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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제1 시베리아횡단열차/Overview of travel

PREVIEW/*TSR-시베리아횡단열차여행기/11개 방문도시 맛보기


 

@@ 30일간의 나홀로 러시아 배낭여행기  @@

= TRANS- SIBERIAN RAILWAY TRAVEL =





Trans- Siberian Railway/ TSR - 갈색라인& 노란색 표시(*필자의 이동루트& 머문곳)


 

 


 



 

 


 

@ PREVIEW - TSR/ 11개 방문 도시 맛보기




- 배낭여행자나 열차여행 메니아들에겐 로망과 같은

시베리아횡단열차(Trans- Siberian Railway/ TSR)여행!


- 지난 9/29~ 10/28일 까지 한 달간

TSR구간을 포함, 블라디보스톡에서 무르만스크,

그리고 핀란드 헬싱키, 에스토니아 탈린까지 약 12,000km를 두루 섭렵하고 돌아왔습니다.

 

-  이야기꺼리가 주파한 거리 만큼이나 많아서

어디서부터 먼저 풀어 놓아야할지 막막하기만.... ㅎㅎ


- 따라서 본격적인 여행기 포스팅에 앞서 우선,

프리뷰 /TSR 루트를 중심으로(상트, 무르만스크, 헬싱키, 탈린 포함)

 머물렀던 11개 도시들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시작으로

이야기 보타리를 풀어 보려합니다.


- 앞으로 30일간의 TSR/ 시베리아횡단열차여행의 심층분석,

여행경비 정산, 여행에서 가장 소중한 현지들과의 만남,

좌충우돌하면서 자초한 에피소드 등을 약 30회에 걸쳐 업로딩 할 예정으로...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바랍니다.^^*







 



1. 블라디보스토크/ Владивосток/ Vladivostók /시차+7*(Moscow 기준)


- 인구 75만의 러시아 극동 최대의도시!

- 정말 가깝고도 먼나라 러시아! 이렇게 가까이 있는 줄은 몰랐다.

서울에서 여기까지는 고작 비행기로 2시간 거리인데

필자가 여기 오는데 65년이 걸렸다.


- 구 소련해체 이후 개방된지는 20여년이 지났지만

우리에겐 아직도 생소하기만 한 곳...

2014년부터 한,러 무비자 협정으로 60일간은 체류할 수가....

일반 여행자들이 드나들기 시작한 것은 10년도 채 되지 않은 듯....



- 극동 러시아 해군의 거점이며

프리모르스키 크라이(연해주)의 행정중심지,

대한민국에서 가장 가까운 러시아의 도시(서울 780km)

 특히, 시베리아횡단열차 출발역이자 종착역이기도 하다.


- 2012 APEC 정상회의 개최로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금각만(金角灣)을 가로질러 본토와 루스키섬을 연결한 사장교(금각대교/ 2012년)

최신설비의 블라디보스톡 국제공항과 공항철도- 아에로익스프레스 등...


- 이토록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서구 문화를 느낄 수가 있는 곳이 있어

앞으로 보다 많은 한국관광객들이 찾지않을까 생각된다.^^*





 



▲ 독수전망대에서 바라본 금각만 주변- 파노라마로 잡아봤다   








▲ 시베리아횡단열차의 시발점이자 도착지인 블라디보스톡 중앙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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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바롭스크/ Хабаровск/ Khabarovsk/시차 +7



- 우수리강아무르강(흑룡강)과 합류하는 지점에 위치한

'하바롭스크 크라이'의 주도이기도 하다.

인구2014년 기준으로 60만 1043명이고,

 러시아 극동지방에서 블라디보스톡 다음으로 큰 도시이다.

시베리아 횡단철도가 지나가는 교통의 요지이며,
기후는 상당히 추운 냉대기후를 보이는데 1월 평균은 -22℃이고,

7월 평균 기온은 20℃ 정도를 보인다.


차가운 시베리아라는 이미지를 씻어버릴 만큼

고풍스런 건물들이

아무르 강을 바라보며 줄지어 있고

많은 고원과 강을 따라 산책하기 좋은 오솔길,

극동의 역사를 간직한 시내는 관광객의 시선을 끌기엔 충분한 듯...

