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7 중앙아시아 6국 & 카프카즈 3국/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Armenia) 야경이 아름다운 예레반(Beautiful night views in Yerevan)


   ☀ ☁ ☂ ★ ☆ ☞ ♛   


▲ 예레반 기차역 도착!

9/21, 22시16분, 트빌리시 역에서 예레반행 야간열차를 타고 

다음날 아침 8시15분 예레반 역에 도착... 약 10시간 소요!

- 이 열차는 조지아의 흑해 연안 도시 '바투미'를 출발, 트빌리시를 거쳐서

아르메니아 '예레반'까지 가는 국제열차이다.




▲ Yerevan 기차역 전경




▲ 예레반 다운타운- 공화국광장/ Republic Square...




▲  리퍼블릭스퀘어...



▲ 예레반 다운타운...



▲  세인트 그레고리 성당 / Saint Gregory The Illuminator Cathedral




▲ 오페라하우스 앞 자유광장에 있는 조형물

얼마나 많이 만졌으면, 가슴과 배가 다 헐어부렀네 그리여... ㅎㅎ





▲ 밤문화가 발달한 예레반의 보행자 거리에서의 아티스트들...




▲ 공화국광장의 야경




▲ 야경이 아름다운 예레반- 공화국광장의 야경






▲  예레반의 케스케이드





▲ 케스케이드

케스케이드는 계단식으로 흐르는 분수를 말하는데

언제  이 계단에 분수가 흐르는지...




▲ 케스케이드



▲ 케스케이드 입구의 조형물





▲ 케스케이드에서 바라본 예레반 시내 야경











오페라하우스에서 오페라는 못보고 러시아 원로 가수 초청 공연을 봤다.

*입장료는 우리돈 7천원(3층 C석)...


그런데 극장 입장하는데 보안 검색이 얼마나 심한지

작은 매낭 속의 모든 물건 다 털어 놓기도...


폭탄 가지고 들어오는 테러범 잡으려고 그런감?

나 폭탄 없시유! 제발 고만 뒤지버.......

짜증 나서 하마트면 표 찢어버리고 관람 포기할 뻔...ㅌㅌ



 Armenian Genocide Memorial and Museum - 추모탑


- 마침 일요일이라 박물관은 문을 열지 않아 관람하지 못해 아쉽다. 

1차 대전 전에 오스만 터키인들이 아르메니아인 1.5 백만명을 살해 했다는데...

이유는 명확하지 않으나 이슬람과 기독교의 종교적인 갈등에서 기인되었다고 한다.


-  오벨리스크 같은 이 추모탑은 예레반 시 외곽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었다.

버스에서 내려 한참을 걸어올라 가는데 더워서 땀이 쭈르륵~~

참배하고 내려오는 동안 내내 마음은 무거웠다.


지구상의 '종교'란 다 무엇이란 말인가?

모두 하나 같이 자유, 평등, 평화, 사랑 등을 외치면서

예나 지금이나 살상을 자행하고 있으니..... ㅌㅌㅌ





▲ 추모 조형물




 희생된 분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오늘도 꺼지지 않는 불꽃은 활활 타오르고 있었다.

누구간 가져다 놓은 꽃들로 둘러쌓여 있고....








일식집 'SAKURADA' 를 찾아 약 한시간 동안 헤매고....

이렇게 식당 바깥에 간판이라고는 아무것도 없으니

같은 번지수내에서도  쉽게 찾을 수가 없어 인근을 두 바퀴를 돌다가

현지인의 도움으로 간신히 찾아 갔다.





  헐~ 식당 출입문 안쪽에 붙어 있는 이게 간판이래유... ㅎㅎㅎ




▲ 밥 묵는 식당에 왠 사무라이가 칼을 들고.... 밥맛 없게시리...




  일식을 특별히 좋아해서 간건 아니고,

우즈벡에서 설사사건 이후 뱃속이 별로 좋지 않아서

미소장국 먹으려고 어렵게 찾아간 곳이다.

세번 들렀는데 음식맛은 굿! 미소장국을 먹고 뱃속에 평화를 되찾음.

가격은 다소 비싼 듯.... ^^*



 ARM Hostel Twin room

 오페라 극장 인근 대로변의 주상복합 건물 5층에 위치해 있어

옐리베이터도 없는 옛날 건물에

 5층까지 배낭 두개 메고 올라가는데 힘들어 헥헥 거림...

 예레반 마지막 이틀 밤을 이곳에서 보냈다.

하룻밤은 디른 여행자와 함께 마지막 밤은 혼자서 잤다.

방안에 화장실 없고 바깥의 공용 화장실 사용!

*요금 : 5,000 드람(약 12,000\)  ^^* 




 BENEFICE Hotel/ Double Room/ 2 nights

- 다운타운에서 조금 떨어져 있다는 것 외는 가격대비 훌륭한 호텔!

* 1박 5,500드람(약 13,000\)


예레반 기차역에서 약 1km거리에 위치,

중심가인 공화국광장까지는 미니버스로 약 20분 소요.

이곳에서 2일 밤을 쉰 다음, 숙소를 시내 공화국광장 인근으로 옮김.



 'MARANI- SAPERAVI &  IJEVAN WINE

수퍼마켓에서 와인 2병 구입(*5,000드람/ 약 12,000\)

- 1병은 조지아에서 유명한 'MARANI- SAPERAVI '레드 드라이..

다른 1병은 아르메니아 "IJEVAN" - semi sweet White Wine.



@  여행자 수첩

  9/21~22(목/금), 67~68일차/ 트빌리시~ 예레반 이동

0730 겟업

0900 지하철 삼고리역/ 시그나기행 버스스탠드

1000 기차역 티켓팅/ 예레반(68라리)

1300-1900 호스텔 휴식

1930 태국식당(밥, 계란찜/ 11라리)

2040 호스텔 발

9/21, 22:16~ 9/22, 08:15 트빌리시~ 예레반(*10시간 소요)

2350 ~0020 조지아 보더

9/22, 00:40~01:10 AM보더(*도착비자/ 20라리)


(What Happened?)


 아르메니아 첫 가차 탑승기


- 조지아에서 열흘간 머문 뒤, 밤차를 타고

마지막 여행지 '신비의 나라- 아르메니아'로 향한다.


- 아르메니아의 열차시설은

러시아/시베리아 열차의 중급 이하 수준으로 대동소이...

다만 차장들이 유니폼을 입지 않고 있다는 것이 달랐다.


- 쿠페 칸 4인실에 러시아서 여행 온 50대 부부와 나, 3명이 동승!

그들은 조지아 바투미 해변에서 수영하며 휴식을 취한 후, 예레반으로 여행 가는 중에....

러시아 통통아짐과 영어와 러샤말로 소통하며 나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녀는 내 바로 옆 침대에서 자는데 기분이 좀 야릇하기도 했다. ㅎㅎ냄편은 침대 2층에.....


 가장 쉽게 받은 아르메니아 도착비자

국제열차는 조지아 국경(자정)을 거쳐 

자정이 넘어서 아르메니아 국경검문소에 도착(00:40~01:10)!

출입국 경찰이 인적사항을 직접 기입,

약 20분만에 도착비자를 쿨하게 만들어 줬다(*비용 20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