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 한태주- 자전거(C).wma [저작권위반의심, 본인만 확인가능]
# 루마니아/ 역 내부가 가장 깨끗한 '시나이아'역의 플랫폼!
# 언제나 함께 하는 나의 분신같은 두개의 배낭
- 루마니아/ 시나이아 역에서 부쿠레슈티 가는 기차를 기다리면서....
#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중앙역내 짐보관소(Bagage)/ *필자가 여행중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곳이기도... ^^*
# 브라쇼부에서 시기소아라로 가던 중, 야간열차 속에서 만난 약학대학에 다닌다는 루미니아 여학생
- 6명이 앉을 수 있는 칸에 60대 어떤 아자씨와 나 그리고 여학생 3명이 타고 가면서
농담도 하고... 맥주도 나눠 마시기도....
나는 시기소아라에서 하차, 학생은 크루징까지 계속 고우 고유~
아고, 이름을 뭐라고 갈켜줬는디 잊어 버렸넹!
#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중앙역/ *역사 건물 좌우로 국내 S사의 Galaxy S6과 TV 홍보물이 ....
# 플랫폼에는 마침 퇴근시간이라 많은 사람들이 열차가 들어오기를 기다리고....
이번 여행중 이케 사람이 많이 타는 열차는 처음 경험.... ^^*
# 불가리아/ 플루브디프~ 소피아까지 요금이 고작 5천원 수준(최신형 객차)
- 이번에 두번 놀랐다.
첫번째는 지금까지 탓던 불가리아 열차와는 전혀 다른 최신식 객차임에 놀랐고
두번째는 요금이 저렴함에 다시 한번 놀랐다.
- 필자는 이 구간에 완행열차인 한국의 ITX수준인 최신 객차를 탔는데
고작 7레바 90(한화 약 5천냥)이라고해서 계산이 잘 못된 줄 알았다.
아무리 퇴근시간이라고는 해도 45일간 여행중 이케 사람이 많이탄 열차는 처음.....
좌석예약 하지 않고서도 한번도 자리가 없어 서서 간적이 없었는데.... ㅉㅉ
복잡한 가운데 배낭을 두 개나 매고 차에 올라 타고 보니(*주말에 경춘선 ITX를 탄기분....)
자리도 없고 서서 가다가 불가리아 한 아가씨가 자리를 양보해줘 고맙게 앉아가긴 했지만.... ㅋㅋㅎㅎ
# 보스니아 기차의 레스토랑/ 사라예보~ 모스타르 구간/ 3시간 소요/ 요금 11마르카(약 7천원)!
보스니아의 열차 사정은 블가리아/ 루마니아 보다 더 낙후되어 있다.
레스토랑 카라고 하기에는...
여기서 나는 고작 종이 컵에 타주는 커피 한잔을 사서 마셨다. ^^*
# 발칸 최고의 풍광을 보려면 사라예보~ 모스타르 구간 열차를 타라!(강추!)
열차가가 산속/ 아니, 산중의 산허리를 감고 돌고 돌아 수십개의 터널과
기암절벽 그리고 처음으로 접해보는 비취빛 강물빛깔에 취해 흐느적 거리고....
열차시설이야 현편없지만 차창 넘으로 스쳐가는 경치에 입이 쭈~ 악 벌어져
잠시도 앉아서 쉬지 못하고 경치 보며 사진촬영에 여념이 없었다. ^^*
# BALKAN 국가 지도
# 베오그라드~ 사라예보 구간/ 9시간 동안 버스 속에서.../
쓰리기 통에 버린 빵쪼가리 뜯어 먹으며 겨우 살아나다.
(이번여행 중 가장 개고생한 구간!!)
- 오전 11시30분 베오그라드를 떠나 저녁 18:30분경에 사라예보도착 예정이었던 버스가
약 2시간 지연된 20:30분에 가까스로 도착....
폭우속에 산속에서 약 2시간 동안(18:00~ 20시까지) 원인모를 이유(*아마도 앞쪽에서 빗길 교통사고를 낸듯...)로
버스가 약 2시간 멈춰 섬.
# 필자가 베오그라드에서 사라예보까지 9시간 동안 타고간 국제버스/
- 빗속에 꼼짝도 못하고 멈춰서 있다.
# 모스타르~ 네움~ 두부로브닉~ 코토르 구간을 운행하는 크로아티아 국제버스!
- 발칸 국가들 대형버스엔 반드시 조수가 있는데, 대부분 나이든 50~60대....
그의 임무는 버스 요금 받는 것 이외도
국경 통과시 승객들의 여권 거둬서 스템프 받고 돌려주는 일이 주 임무이다.