^^*


 

 



아무르 강 Амур/(중국명- 헤이룽 강/ 黑龍江)

최상류부의 실카강()과 오논강을 포함하면 길이가 장장 4,350km(세계 8위).

유역은 러시아 ·중국 ·몽골[]에 걸쳐져 있다는데... ^^*







▲ 아무르강을 배경으로 인증샷 한장 안 찍을 수야.... ㅎㅎ









▲ 하바롭스크는 블라디보스톡과는 달리 도심 전체가 아주 깨끗한 인상을....

예쁜 러시아 건물들이 즐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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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이르쿠츠크/ Иркутск/ Irkutsk/시차 +5



- 인구 59만명(2010 기준)의 '이르쿠츠크 지방의 주도'

인근의 바이칼 호수와 시베리아횡단철도가 지나가는 것으로 유명하다.

 '시베리아의 파리'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는데

필자가 약 3일간 머물면서 느낀 바로는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 ^^*





▲ 이르쿠츠크에서 가장 예쁜 정교회 건물- 카잔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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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바이칼 호수/Озеро Байкал/ Lake Baikal



- 북서쪽으로는 이르쿠츠크,

남동쪽으로 부랴티아 공화국 사이에 위치한 호수로 면적은 31,722km²로,

세계에서 7번째로 큰 호수이자 세계에서 가장 깊은 호수(수심 1,637m/ 해수면 기준 -1,285m)이다.

또한 아시아에서 가장 큰 민물호수이며,

수심 40m까지 내려다 보일 만큼 세계에서 가장 투명하여 '지구의 푸른 눈'이라고 불린다.

미국 오대호의 담수량을 다합친 것보다 많다. 남한의 약 1/3 크기..


300개가 넘는 강에서 물이 유입되며,

흘러 나가는 물은 안가라 강을 거쳐 예니세이 강으로 흘러 나가는데,

특히 앙가라 강은 단 하나밖에 없는 배수로 강물이 워낙 거세다 보니

그 추운 시베리아에서도 겨울에 얼지 않는다고 한다. ^^*

 


 


▲  눈이시리게 파란 바이칼과 첫 만남- 리스트 비안카/ Listvyanka에서....



 


 




▲ 알혼섬과 바이칼 호수


 


 




▲ 샤머니즘의 메카 - 알혼섬












▲ 알혼섬의 후지르 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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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노보시비르스크/ Новосибирск/ Novosibírsk/시차+3


- 인구 152만(2013년 기준)의 시베리아 제1의 도시,

일명 시베리아의 수도,

 모스크바, 상트에 이어 러시아 제3의 도시.


- 1893년 시베리아 횡단철도가 오브 강(OB River)을 횡단하는 다리를 건설하는 구간에

자그마한 촌락이 생겼던 것을 시점으로 도시가 생겨났다.

- 도시 이름 자체가 새로운 시베리아(Novo=new, sibírsk=siberia)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 주변에 '아카뎀고로도크'라는 과학연구단지도 건설되어

러시아 기초 과학의 중요한 기반이 되었다.

러시아 저가 항공사인 S7 항공사 본사가 여기에....


- 볼꺼리로는 철도역사박물관, OB강, 오페라 발레극장 등이 있다.



 


 

 

▲ TSR 제3구간/ 이르쿠츠크~ 노보시비르스크/

열차 내에서 맞이한 선셋/ Oct.08.2015)/

 

 

 


 



▲ 파스텔톤의 노보시비르스크 중앙역

- 이곳은 시베리아횡단열차의 최중심지








▲ 러시아 최대의 철도역사박물관을 찾아서...

- 시내에서 버스로 40~50분 떨어진 시외곽에 위치한 이곳을

지도 한장 없이 물어 물어 찾아가느라 생고생을....








▲ 러시아 철도공사의 멋진 빨간색 로고-  PЖД(RZ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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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카잔/ Казан/ Kazan/ 시차 0

- 인구 110만의

러시아 연방공화국 따따르스탄의 수도!


지리적위치는 카잔키 강과 합류하는 볼가강의 왼쪽편에 위치하고 있다.

