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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인디아& 중동& 발틱 2/인도& 중동& 발틱 종합

(종합) 인도& 네팔, 중동 등 배낭여행 총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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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인도& 네팔, 중동, 발틱 16개국 여행 결산(종합)  

         = I'm alone on 81days of backpack trip/ 70 Years of Celebration =


  ☸ 여행기간 : 2019.3.5~ 5.24(81일간)

  ☸ 방문국가 : 인도& 네팔, 중동 7, 터키, 몰도바, 우크라이나, 폴란드, 발틱 2국 등 16개국!

  여행방식 : 나홀로 단독 백페킹

  ☸ 국가별 체류기간 :

    # 인도 3.5-22(18박)/  네팔 3.23-4.4(13박)

       오만 4.5-6(2박)/ UAE  4.7-9(3)/ 레바논 4.10-12(3)/ 요르단 4.13-17(5),

       이스라엘/팔레스타인 4.18-20(3)/ 이집트 4.21-27(7)

       터키 4.28-5.10(13박)/ 몰도바 5.11-12(2)/ 우크라이나 5.13-17(5)/ 폴란드 5.18(1),

       러시아, 칼리닌그라드 5.19(1)/ 리투아니아 5.20(1)/ 라트비아 5.21-22(2)


   

  

   ☸ 이동루트

   # 인천- (방콕 경유)~

   # 인도/ 델리 IN- (항공)- 뭄바이~ (항공)~ 조드푸르~(기차)~ 자이프르~(기차)~

     아그라~(기차)~바라나시~(기차)~고락푸르~(버스)~

   # 네팔/ 룸비니~(버스)~포카라~(버스)~ 카트만두~(항공)~

   # 오만/ 무스카트~(항공)~ # UAE/두바이~(버스)~ 아부다비~(버스)~ 두바이~(항공)~

   # 레바논/ 베이루트~트리폴리~비블로스~쥬니에~ 베이루트~(항공)~

   # 요르단/ 암만~페트라~와디럼~ 아카바~암만~(버스)~

   # 이스라엘/ 예루살렘~ 팔레스타인/ 베틀레헴~(버스)~ 암만~(항공)~

   # 이집트/카이로~ ( 항공)~ 아스완~(기차)~ 룩소르~(항공)~( 카이로- 이스탄경유)~


   # 터키/ 이즈미르~(버스)~쿠샤다리시~( 버스)~ 데니즐리/ 파묵칼레~(버스)~ 안탈리야~(버스)~

      괴레메/ 카파도키아~( 버스)~앙카라~(기차)~ 이스탄불 ~ (항공)~ 

   # 몰도바/ 키시너우~(버스)~

   # 우크라이나/ 오데사~ (기차)~ 키예프~(기차)~

   # 폴란드/ 바르샤바~ (항공)~ # 러시아/ 칼리니그라드~(기차)~ # 리투아니아/ 빌뉴스~( 버스)~

   # 라트비아/ 리가 OUT ~(IST 경유)~ ICN

      

   


  ☸ 여행 경비  : 비용정산 별도


  ☸ 국가별 필링

     국  명/  면적(만km2)/  인구(만명)/ 1인당 GDP(USD)/ 한줄 소감

   # 인디아/ 330만km2/13억5,000만명1,983불(2018IMF)

    - 13억5천만명이 사는 나라, 혼란과 혼돈, 무질서, 다양한 종교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나라

    -  트릴과 치팅이 난무하고 무질서의 끝판왕, 길거리를 마음 놓고 걸을 수 없는 곳.

   # 네팔/14.7만km2/ 2,962만명(2018)/ 918불(2018)

     -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를 품고 있는 나라, 방글라데쉬와 함께 아시아 최빈국! 

   # 오만/ 30.9만/ 471만명(2018추정)/ 19,170불(IMF)

    - 오일 마니로 삶의 여유가 있는 나라/ 대리석 장식으로 삐까 번쩍하는 오만국제공항!

