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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아프리카 7국/탄자니아

AFRICA(4)/ 탄자니아의 이모저모 - 길 거리 스케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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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자니아/ TANZANIA

 

   *수도 : Dodoma (*상업수도 : 다르에스살람)

   *인구 : 4,964만명(14 CIA)/ *면적: 94만평방

   *GDP : 366억불(14 IMF)

   *1인당 GDP : 768불(14 IMF)/*외교부 홈페이지 탄자니아 약황 참조

   *종교 : 이슬람32, 기독교30%/*공용어: 영어&스와힐리어

   *공관: 92.4월(주 탄자니아), 북한 62년 개설/*황열병 접종 주사카드 필참

  주요 관광지 : 모시 킬리만자로산, 세링게티국립공원, 잔지바르 섬 



▲ 모시/ MOSHI 숙소- YMCA내 여행사에 붙어있는 아프리카 그림  



  3/25, 흐림, 여행 6일차/ NAIROBI~MOSHI 장거리 이동


- 케냐에서 3박4일간의 일정을 끝내고

아침 08:30, 나이로비 썬라이스 호텔을 떠나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산이 있는 소도시 MOSHI

중형버스로 약 9시간 반 동안 이동,

*나이로비~ 나망가 국경(1:30 소요)


- 탄자니아 NAMAGA 국경을 지나먄서 도로가 케냐쪽 보다 잘 정비되어 있었다.

편도 1차선이긴하나 도로옆 배수로 시설까지 있는 것을 아프리카에 와서 처음 봄.


-  이동중 재래식 시골장터를 구경했는데

1950/60년대 우리나라 시골정터를 보는 듯....


먼지 폴폴나는 맨땅에 물건을 내려 놓고 직거래를...

사람 사는 곳은 어딜가나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

잘 살면 잘 사는대로 못 살면 못 사는대로.... .. ㅌㅌ

- 킬리만자로가 있는  MOSHI란 곳은 첫 인상이 깨끗해 보였는데

우리는 모시 변두리에 위치한 YMCA 숙소에서 여장을 풀었다.

시설은 공동샤워실과 공동 화장실있는 중하급 수준.... ^^*


▲ 케냐 나이로비~ 탄자니아 아루사 간 국경 검문소(Namanga) 주변 풍경




▲ 탄자니아 - 킬리만자로산 일대 지도





▲  케냐/ 탄자니아 국경- Namanga 검문소

- 나이로비에서 버스를 대절 이곳- Namanga까지 오는데 1시간 반 소요 됨

- 탄자니아 도착비자 발급과 환전 등으로 1h30m 소요.

*Tanzania VISA fee : 50 U$




▲ 탄자니아 땅에 접어드니 도로가 이케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어

차선표시가 거의 없었던 케냐 보다는 탄자니아가 더 잘 사는 것 같이 보였으나

경제지표 상에 나타나는  숫치를 보니

탄자니아의 1인당 GDP는 케냐의 절반 수준에 불과..... ^^*


* 탄자니아 768불/ *케냐 1,358불/(2014 IMF 기준/ *외교부 홈페이지 참조)





▲  아루샤 (Arusha)도착 약 1시간 전,

도로 주변애 있는 탄자니아 어느 전통시장의 모습

-  흙먼지 폴폴날리는 맨땅에 좌판을....

나 어릴 적(1950년대 말), 어머니 치마폭 잡고 장터에 따라 가서 보아왔던

우리네 시골장터와 거의 같다는 생각을... ㅌㅌㅌ




▲ 탄자니아, 아루샤 인근에 있는 어느 전통시장의 모습




▲ 탄자니아, 아루샤 인근에 있는 어느 전통시장의 모습




탄자니아, 아루샤 인근에 있는 어느 전통시장 앞 거리 모습

- 굵은 빗방울이 후두둑 떨어지는 가운데

아낙네들이 머리에 무언가를 잔뜩이고 물건을 팔러 가는 모습....

