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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아프리카 7국/케냐

AFRICA(1)/ 아프리카 여정은 멀기만한데..(1)/(인천~홍콩~조벅~나이로비)



  PЖД   ▲  ☀ ☁ ☂ ★ ☆ ☞ 








  여정의 시작은 언제나 설레임으로....



 설레임을 안고 집을 나설 때는

언제나 그러하듯 미지에 대핸 설레임으로 가득하다.

60여 성상 생전 처음 가보는 미지의 세계 - 아프리카는

나에게 또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 




  ▲ 앞 뒤로 베낭 두 개를 메고서 집을 나서면서.... 셀카를... ㅎㅎ




  ▲ 첫 비행구간인 인천 ~홍콩간 케세이 페시픽(홍콩항공) 체크인 카운터에서.....









  ▲ 긴 여정에서 보딩패스 3장

 서울~ 홍콩 : CX(케세이 페시픽 항공사)를... 약 3시간 50분 소요(공항대기 5시간)

홍콩~ 요하네스버그(이하 '조벅')은 SA(South Africa Airline) : 13시간 소요(공항대기 3시간)

조벅~ 나이로비 구간도 SA : 4시간

총 탑승 시간만 약 21시간




  ▲ 여행중 첫 기내식- 그런대로 먹을만 했다.





  ▲SA 항공의 로고와 관제소 타워....




  ▲ 나이로비 공항의 들꽃들이 나를 반기고....







  ▲ 아프리카의 저가 항공사인 '망고 항공사'의 오랜지빛 예쁜 뱅기도 보이고.....

 










  ▲ 드디어 인천을 떠난지 약 31시간(비행시간 21시간)만에 아프리카의 케냐 나이로비 공항 도착 










  ▲  케냐 나이로비 공항 출구 밖의 모습

입국수속 완료 후 제일 먼저 공항밖으로 나왔다.

하루 전에 와서 미리 공항에서 기다리고 있던 캡틴과 조우를.... ^^*




 ▲ 대기하고 있던 승합차에 편승 숙소로....






 ▲ 아프리카의 첫 숙소- Sunrise Hotel


# 승합차로 나이로비 중심에 위치한 숙소- Sunrise Hotel 도착

호텔 주변이 온통 우범지역/ 슬럼가 같이 느껴졌다.

호텔방이라고는 침대 위에 모기장만 있을 뿐 시설이 좀 그렇고 그랬다.

에어콘은 없고 물은 질~질~ 흐르고....ㅉㅉ




 ▲ 모기가 많은 지 나의 침대 위엔 모기장이 매달려 있었다.

안 그래도 말라리아 때문에 바짝 긴장하고 있었는데....ㅉㅉㅉ




 ▲ 숙소 주변 풍경... 사진에서는 나타나지 않지만

거리마다 젊은 사람들이 넘쳐나고 복잡하고 무질서의 극치를 보는 듯...

특히 젊은이들이 여행자- 특히 동양인을 보는 시선이 곱지 않아 부담스러웠다.




 ▲ 숙소인근에 있는 고층 빌딩....



 여행자 수첩


3/20(MO)~3/21(TU), 갬, 여행 1, 2일차/

장거리 이동/ 인천- 홍콩- 조벅- 나이로비


#3/20

10:55 분당발

12:10 인천공항 착

12:20~ 셀프 체크 인(보딩패스 3장)

14:40 CX411탑승

15:05 인천 발

18:50 홍콩 착(local time 17:50) :*3h50m 소요  

(*홍콩 공항대기 약 6시간/ 18:50~24:50)


23:50 홍콩 발(SA 287/ local time)(서울 24:50)

#3/21

07:10 요하네스버스(JNB)(서울 14:10)*13h00m 소요

(*조벅공항 대기 3시간/ 0710~10:00)

10:05 JBN ab(서울 17:05)

14:00  Jomo Kenytta 나이로비(NBO)(서울 21:00)/ *4:00 소요

16:00 Hotel Sunrise


# 총 비행시간 20시간 50분+ 공항대기 9시간= 29시간 50분 소요

 인천공항 출발후 약 30시간 만에 나이로비 도착





 Feeling


# 인천- 홍콩구간은 비행시간이 짧아 기내식 한번 먹고나니 홍콩에 도착했다.

홍콩 공항은 동남아의 허브공항으로 인천 못지 않게 규모가 커보였다.

 처음 와보는 곳이지만 장거리 여행을 앞 두고 공항밖으로 나가기 뭣해서

그냥 공항내 약 5시간 동안 죽치느라 지루했다.

늦은 밤이 되자 춥기도 하고

반노숙자 신세로 대기실 의자에 축~ 늘러져 졸다 께다를 반복...


# 공항구내 버거킹에서 치킨, 감자 튀김 맥주 등을 시켜 먹었는데

치킨은 애기 손가락만큼 작아 먹을게 별로 없었다.

홍콩 달러가 없어 소액을 신용카드로.... ^^*


# 홍콩시간 밤 23:50(한국 24:50) 홍콩발 JBN행 SA287편에 탑승했다.

뱅기는 에어버스 A 340~600 씨리즈로 무지컸다.

최대승객 317명이라는데 오늘 좌석은 거의 Full...


SA는 'South Africa Airline'으로

아프리카 최대의 항공사로 허브공항은 효하네스버스(JBN)이며

아프리카 전지역으로 운행하고 있다.


# 오랜만에 장거리 비행이다.

 3/21 기내식을 먹고 자고 졸다를 박복한 끝에 비몽사몽간에 조벅공항(JBN)에 도착,

트랜짓트 라인을 따라 보안검색 중 기내용 배낭 속에 넣어둔 꼬마 하모니카를 체크 당했다.

그 와중에 모자를 보안 검색대에 놓고 나왔다가 다시 가는 등 정신이 산만했다.

 

# 조벅은  치안상태가 워낙 나쁘다는 글을 많이 읽어

긍정적인 면보다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이기만 했다.

화장실에서 청소부를 사칭, 돈을 요구하는 아프리칸스도 만났다.

조벅 공항의 규모는 컷다. 아프리카 최대의 공항인 듯...

공항에서 일하는 거의 대부분이 아프리칸스들...


#  현지 시각 오후 2시경, 나이로비 조모케냐타 국제공항 도착!

가장 먼저 입국수속을 하고 공항 밖으로 나와보니

강렬한 아프리카의 햇볕이 나를 반겨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