러시아의 정치, 경제, 문화, 과학, 스포츠 중심지를 대표하는 대도시들 중의 하나이며

또한 카잔시에 있는 카잔 크레믈린은 유네스코 지정 대상이며

-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가지고 있는 도시로 수많은 외국관광객들이 찾는

러시아 관광도시들 중의 하나..... 

- 2013년 미스유니버스대회가 개최되었으며,

2018년 월드컵 축구 선정 도시이기도하다. ^^*



 




▲  카잔 중(Казан BOK3AЛ)


- 붉은색과 흰색만을 사용해 강렬한 인상을 주는 카잔 기차역은

주간은 물론 야경이 기가막히게 예쁘다.

필자가 본 러시아 기차역 중 가장 멋진역으로 각인... ^^*




 


▲  숙소에서 바라본 카잔카 호수 주변의 야경



 


 




▲  청색과 백색이 잘 조화를 이루는 카잔의 000 교회







▲  카잔의 카잔카 호수의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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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모스크바/ Москва/ Moscow/ 시차 0




모스크바 면적이 878,7㎢나 되는 러시아의 수도이다.

유럽에서 인구(1,056만명)가 가장 많은 도시이며,

세계에서는 4번째로 큰 도시이다. 


14세기에서 18세기 초까지 러시아 제국의 수도,

혁명 이후 1918년 러시아의 수도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이 곳으로 옮겨왔고

1922년 소련의 탄생과 함께 소련의 수도가 되었으며,

1991년 소련의 붕괴 이후 러시아의 수도가 되었다.


모스크바의 중심 크렘린과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붉은광장과 성바실리성당, 굼백화점은

모스크바를 가장먼저 느낄 수 있는 곳이다. ^^*


 


 



▲  말이 필요없는 러시아에서 가장 이쁜 성당- 성 바실리 성당








▲ 국립역사박물관(State Historical Museum)

 - 붉은 광장과 마네지광장(Manege Square) 사이에 위치...
붉은색의 건축물과 짙푸른 하늘색이 대조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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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상트페테르부르크/ Санкт-Петербург/Sankt Petersburg


 


- 인구 510만(2010년 기준)의 러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

면적은 1,439km²이다.


상트페테르부르크

러시아의 북서쪽에 있는 연방시이다.

네바 강 하구에 있으며, 그 델타지대의 형성된

자연섬과 운하로 인해 생긴 수많은 섬 위에 세워진 도시이다.


예전에는 페트로그라드(Петроград1914년1924년)와

레닌그라드(Ленинград, 1924년1991년)로 불리기도 했다.

1991.9월부터 다시 옛 이름- 상트 페테르부르크를 되찾았다.


러시아 제국차르 표트르 대제1703년 설립한 이 도시는

1713년 모스크바에서 천도하여 1918년까지 205년간 러시아 제국의 수도!

 도심은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다. 


*^!^*


 


 

▲  넵스키 대로에서 바라본 피의 구세주성당

 

 







▲  가까이 가서 본 - 피의 구세주 성당








▲ 표토르 대제의 청동기마상 


 

 




 

▲  상트페테르부르크 어느 공원의 만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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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무르만스크/ Мурманск/ Murmansk



- 인구 35만러시아 최북서단의 도시이며,

무르만스크 주의 주도이다.

바렌츠에 접해 있고 콜라반도 북해안의 항구 도시이다.

 북극권 내에서는 세계 최대의 도시로
북위 68도58부에 위치,

모스크바로부터는 1,967km떨어져있다.


- 따뜻한 북대서양 해류의 영향으로 일년 내내 동결하지 않는다.(부동항)

*1월 평균 기온은 ―8℃ ~ -13℃/ +8℃ ~ +14℃(7월).

따라서, 러시아 연방
북방 함대, 원자력 잠수함의 기지로 가장 중요한 도시이다. 


*** *** ***

제2차 세계 대전에서는 연합국측의 보급물자의 항구로서 중요한 역할을 완수했지만,

1941년에는 독일군에 의해 도시는 많이 파괴되었으나

시민들의 과감한 저항으로 독일군은 퇴각했다.