   # U.A.E/ 8.36만/ 950만명(2018추정)/ 41,476불(IMF명목상)

    - 모래땅 위에 마천루가 왠말이냐? - 두바이/ 할리파 두바이 타워 162층

    - 오일마니의 힘으로 지은, 세계에서 가장 호화로운  모스크 - 아부다비/*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

   # 레바논/ 1.04만/450(2018추정)/11,615불(2017IMF)

    - 오래전엔 중동의 화약고, 지금은 평화가 깃들고...

      수도- 베이루트가 왜 '중동의 파리'란 별명을 가졌는지 이해불가... ㅌㅌ 

   # 요르단/ 8.9만/ 95392017추정)/3,980불(2017WB)

     - 최악의 스모그에 숨쉬기 조차 어려웠던 수도 암만.  중동에서는 삶이 다소 어려운 나라 

    - 오만의 숨은 보석- 페트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 이스라엘/ 2.32만(점령지 제외)/ 830만명/(2018)/ 43,869불(2018)

     - 생각보다 잘 사는 나라, 물가가 비싸서 깜짝 놀람, 호스텔(도미토리) 1박에 36불

     - 중동 국가들의 '공공의 적'- 이스라엘

    # 팔레스타인/ 6,020km2/ 475만명/ 740불(2018)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거대한 장벽을 보고 놀랐다. 국력 차이도 현격하고......  

     - 예수님은 팔레스타인 지구인 베틀레헴에서 테어나시고..

     - 호객행위가 가장 심했던 베틀레헴 택시 운짱들... 


    # 이집트/ 99.77만km2/ 9,683만명(2018.5월)/ 2,505불/

     -  고대문병의 발상지 이집트/ 카이로를 보고 실망, 무질서와 트릭은 인도의 절반은 될듯...

        특히 끝질긴 호객행위에 짜증만 나고 두 번 다시 가고 싶지 않는 나라로 각인

  

     (▲사진/  터키/ 이스탄불/ 아야 소피아 성당/ 박물관)


   # 터키/ 77.94만km2/ 8,081만명(2017)/*1인당 GDP 10,579불/

     - 88년도 서유럽 일주 백페킹 때 남겨두었던 터키는 생각보다 잘 살고, 여행자의 천국!

    - 지중해와 흑해를 끼고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에 여행의 4박자를 모두 갖춘 나라.

   # 몰도바/  3.38만km2/ 355만(2017)/ 2,290불(-)

     - 루마니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아주 작은 나라- 몰도바 


   # 우크라이나/ 60.35만/ 4,232(2017)만명/ 9,193불(구매력 기준)

     - 우크라이나 국토였던 '크림공화국(크림반도)'이 2014.3월, 러시아에 편입됨으로 아직도 러시아와 갈등이 진행중!

     -  볼것이 많은 그 옛날 '키예프 공국' 시절부터 수도였던 - 키예프

   # 폴란드/ 31.26만/ 3,856만명(2017)만명/ 13,811불(2017KOTRA)

     - 이번여행 16개국중 가장 삶의 질이 좋아보이는 바르샤바 - 올드타운의 경관, 청결도, 친절함

  # 러시아/ 칼리닌그라드/ 1708만/ 1억 4700만명(2018)/10,950불( -)

    - 1945년 이전 독일령이었던 러시아의 월경지 칼리닌그라드/ 본토와는 많이 다른 구 소비에트연방 분위기

  # 리투아니아/6.53만/285만/ 16,604불(2017)

    - 발트 3국 중 국토면적이 넒고 인구도 가장 많은 나라

  # 라트비아/ 6.46만/ 196만/ 15,594불(2017 WB)

    - 작지만 깜찍하게 이쁜 나라 - 라트비아

 

  


  ☸ 가장 인상 깊었던 나라는? - 인디아

 ☸ 가장 아름다운 도시 Big 4 

     1. 터키/ 쿠샤다시, 2. 폴란드/ 바르샤바, 3.라트비아/ 리가, 4. 네팔/ 포카라


  ☸ 가장 기억에 남는 명소 Big 5 

     - 터키/ 카파도키아/ 로즈벨리 일대 

     - 인도/ 아그라아& 바라나시/ 타지마할 바라나시 화장터

     - U.A.E/ 아부다비/ 순백의 호화 모스크-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

     - 요르단/ 페트라의 보물- 알 카즈네

 


▲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 쇼팽국제공항을 이륙- 쌍발 프로펠러기에서 내려다 본 바르샤바 외곽 뷰!