(이 모습을 보고 어릴적 우리네 어머님들 생각이 많이 나서 가슴이 아리기만... ㅉㅉㅉ)


# 나 어릴적 우리네 어머니들도 이케 머리에 이고

비포장 신작로를 따라 20~30리길 시골장을 걸어서 다녔다.

헐~ 불과 50~60년전 우리도 이케 어려운 삶을 살아왔다는 걸 잊어서는 안된다.








▲ 가이드 북마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맛있는 과일이 

이곳 탄자니아산 '파인애플망고'라고 기록하고 있다.

다른건 몰라도 이 두가지 과일은 실컷 먹고 가리란 생각을 하고 왔지만,

정작 먹어본건 두 세번 뿐....

당도가 엄청 높고 가격도 무지 저렴했다.




▲ 모시/ MOSHI 숙소- YMCA내 여행사에 붙어있는 아프리카 그림  




▲ 아프리카에서 키가 가장큰 종족인 마사이족과 킬리만자로 산



▲ 모시/ MOSHI 숙소- YMCA내 여행사에 붙어있는 아프리카 민속 그림  





▲ 모시/ MOSHI 숙소- YMCA내 여행사에 붙어 있는 킬리만자로 그림  




▲ 모시/ MOSHI 숙소- YMCA내 여행사에 붙어있는 아프리카 민속 그림  








▲ 모시에서 가장 큰 이슬람사원




▲ 길거리에서 본 건강미 넘치는 아프리칸스 여인!

 모시의 어느 마트 앞에서.....




▲ 숙소 앞 길거리에서 아짐이 파는 옥수수 숯불구이를 하나 사먹어 보기도....

소금간을 치는 모습... ^^*





▲ 모시~ 다르 에스 살람(이하 '다살람') 구간 타고온 지역 노선버스 40인승 럭셔리 코우취!

중간 휴게실에서 20분 휴식포함, 11시간 동안 장거리 이동








▲ 차창밖으로 스치면 지나가는 풍경들...

 흙집에 양철지붕이....





▲ 휴게소 앞 광장




▲ 중간 휴게소에서 소피타임을....





▲ 다살람(Dar es Salaam) 시내 진입... 

약간의 통 체증과 거리에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Dar es Salaam

현재 탄자니아의 수도는 도도마(Dodoma)지만

수도를 '다르에스살람'(이하 - 다살람)으로 옮기기 전까지는 탄자니아의 수도였다.

인구 약 600만명이 사는 대도시...

이곳 다살람은 여행객에겐 잔지바르섬으로 가는 관문에 불과하나,

비지니스 목적으로 찾는 사람에게는 절대적인 도시이다.

아랍어로 '평화의 항구'라는의미의 다살람은 탄자니아 무역의 허브이자, 교통의 중심지...


 feeling

현지에서 버스 타고 오가면서 또는 숙소 주변의 식당에 드나들면서 본 

이곳 '다살람'에 대한 느낌은

케냐의 나이로비 못지 않게 길거리가 복잡하고 무질서하고, 교통체증까지 무척 심했다.

특히, 잔지바르섬에서 나와 공항까지 승합차로 가는데 

교통체증이 너무 심해 하마트면 비행기를 놓질뻔하기도... ㅎㅎ

더구나 이곳은 해안지역이라 습도가 높아 후텁지근해서

이번 여행중 가장 더운 곳으로 각인...  ^^*




▲  다살람의 숙소- ECONO LODGE






▲ 숙소- Econo Lodge/ *최악의 숙소

- 이곳 다살람(Dar es Salaam)은 모시와는 기후가 전혀  달라 다소 당황을...

습도가 엄청 높아 후텁지근했다.

룸에 에어컨 없서 잠을 잘수가 없어 로비에 있는 소파에서

호텔의 경비원들과 함께 졸다가

새벽녁에 가까스로  룸으로 옮겨 몇 시간 눈을 좀 붙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