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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아프리카 7국/탄자니아

AFRICA(8)/ 잔지바르 능귀비취(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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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귀비치의 어는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본 능귀비치.

순백의 모래사장에 반사된 햇살이 너무나 강렬해

글라스 없이는 눈이 부셔 눈을 뜰 수가 없었다.



 능귀/ NUNGWI Beach


능귀해변은 잔지바르섬 북부에 있는  해안가로 바닷물빛이 영롱하기로 유명해

섬내에서도 손꼽히는 해변이며 에매랄드 빛 물색과 잔잔하 파도, 하얀 모래사장과 야자수는

아프리카의 블랙홀이라해도 손색이 없을 듯...(*아프리카 가이드북 참조)

스톤타운에서 약 1시간 반 소요되는 거리지만

당일 투어하기엔 좀 아쉬움이 많을 듯...


1박 2일 머뭄!



▲ 능귀/ NUNGWI Beach



 여행자 수첩


 *3/30(목), 여행 11일차/ 스톤타운- 능귀 이동/ 오후- 스노클링

08:00~10:00 스톤타운 카리부 호텔 휴식

10:00~11:50 스톤타운- 능귀 버스 이동

12:00~16:00 중식 및 휴식

16:00~19:00 스노클링(단체/ *능귀 앞바다)

20:00 디너- 과일식(망고+ 파인애플)

22:00 취침




▲ 능귀비치로...





▲ 능귀/ 인도양의 작은 섬- NUNGWI Beach











▲ 능귀/ NUNGWI Beach




▲ 돛을 달고 바람으로만 이동







▲ 능귀/ NUNGWI Beach



▲ 능귀/ NUNGWI Beach 의 Sunset



▲  스노클링 후 능귀로 귀환 중에 맞이한 선셋



▲  스노클링 후 능귀로 귀환



▲ 능귀비치의 연인들....Two Peoples




▲ 능귀/ NUNGWI Beach - 비취빛 능귀 바닷물 색깔



▲ 능귀/ NUNGWI Beach에서 조거.....



▲ 능귀/ NUNGWI Beach



▲ 하얀 모래 위에 선명하게 발자국만 남기고....




▲ 이꽃 이름이 뭐냐고 했더만 누군가 '하와이 무궁화'라고....(?)






▲  숙소 - New SAFINA BANGALOW



 '한국인의 가장 추한 모습'을 .... ㅉㅉㅉ


이곳 '뉴- 사피나 방갈로'

시골 유명 관광지에 위치한 숙소치고는 시설이 그런대로 괜찮편이었다.

이정도 수준이면 아프리카에서는 양호한 듯...

그러나 이곳 잔지바르섬의 능귀는 전기와 상수도 사정이 열악해

전기는 들어왔다 나갔다 하고 수돗물도 겨우 양치질 할 정도로 질질질~~

손폰 충전하고 씻고 하는 것이 원활치 못했다. 


나는 겨우 양치질만 하고는 아프리카니깐 그르려니,

하룻밤 불편한거야 뭐.. 하며 금세 체념을... ^^*


그런데 일행중 한 사람이 깜깜한 밤에

"방에 물과 전기가 잘 안나온다".

"이 쒜이들~ 메니져들 다 모여!" 라며

숙소가 떠나갈듯 고함을 치는 사람이 있었으니...ㅌㅌㅌ


 "돈을 받았으면 시설은 제대로 갖춰 놓고 장사해야지, 이게 멋꼬!"

자본주주의 경제논리로 따지면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는 이 곳이 주거환경이 열악하기 그지없는

아프리카의 어느 섬이란 사실을 잠시 잊은 듯...


 이 먼 아프리카까지 여행을 왜 왔는지? 진정 모르고 왔단 말인가!

여기까지 와서 갑질을 해야 하남? ㅉㅉ

 나는 하도 어이가 없어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혀만.... ㅌㅌㅌ TTT


*나중 안 일이지만, 이곳 섬에는 발전소가 없어 

 육지로부터 해저케이블을 통해 전력을 공급받고 있으나

전력 부족으로 시도 때도 없이 자주 정전된다는 얘기를

현지 가이드로 부터 들었다. ^^*



▲  룸에는 이런 트윈 침대가 놓여있고, 침대 위엔 현지 생화인

일명 - 하와이 무궁화꽃 두 송이(생화)를 예쁘게 놓아 두어 기분 업...

덥고, 물/ 전기 잘 안나온다는 것 외는 비교적 양호한편... ㅎㅎ 






▲ 최고의 당도를 자랑하는 탄자니아 파인애플....


이곳 로점에서 망고 5개와 파인애플 1개를 사서 저녁 대용식으로....


*망고  5개 : 2,000 씰링(약 1천원/ 1U$= 2,100TZS)

*파인애플 1개 : 2,000 씰링







▲ 야자수 나무타기 실현장면...

발에 미끄럼 방지용 줄을 장착하더니

다람쥐 같이 나무를 후다다닥 타고 오르 내리고....












사진/ 잔지바르섬/ 해맑은 웃음을 보이는 천진난만한 아이들...

    2000년 현재, 전세계 어린이 1억5천만명 이 영양실조롤 신음 중에 있다.

    세계인구의 36%인 약 21억명어린이가 지구상에 살고 있고 매년 1억3천만명의 아이가 탄생한다.

    1만원이면 아프리카에서 죽어가는 사람 하나를 한달 이상 먹일 수가 있다.

(*김혜자의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본문중에서...)





 Dolphine Bay에서 만난 남자 어린이들....




▲ 여기저기 열대과일은 많은데....






▲ 잘 생긴 어린 송아지와 옆에 있는 어미소(사진에 보이지 않음)가 뼈만 앙상하게 말라 가엽기만....

동물이나 사람이나 먹을 것이 넉넉하지 못해,

 이 곳의 삶은 결코 녹록치 않아 보였다. ^^* 




 탄자니아 물가


* 파인애플 1개 : 2,000씰링(약 1,100원/로점상)

* 망고 5개 : 2,000(  "  )

* 1끼 식사 : 20,000(약 11,000원/ 능귀비치/ 치킨그릴+ 샐러드+ 비어 1병)

* 담배 1갑 : 2,500(약 1,300원/모시, 다살람)/ 5,000(2,600원/ 잔지바르섬)

* 맥주 1병 : 5.5불(Cafe the Rock)

* 막국수 : 17,000 TZS(약 1만원/ 파라다이스 비치/방갈로)

*1US= 2,100 TZS= 1,150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