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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극동 러시아/크라스노야르스크(KRASNOYARSK)

1. 톰스크~ 타이가~ 크라스노... 이동





#  산뜻한 톰스크 기차역



  9/1(Th), 여행 19일차, 흐림,

톰스크~ (교외선)~ 타이가~(TSR)~ 크라스노야르스크 이동


06:30 기상

07:30 호스텔 출발

08:40 톰스크 기차역 발(*차비 150루블/ 톰스크~타이가/ 교외선- 엘렉트리치카)

11:00 타이가 도착

(07:00/ 이하 '모스코 타임')

08:30~ 13:00 타이가 시내투어(약 4h30m)

13:24 타이가 출발(*차비: 3등칸,아래, 1,144루불)

21:24 크라스노야르스크 도착(*local time 01:23)

22:00(02:00) Bib Tour guide Hostel 착

23:00(03:00) 취침










# 톰스크역 에서 교회선 열차(엘렉트리치카/Elektricchika)를 기다리며...




# 톰스크에서 교회선 열차를 타고 타이가/Taiga 로....


- 열차에 탄 사람들 대다수는 할매와 할배들.. 아침 일찍 어딜 가시는지?

한국의 교외선 청량리~ 양평 구간 같은 분위기...

- 사람들 하나같이 모두 무표정 내지는 어두운 표정들...

웃는 사람이라고는 한사람도 볼 수 없었다.

 삶의 고단함을 엿볼 수가...

일부 중년남은 차에 들어누워서 가기도.... ㅉㅉㅉ




# 톰스크에서 출발하는 교회선 열차에는 70대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많이 타고 있었다.

이곳에서 많이 내렸는데 어딜 가는지?

배낭에 짐을 진 것을 봐서는 어딜 여행 가는 건 아닌 것 같구,

다른 소도시로 시장에 물건 팔러 가기라도...?








# 톰스크에서 교외선 전철(엘렉트리치카)를 타고

2시간 20분만에 타이가 역에 도착....


이곳은 지난해 TSR여행 때 지나쳤던 곳이다.





# Тайга Bokzal





# 타이가 기차역/ Тайга Bokzal


역사 건물 디자인과 색상은 노보시비르스크역과 거의 같음.

오직 2가지 색상으로만, 파스텔톤의 불루 & 화이트






#시내버스 타고 타이가(Тайга) 시티투어....


- 4시간반 동안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 시내버스(마르시루키) 타고 타이가 시내 구경을 ...

헐~~ 버스요금 16루불, 화장실 사용료  20루불.

이곳이 러시아에서 시내버스 요금이 가장 싼 곳으로 기억된다.


-  미니버스로서 한국의 마을버스 같은 것인데 요금은 고작 16루불(300원) 수준

시내버스엔 항상 차장이 타고 있어 요금을 받는다.

(오른쪽 맨 앞 좌석에 앉아 있는 퉁퉁이 아가씨가 차장...)




# 뭉게구름이 너무나 아름단운 시골 마을 - 타이가(Тайга)


타이가는 케메로보주에 위치한 도시이다.

인구는 2만4,700명(2005), 케메로보에서 119km지점 떨어져 있다.


*한 달간의 여행중 뭉게구름이 가장 아름다웠던 곳 중의 한 곳... ^^*






# 인구 2만여명이 사는 시골에도 여지없이 레닌아저씨가 지키고...










# 한 달간의 여행중 뭉게구름이 가장 아름다웠던 곳 중의 한 곳... ^^*






# 뭉게구름

 "이땅이 끝나는 날까지 뭉게구름이 되여"

통기타 가수 이정선이 부른 노래가 생각나네 글여...




# 타이가의 마을버스 - 어느 버스 종점에서.... 5분간 휴식...








# 필자가 크라스노야르스크까지 타고 갈

열차가 타이가 역 플랫폼에 대기중....








# 타이가 역에서 1년만에 다시 타 보는 TSR!

약간의 흥분을 자제하기가 쉽지 않았다.






# 러시아 100호 시베리아 횡단열차 티킷


9/1, 13:24 타이가 발, 크라스노야르스크(Moscow time 21:23/*local time 01:23)(8시간 소요)

13호 열차 007번석/ 플라츠카르타(3등실)/ 요금 1,144.7루불




# 러시아 100호(13호 열차)는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보스토크까지 운행하는 열차이다.











# 1년만에 다시 타보는 3등석/ 쁠라츠카르트


- 조삭이 밀폐된 공간에 있는 2등실(4인실/ 쿠페)과는 달리 3등실은 이렇게 오픈되어 있어

사람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어 장거리 여행은 더 좋을 때가 많다.






# 타이가 인근의 전원풍경... 역시 주제는 뭉게구름...





# 이곳이 어느 역 인지는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마린스크역 정도 되는 듯....




# 현지 시각 새벽 1시30분경, 크라스노야르스크 중앙역에 도착,

숙소 찾아 갈 일이 막막하기만 한데..... ㅌㅌ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