# 코토르~ 두브로 브닉 구간에 필자가 탄 빠수/ 겉보기엔 뻔지르 하지만 좌석은 좁은편!
- 우리나라 우등고속이 아닌 일반고속 수준인데
운전 하나 만큼은 아주 아주 얌전하게 안전 위주로 한다는 것에 눈여겨 봐야할 대목이다.
편도 1차선으로 굴곡이 심한 그 좁은 길을 양보하면서 안전하게 운전하는데 경의를 표함.
성질급한 우리나라 운짱님들이 많이 배우고 와야만 될듯....... ㅎㅎ
# 요 빠수는 자다르에서 크로아티아 최고의 볼꺼리가 있는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구간 운행!
# 요건 자다르에서 섬으로 갈때 타본 코모도 여객선....
가는데 20분, 돌아 오는데 20분 겨우 40분 승선....
근데 배타면 기분이 좋아지는 이유가 뭣 이래유? ㅎㅎ^^*
#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부다페스트 구간
전광판에 10:25발 부다페스트행/ 플렛폼 7번홈에서....
#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부다페스트 구간/ 텅빈 객차
#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부다페스트로 이동중, 호도스(HODOS) 기차역에 잠시 정차중....
# 슬로베니아/ 발칸 12개 국가중 가장 잘 사는 나라 슬로베니아 열차?
- 류블랴냐~ 부다페스트 구간을 아침 10시부터 저녁 까지 장장 8시간15분 동안 차를 탔다.
이날 따라 날씨가 많이 더웠는데 차내 냉방이 안돼 다소 덥게 늦껴 졌지만 그런데로 참을 만햇다.
이 구간은 승객들이 별로 없어, 열차 이용율이 아주 저조한듯....
넓은 객차 한칸에 겨우 10여명 탑승... ^^*
# 깨끗한 슬로바키아 열차/ 코시체~ 질리나 구간/ 3시간15분 소요/ 요금 20유로
- 좌석은 한국의 객차처럼 이럴게 오픈된 코우취 타입(윗 사진)과
컴파트먼트 타입(6인실/ 아래 사진)이 있는데,
필자는 언제나 컴파트먼트 타입만을 선호한다.
완전히 오픈된 공간보다는 이런 룸식이
마음이 포근하고 편하기기 때문인 듯.... ^^*
# 컴파트먼트 타입의 6인실
# 슬로바키아 기차/ 코시체~ 질리나 구간/ 3시간15분 소요/ 요금 20유로
# 슬로바키아 기차/ 코시체~ 질리나 구간/ 3시간15분 소요/ 요금 20유로
# 슬로바키아/ ZILINA기차역 플렛폼에 대기중인 필자가 타고갈 열차와 두 짭새들...
이곳에서 여행중 5번째 사건발생(?), 곤욕을 치르기도.... TTT
* 자세한 내용은 본문 슬로바키아 편 참조를... ^^*
# 폴란드 최신형 열차/ 카토비세~ 크라쿠르 왕복 이용/*시설 베리 굿/
# 폴란드/ 카토비세(KATOWICE) 기차역
- 다음 열차를 타기위해 여기서 약 3시간 반을 기다림...
# 체코/ 프라하 흘라브니 나드라치(Hlavni Nadrazi) 기차역
(* 무거운 짐을 가지고 차에서 내리느라 한바탕 소동중....)
# 이번 기차여행 중 처음으로 에상치 못한 사건(?) 발생!
얘기인 즉슨, 프라하에서 오스트리아 할슈타트로 가기 위해 '린츠'로 가는 도중
열차선로의 파손 등(?)으로 더이상 기차는 가지 못하고
카프리체(Kaplice) 역에서 승객들이 모두 하차, 사람들의 아우성을...
버스 3~ 4대에 편승해 다음 정거장까지 빠수타고 가는 사태 발생.....
아무튼 좀 늦었지만 목적지에 잘 도착해 다행...
* 참고로 필자가 1988년 이태리 여행중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한 경험이 있다.
즉, 나포리에서 그리스로 가는 배를 타기 위해 항구도시 '브린디시'란 곳으로 가는 도중
폭우로 인해 기차 레일 일부가 유실된 구간을 기차에서 내려 버스로 이동한 기억이........ ^^*
# 기차에서 내린 승객들을 빠수 3~ 4대에 편승 다음 기차역으로 고우 고우~
가운데 서 있는 분은 빠수 차장이 아닌 필자가 타고온 체코 기차의 여차장님이시다.
# 무신 역인지 잘 모르겠지만 다시 다른 열차로 바꿔타느라 생고생을........
우째 이런 일이!
