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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제1 시베리아횡단열차/Overview of travel

러시의 경제지표(5)

   

(( 잠간 ))

    어떤 한 나라를 여행할 때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그 나라의 물가수준(교통비, 숙박료, 음식비)이다. 특히 나같은 가난한 백페커들에겐

    물가가 비싼 나라는 체류기간도 그만큼 줄어들기마련...


    지난 봄, 발칸/동유럽 13개국 여행중 유독 루마나아불가리아에만 2주이상 머문 것도

    유럽의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물가가 저렴했다는 것이 중요한 이유 중에 하나였다.


    2015. 9월말 현재, 러시아의 경제사정은 전반적으로 좋지 않는 편이나,

    2, 3년전에 비해 루불화의 폭락으로 여행자에겐 절호의 찬스이다.

   1루불= 40원하던 것이 현재 1루불=19원.....


    그러면 여기서 러시아의 경제지표, 경제개황, 우리나라와의 교역관계 등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기로 하자. ^^*



 

 

  # 경제지표 (*출처/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 참조)

 

  • 경제지표 단위 2011 2012

    203

    2014
    GDP US$ 십억 1,886 2,048 2,204 2,026
    소비증가율 % 6.8 7.8 5.0 1.3
    투자증가율 % 10.2 5.6 0.9 -0.2
    GDP 성장률 % 4.3 3.4 1.3 0.6
    1인당 GDP US$ 13,192 14,289 15,340 14,099
    소비자물가 상승률(eop) % 6.1 6.5 6.5 11.4
    실업률 % 6.6 5.5 5.5 5.2
    수출 US$ 십억 515 527 523 498
    수입 US$ 십억 319 336 341 308
    무역수지 US$ 십억 197 192 182 190
    경상수지 US$ 십억 98.8 71.1 34.1 59.5
    재정수지 GDP(%) 0.8 0.0 -0.7 -0.6
    총국가부채(외채) US$ 억 5,419 6,398 7,271 6,495
             * 자료원 : CEIC,IMF    
  •         

     # 경제개황

    •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위기사태로 국내 수요가 악화됨.
    • 단기적, 장기적으로 모두 성장이 저조할 것으로 전망됨
    • 단기 전망 : 2014년 전년대비 실질 GDP 성장률은 0.6%로 낮게 전망됨.
    • 이는 2013년 성장률인 1.3%보다 낮음. 2014-2015년 주요 성장 동력은 무역수지 흑자일 것으로 예상
    • 장기 전망 : 2016- 2023년 동안 러시아는 평균 2.7%의 낮은 성장률을 보일 것.
    • 국내 수요에 따라 다소 변동은 있겠지만
    • 2023년 가계소비는 GDP의 57.1% 차지할 것으로 예상 (2012년 가계소비 GDP 비중 49%)
    • 물가상승률이 1월 작년대비 6.1%에서 6월 7.8%로 상승했으나,
    • 연말에는 가라앉을 것으로 전망. 이는 2015년 1분기에 중앙은행이 금리를 낮추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
    • 러시아 화페 루블(Rouble)의 약세는 2014-2015년 러시아의 재정에 도움을 줄 것임.
    • 이는 해당기간동안 러시아의 제정적자가 안정적일 것임을 대변함
    • 2014년 민간 소비는 2.8% 증가할 것으로 예상. 이는 기존 예상치인 3.2%보다 낮은 수치
    • 이는 은행의 대손 권한설정 확대와 보장되지 않은 가계 대출을 관리하면서
    • 가계 대출의 구조적 침체가 발생했기 때문
    • 러시아 화폐 가치 하락으로 실질 임금 상승률도 상당히 저조함.
    • 이런 현상은 내년까지 지속될 전망
    • 정부는 재정건전성 개선을 추진하며 소비지향형 모델에서
    • 투자 및 생산지향형 성장 모델로 변화를 모색할 것으로 예상됨
    • 러시아 정부는 앞으로 임금 상승을 억압해 기업 원가절감을 실현하고, 
    • 석유 이외 제품의 재정적자를 줄일 것으로 예상됨.

      이는 결국 러시아의 신용등급을 높여 외국 투자자들이 떠나지 않도록 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배경이라는 특징이 있음

    • 2016년에서 2023년까지 러시아의 실질 GDP는 2.7%로 저조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분석됨
    • 이는 총 GDP에서 민간소비 비중이 큰 현황에서 내수 경제가 급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임.
    • 2012년 민간소비의 GDP 비중은 49%, 2023년의 예상 수치는 57.1%로 분석됨
    • 러시아의 장기적 성장을 위해서는 부의 수준을 높이고,
    • 취약한 비즈니스 환경과 같은 구조적 위험과 열악하고 낙후된 경제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 줄어드는 인구수를 회복하려는 노력이 필요

     

     

     


     @ 한국의 대 러시아 교역현황(2014)

       * 수출 : 10,129백만달러

       * 수입 : 15,669    "

      * 총 교역 : 25,799 "

       * 수지 :       - 5,540   "


      #주요 수출품 : 승용차, 자동차 부품, 합성수지, 무선전화기, 텔레비전..,

      #주요 수입품 : 원유, 나프타, 무연탄, 천연가스, 알루미늄괴 등....

       (*출처: 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 무역정보)


     # 한국의 對 러시아 투자현황(2014)

        *금액 : 135,278천달러(91건/ 신고기준)

        (*출처 : 한국수출입 해외투자현황/li>)


       # 러시아의 對 한국 투자현황(2014)

           *금액 : 29,309천달러(35건/ 신고기준)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외국인투자통계/li>)


       # 극동 및 북극권 개발 정책

      • 러시아정부가 2025년까지 극동지역에 380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와 함께
      • 2018년까지 지금의 일본 수준으로 비즈니스 환경을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 이에 따라 중국과 일본은 물론 동남아 국가들도 러시아 극동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음

        (러시아의 관심)

      • 인구 감소, 중국과 접경 등 국가 안보적 측면에서 극동시베리아 개발에 전략적 중요성 부여
      • 낙후된 인프라 개발, 소득수준 향상을 위해 동북아 등 대외투자 필요
      • 지리적으로 동아시아와 인접, 이 지역과 경제적 유대관계 강화 필요

        (한국의 관심)

      • 극동시베리아 지역이 보유한 풍부한 자원(에너지, 광물, 수산 등) 필요
      • 한반도와 접해있어 물류측면에서 유럽 러시아 지역과 연결, 북극항로 본격 개발 등에 있어 중요성 고려
      • TKR~TSR 연결, PNG 공급 등 남·북·러 3각협력 추진에 있어서 극동시베리아 지역의 중요성 고려
      •  (*자료출처 / 한국무역협회 홈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