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벨리코 터르노보~ 플로브디프 구간 완행열차 - 실록의 5월에 마치 밀림속을 달리는 듯....
# 불가리아 열차 티킷(벨리코~ 플로브디프 구간/ 요금 12.20 레바)
# 벨리코 터르노브 기차역 플렛폼
# 벨리코 터르노보~ 플로브디프 구간
# 벨리코 터르노보~ 플로브디프 구간
# 벨리코 터르노보~ 플로브디프 구간 열차내
불가리아에서는 택시를 마음대로 타자!
- 급한 상황이 아니면 여행중 버스, 기차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택시는 타지 않는 게 기본 원칙인데 예외로 불가리아세서는 택시요금이 저렴해 5~ 6차례 택시를 이용했다.
*벨리코 기차역에서 올드타운에 있는 호스텔 2곳 경유, 00호텔까지/10레바(약 6천500원)
*벨리코 올드타운 00호텔~ 벨리코 기차역/ *요금 3레바(약 2천원)
*플루브디프 기차역~ 올드타운 호스텔/ 9레바(약 6천원)
*플루브디프 호스텔 ~ 버스터미널/ 4레바(약 2천500원)
불가리아/ 벨리코 트르노브~ 플로브디프 구간의 완행열차
- 이 구간은 약 5시간(35분 연착)이 소요된 거리인데 기차비가 겨우 단돈 약 8천냥(12.20레바)이다.
이곳 불가리아에 처음 들어와서 느낀 건 기차, 버스, 택시 등의 대중교통 요금이
다른 나라에 비해 아주 저렴하다는 것이다.
불가리아/ 플랫폼도 없는 맨땅에 뛰어 내리고...
- 고르나에서 열차를 잘못타서 2정거장 가다가 다시 백코스를...
이름모를 어느 간이역에 내렸는데 여기 아예 플랫폼도 없었다.
무거운 배낭 두개를 매고 열차 승강장에서 맨땅에 뛰어 내리려다
하마트면 허리가 휘청거리며 뒤로 꺽일뻔하는 사태발생 ...허거걱~~ ㅎㅎ
불가리아/ 극명한 차이를 보이는 열차시설
- 지금까지 며칠간 열차를 타고 불가리아를 여행하면서 느낀건
일반 완행열차와 플루브디프~ 소피아 구간을 운행하는 열차시설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그냥 어리둥절(여기 불가리아 맞어?)
더구나, 플루브디프에서 소피아(*서울~ 대전 거리와 비슷)까지
완행열차(신형 객차/*한국의 ITX 수준/ 3시간40분 소요)
기차요금이 고작 5,200원(7레바 90) 수준에 놀람.
# 플루브디프~ 소피아 구간 운행하는 최신형 열차
불가리아/ 열차 시설은 낙후되었지만 가난한 백페커인 내겐 가장 좋은 교통수단!
- 다소 극명한 비교이긴하나 비록 열차내 화장실이
아래 사진에서 보듯 청소를 거의하지 않아 찌린내가 나긴하지만
차비가 저렴해서 나같은 헝그리 백페커들에겐 최고.... 딱히 빨리 가야만 할 이유도 없다.
느리게 가는 만큼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가....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아 열차는 빠르고(시속 120~300km) 깨끗한 대신에
요금이 불가리아에 비해 최소한 3~4배 이상 비싸다.
비슷한 거리 요금비교/ 불가리아 완행열차 기준 8천원/ *독일, 오스트리아 급행열차 기준 5만원 수준.
독일 국제열차(Euro City)의 시설은 화장실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 호텔급 수준.....ㅎㅎ
이시대 가장 부국인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프랑스 등의 철도시설과
사회주의 통치에서 벗어난지 겨우 20여년에 불과한 불가리아/ 루마니아의 철도시설을
비교한다는 자체가 넌센스(*1인당 GDP: 불가리아 약 7,194불, 루마니아 9,570불(2015 IMF 기준)
*참고로 열차수준을 비교해 보는데는 유레일 셀랙트패스 점수 산정때 적용하는 포임트를 보면 쉽게 이해가 될듯...
세계 최고의 철도시설을 갖추고 있는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프랑스 등이 20포인트인데 반해
루마니아, 불가리아 등은 겨우 1 포인트에 불과함.
# 불가리아 완행열차/ 물도 제대로 나오지 않는 세면기
# 독일/ 린다우~ 뮌헨 구간의 급행열차(EC)/ *호텔/ 항공기급 수준의 화장실
- 독일/ 급행열차(Euro City) 2등칸/ 린다우~ 뮌헨 구간/ 2시간30분 소요/ 42.00유로/ 요금 약 5만원
- 오스트리아/ 특급열차(tgl/ RB) 2등칸/ 잘츠부르크~ 인스부르크 구간/ 1시간 50분 소요/ 44.50유로/ 5만4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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