  ☸ 종합 소감

   - 나홀로 여행중에 가장 긴 81일간의 여행, 작년 봄 71일간 '중남미 여행' 이후 가장 힘듬 여정이었다.

     이번에 16개국 여행으로 평생 누계 76개국을 탐방!!(*죽기전에 100개국 목표)


   - 전혀 다른 3개 문화권역 탐방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한 것이 아주 값진 경험이었던 것 같다.    

    즉, 인도, 네팔의 힌두교와 불교 문화권역과 오만, 에미레이트, 요르단, 이집트, 터키 등

    중동권의 이슬람문화권 그리고 흑해, 발틱해 연안의 폴란드, 리투아니아, 우크라이나 등 

    카톨릭/ 러시아 정교회 문화권이 그것이다. 


   - 특히, 13억5천만명이 사는 인도와 한 때는 중동의 화약고였던 

     이스라엘과 레바논을 처음 방문하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 이번 여행은 99% 계획대로 실행했다. 부족한 1%는 꼭 가보고 싶었던 나라중 한 곳인 

     백러시아- 벨라루스/ 민스크는 통과비자 비용(120유로), 여행자 보험 등의 문제로 포기를...

    대신 폴란드 바르샤바와 러시아의 월경지- 칼리닌그라드를 탐방했다.


 


    이번 여행중 가장 큰 애로사항 두 가지!

     첫째는 식사문제였다. 배탈날까봐  노심초사 했으나 큰 배탈은 없이었지만,

     인도, 중동국가들의 음식에 강한 향신료가 첨가 되어 있어 음식물을 제대로 섭취 할 수가 없었다.

     두 번째는  왼쪽 발목 고장! 인도/ 뭄바이에서 부터  터키 /카파도키아까지 왼쪽 발목 상태가 좋지 않아서

     마음대로 걸을 수가 없어 너무 힘들었다. 특히 레바논 트리폴리 여행 길에는 발을 질질끌고 다니기도...

     목발을 짚고 다니기 직전까지 갔으나 더 이상 악화되지 않아 여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어 다행이었다.

    요르단/ 암만에서 부터는 발목 보호대를 구입, 착용하고 다님.

  

    후기 작성에 4개월 소요/ 약 1,200매의 사진과 43개 파일로 구성!

   - 5월 하순, 귀국후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로 건강상태가 좋지 않았다. 체중을 달아 봤더니 평소보다 

    약 4킬로 빠졌음에 나자신도 깜짝 놀랐다. 시간이 지나면 리커버리 되리라 믿었지만 아직도....ㅉㅉ

   -  81일간 매일 매일 기록해 온 여행일기(일정/ 비용/ 필링)를 바탕으로 6월 초순부터 약 4개월간의

      사진작업과 여행지의 세부정보를 위키피디아 등에서 일일히 확인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여행하는 것 못지 않게 피곤한 일이지만 여행 할 때는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어 많은 공부가 되었다.

     공교롭게도 나의 생일(칠순)날에 여행후기를 완성/ 전면공개 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    


   일생일대의 프로젝트-"100 countries Travel around the world"    

   - 나의 여행 프로젝트도 이제 막바지를 향해 치닫고 있다. 

     필자의 여행 스타일이 대부분 그러하듯 멋진 휴양지를 찾아 다니며 먹고 마시고 즐기는

    엔조이 위주의 관광과는 거리가 멀다. 특히, 이번 여행은 '칠순기념'으로 기획했던 만큼

    아무리 힘들어도 참으며 때로는 수도승처럼 결연한 자세로 임했다.  

   - 앞으로 한달 이상의 장기간/ 장거리/ 오지여행(아프리카/남미/중앙아시아/인도 같은...)은

    이젠 그만 접으려 한다. 조만간 다녀올 거대한 나라- 중국여행을 끝으로....^^*

   

   감사합니다.


   2019/09/25

  지구촌 나그네/ Global Traveller-  Andrey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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