만약, 우리나라 같았으면 변상하라고 고함치며 욕하는 사람이 많았을텐데
아무말하지 않고 여차장의 안내에 따라 질서 정연하게 협조하는 모습이 퍽 인상적이었다..
체코의 철도시설관리에 다소 문제가 많은 듯....
완벽하게 관리되는 오스트리아, 독일 등에 비해 아직은 낙후된 면을 볼 수가....^^*
# 오스트리아/ 린츠역(LINZ Hbf) 플랫폼의 흡연구역 표시
- 필자가 슬로바키아 '질리나/Zilina'역 픔랫폼에서 기차 타기 전에 금연인지 모르고
댐비 한대 피우다 짭새한테 걸려 뒤지게 혼난 경험이 있는데,
초선진국 오스트리아 린츠역의 플랫폼에는
이런 흡연자에 대한 배려(Smoking Area)까지 하고 있음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흡연이 건강에 좋은 것은 아니지만 스모커에 대한 배려하는 모습을 우리도 배워야만 될듯...
무조건 '금연'만이 능사가 아닐진데.......^^*
# 오스트리아, 독일 등 선진국에서는 티켓팅 할 때 이런 자세하게 기록된 열차 연결 스케줄까지
안내해 줘서 나홀로 여행자들에겐 아주 편리하다.
# 린즈/ LINZ에서 할슈타트/ Hallatt로 가는 길은 절경의 연속!
차창 밖의 풍광에
잠시도
눈을
뗄레야 뗄 수가 없었다.
기냥,,
와우~ 와우~하다보니
기차는 이미 할슈트에 도착...
지상낙원이 바로 여기에 있었구먼..... ㅎㅎ ^^*
# 요건 또 무신 열차인고 하니....
모양은 기차 모양을 하고 있는디,
증기 기관차가 아니고 기름으로 달리는 열차인듯....
칙칙폭폭~ 소리만 요란하구,
레일이 3개로... 가운데 레일은 톱니바퀴(Zahn Bahn)로 되어 있어
톱니로 찝고 산 꼭데기로 올라간다.
우리나라 대청봉 보다 높은 해발 1,760m 까지 말이제.....ㅎㅎㅎ
*요넘 한번(왕복) 타는데 차비가 자그만치 33유로/ 약 4만냥을 투자.....
에궁 아까븐 내 돈....ㅎㅎ
( *본문 오스트리아편/ 샤프베르크 등산열차 동영상 참조)
# 잘츠부르크 중앙역(Salzburg Hbf)
- 옛날에 와본 곳이라 잘즈부르크 워킹투어는 그냥 패스....
잠시 역구내에 머물면서 배가 고파서 샌드위치와 캔맥주 한캔 사먹고는 인스부르크로...
모짜르트의 고향에 와서 모짜르트 행님을 보고 가야되는디....ㅎㅎ
# 전광판에 보이듯, 필자는 이곳 잘츠부르크 중앙역(Salzburg Hbf)에서 19:56분에 출발하는
브레겐즈/ Bregenz행, 황혼의 특급 열차(Railjet 760/ tgl/ RB)를 타고
동계스포츠의 메카, 인스부르크(Innsbruck)로 향했다.^^*
#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인스부르크 구간/ 특급열차, 2등칸 티켓/ 요금 44.90 EUR
- 이번여행에서 필자가 타본 열차중 가장 빠르고,
가장 값비싼(1h 35m 소요 /44.90유로/ 약 5만4천원) 열차로 기억된다.
# 이건 인스부르크 트렘(전차) 1회용 티켓!
- 전차 한번 타는데 2유로 70센트(한화 3,500냥), 많이 비싸다.
발칸에 오래 머물다 선진국 오스트리아에 오니 , 교통비는 물론,
호스텔, 음식값 등 모든 물가가 발칸의 몇 배로 비싼것 같아 적응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
# 드디어 다시 찾은 독일 알프스 산록에 위치한 미텐발트/ Mittenwald 기차역에 도착
# 독일 기차의 색깔이 빨강색으로 완전히 달라졌네.....
티케팅도 모든 역에서 자동화 기계로 구입이 가능하도록 바꼈다.
- 정확히 27년전의 독일 열차의 색깔은 우중충한 회색/ 갈색 등이 주류였는데...
이젠 산뜻하고 밝은 색감으로 전면 체인지....
빨간색은 스위스 등산열차의 상징인데 마치 스위스라도 온듯.... ^^*
# 미텐발트 기차역 바로 뒤로는 아직도 잔설이 남아 있는 해발 3,000rm급의 고봉들이 즐비해 있다.
# DB- Deutsche Bahn/ 독일철도공사 마크가 한결 이뻐 보인다.
-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초고속열차 ICE에서 부터 EC 등 각종 열차를 유럽 전역에 운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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