그 사건을 기념하기 위해, 나중에는 소비에트 연방 정부에서

"영웅 도시(Мурманск - Город Герой)"라는 칭호가 붙여졌다.

(자료출처 : 위키백과)


^^*^^


컨츠리꼬꼬 스타일의 소도시,

시골스러우면서도 사람들이 엄청 온순하고 물가도 비교적 싼 곳!

딱~ 내 스타일


"I love Мурманск"



 

 



▲ 무르만스크의 랜드마크-  언덕위에 자리해 북극해를 바라보고 서있는

알료사 무명용사 석상



 




▲ 멀리 배를 타고 떠난 남편을 기다리는 - 무르만스크 여인 동상








 

알료사 석상 앞에 있는 영원의 불

-  24시간 365일 꺼지지 않는 불꽃

 

 


 

 



▲ 무르만스크 콜라역 인근/ MYPMAHCK KOЛA(K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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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핀란드- 헬싱키/ Helsinki



핀란드 수도, 우시마주의 주도.

핀란드 만으로 돌출한 반도에 위치. 인구 52만 5천명.

이 나라의 정치 · 경제 · 교통 · 문화의 중심지. 이나라 제1의 무역항으로

기계 · 섬유 · 제도공업이 발달.  1952년 제15회 하계올림픽 개최 도시


 


 

▲  헬싱키 항

 - 좌측에 보이는 배는 Viking Line, 우측에는 SILJA Line이 정박중에....







▲ 헬싱키 항에 정박중인 북유럽의 초대형 크루즈선- SILJA Line(58,400톤급)

 

*이 크루즈선은 핀란드/ 헬싱키~ 투르크~ 스웨덴/ 스톡홀름 구간을 주로 운항

그외 상트~ 헬싱키~ 탈린~ 리가 구간도 운행 하는듯...(?)

 

- 이번여행에서 이루지 못한 것 중의 딱 하나는?

 일정이 맞지 않아서 이 초대형 크루즈선을 타보지 못했다는 것!

헬싱키~ 탈린 구간은 14,500톤급의 탈린크/ 슈퍼스타호 탑승을... ^^*

 

 

# SILJA Line/ 실야라인 규모

 

  *톤수 : 58.400톤/ *엔진출력 :32.000Kw/ *길이: 203m/ *탑승가능인원 : 2.852명
*너비:31.5m,  선실:985,  침대: 2.980,  

*속도:23노트,  차량탑재 : 400cars 또는 60bus
*건조 :1990~199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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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에스토니아- 탈린/Tallinn


* 인구 46만


- 발트해의 진주 -

발트해의 순결한 보석! 발트해의 자존심!


- 에스토니아(Estonia)의 수도 탈린(Tallinn)

 800년의 역사가 곳곳에 담긴 돌담길로 뒤덮인,

중세의 분위기를 그대로끌어당기는 듯한 구시가지를

아무 생각 없이돌아다니기만 해도

그러한 수식어가 남의 생각만은 아님을 느끼게 된다.


- 1991년 러시아로부터 독립한 이후,

북유럽 최고 관광도시로 떠오른 탈린은 독립 20주년을 맞는 2011년,

핀란드 투르쿠(Turku)와 함께 유럽 문화수도로 지정되어

일 년 내내 유럽을 오가는 관광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자료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


# 이번여행에서 가장 예쁜 소도시로 각인!

여행계획을 1주일 연장하면서 까지

열차타고 배타고 어렵게 찾아간 보람이 있다.


 

"아빠! '탈린' 가서 사진 찍으면 모두가 그림엽서가 된데요?" 하며,

아들 녀석이 내게 강추한 곳!


"그래 고맙다, 아들아!"

"여긴, 딱~ 내 스타일이야..." 


I love Tallinn


^^*




 

▲  발틱의 진주 -Tallinn

에스토니아 탈린의 올드타운!

- 어느 골목길에 있는 승용차 뒷 유리창에 비친 반영 사진 -

 






 

▲  에스토니아 탈린의 올드타운


 


 



 

▲  에스토니아 탈린의 올드타운- 800년 역사의 중세도시










▲  중세의 도시 탈린/ Estonia 3색 국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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