 함께 그가 예약한 호스텔로 향하고,
한국서 온 다른 3인(양곤 거주 목사님 일행)의 여행자들과도 헤어졌다. ^^*
▲ 미얀마/ 깔로~인레호 트레킹/ 길다란 보트를 타고 인레호수를 가로 질러 낭쉐로....
1박 2일 트레킹의 멋진 휘날레를 장식 ...
▲ 미얀마/ 깔로~인레호 트레킹
여행자 수첩
2019/12/19~20, 갬, 여행 59-60일차/ 깔로~인레호수 트레킹
(일정)
#11/19(목), 0700 웨이크 업/
0800조식
0910 정글킹 오피스 출발~ 1000 트레킹 스타팅 포인트 착
*1010 트레킹 시작
1200~1300 런치타임(중간 식당)
1400~1450 강변 휴식
*1720 수도원 착 (1박/ 전기, 수도 없음)
1820 디너
1900 미얀마 라이스 와인 파티
2000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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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20(금), 0630 웨이크 업
0700 조식/ 사찰
*0800 숙소 발
*0810~0900 미얀마 전통 결혼식 피로연 참석
*0900 트레킹 시작
1000~1100 중간 휴게소 휴식
*1400 호숫가 마을, 레스트랑 도착
*1410~1510 런치/ 호숫가 레스트랑
1510~1600 식당 출발~ 인레호 낭쉐선착장 착
1700 바오바 호스텔 착, 1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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