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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발칸 7국 & 동유럽 6국/발칸& 동유럽 종합

(8) 여행종합 소감 & 평가(★★★)

  

 

       # 사진/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닉- 스르지산의 케이블카

       


 

  =(( 2015 발칸 & 동유럽 여행후기 종합 )) = 

 

 

  @ 일정 : 2015.05.06~ 06.19(43박45일/기내 1박)


 @  여행국가 : 13개국

      - 루마니아, 불가리아, 세르비아, 보스나아& 헤르체고비나,

      몬테네그로,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헝가리, 슬로바키아, 폴란드,

      체코, 오스트리아, 도이칠란트 //

 

 

  @  일정별 방문도시 :  총 51개 지역(관광지)

 

    # 5/6~ 5/13 : 루마니아 9(부쿠레슈티 오토페니1, 사투마레3, 카레이Carei, (바이아마레),시게투 마르마치에이,

                                        클루지나포카, 시비우1, 브라쇼브1, 시기소아라,  시나이아 2, 부쿠레슈티) 

    # 5/14~ 5/20 불가리아 7(벨리코 트러노브 2, 플로브디프 1, 페세테라 1 /Batak호수,

                                       바츠코브Bachkovo수도원, 소피아3, 릴라수도원),

    # 5/21 세르비아 1(베오그라드 1),

    # 5/22~ 5/24 보스니아 3(사라예보 2, 모스타르1),

    # 5/25~ 5/27 몬테네그로 3(코토르 3, 바르, 부드바, 페라스트, 헤르체크노비, 레페타네, 티바트),

    # 5/28~ 6/1 크로아티아 5(두브로브닉 1,스플릿 1, 자다르 2, 플리트비체, 자그레브 1),


    # 6/2~ 6/3 슬로베니아 2(블레드 2, Vintgar케년 트레킹, 류블랴나),

    # 6/4~ 6/5 항가리 2(부다페스트 2),

    # 6/6 슬로바키아 1(코시체Kosice, 질리나Zilina 1),

    # 6/7~ 6/8 폴란드 2 (크라쿠프 2, 아우슈비츠(오시비엥침 Oswiecim)

    # 6/9~ 6/10 체코 2(프라하 2),

    # 6/1~ 6/12 오스트리아 2(할슈타트 1, 장크트 볼프강, 장크트 길겐,  인스부르크 1),

    # 6/13~ 6/17 도이칠란트 5(미텐발트 1, 퓌센 1-슐루스 노이슈반슈타인, 린다우 1,

                                          라돌프젤, 콘스탄츠, 미어스부르크, 뮌헨 2)
   # 6/18, 16:05 뮌헨공항 발(기내 1박) :  예약변경(티켓팅)이 제대로 안돼있어 당황. 

   # 6/19, 09:45 인천공항 착(*비행시간 : 약 10h), 14:00 비몽사몽간 컴백홈 //


       #t사진/ 남부 독일 - 미텐발트의 민속축제가 열리는 날- 꽃단장을 한 독일 처자들----



 

  @  해프닝 & 에피소드

 

    1. 루마니아/ OTP공항에서 사투마레 가기 전, TAROM항공사 체크인장, 화물부치는 절차가 달라서 생쇼를...

      - 인천공항, 여타 국제공항에서는 일반적으로 Check in하면서 화물을 부치면 항공사 직원이

       Baggage Tag을 보딩패스에 붙여서 승객에게 돌려준다.

       이어서 보안검색대로 가서 기내 반입용 소지품을 검색 후

       탑승구로 가서 항공기를 탑승하게 되는데,

       루마니아에서는  Check in 할 때 보딩패스를 받은 다음, 

       화물로 부칠 짐을 가지고 탑승구 입구에 위치한 보안검색대로 가서 

       Baggage와 기내 반입용 소지품(가방)을 모두 처리 한다는 사실을 나중에서야 알게 됨.   


     2.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삐끼택시(자가용 영업)에 걸려들어 교통체증 등으로 투어는 못하고 돈만 날림!

        - 100Lei에 1시간 동안 시티투어를 하기로 했으나,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한 곳에만 들렸다가 투어 포기.

         비용 80레이(18유로/ 약 23,000원) *100레이 요구.

      

     3. 세르비아/ 국경검문소(소피아~ 니슈 구간)에서 비자 문제로 30분간 감금! 열받음.

       # 세르비아는 90일간 No Visa인데, 국경검문소 경찰의 무지로 여행 기분 망침

        - 시티투어는 접고, 호텔에서 3시간 동안 외교부 싸이트 검색/ *대사관에 전화! 

        - 애꿎은 호텔 여종업원에게 화냄/ *여권복사 잘못했다는 하찮은 이유로......ㅉㅉ

          그 여직원은 미안하다며 내 룸에 과일바구니를 배달을.... 미안, 미안해..... ^^*


     4. 보스니아/ 늦은 밤, 사라예보 입성시, 스킨헤드 택시운짱의 바가지 요금 횡포!

       - 택시탈 때 10유로로 결정하고 갔는데 호스텔 앞에 내리니 15유로 내라고해서 신경전,

         결국 10유로 + 세르비아 잔돈 남은 것 좀 주고 겨우 마무리.... 

       - 스킨헤드의 젊은  택시드라이버의 좋지않는 인상, 비오는 밤, 낯선 어두운 밤길에

         호스텔까지 가는 동안 뒷골목을 돌아서 가는 등 택시안에서 약간의 공포감이..... ^^*


     5. 슬로바키아/ 질리나(Zilina) 기차역 플랫홈에서 흡연하다 경찰에 체포 직전에 풀려남.

       - 루마, 불가, 보스니아, 몬테네그로 등 발칸반도 대다수 국가들은 흡연자들의 천국

       - 하지만, 슬로바키아만 예외, 질리나 기차역의 플렛폼에서 아무것도 모른채 흡연하다

         경찰에 걸려 진땀을 빼기도 ....ㅎㅎ

     

 

       # 사진/ 불가리아 릴라사원

 


 

  @ 가장 기억에 남는 일들

 

    1. 불가리아 페세테라/ Peshetera 인근 바타크/ Batak 호수를 보러 갔다가 호텔로 돌아오는 길,  

       노선버스는 이미 끊겨 버리고 없는 막막한 상황에서,

       필자의 전공(?)인 '히치하이킹'을 시도한지 채 5분도 되지 않아 구세주가 나타났다.

       폭우 속에 산길을 돌고 돌아(약 10km 거리) 어렵게 나를 호텔까지 태워다준

       불가리아 70대 아찌가 너무나 고마워서 내 가슴에 잔잔한 파문이...., 큰 감동으로.... ^^* 


    2. 불가리아 소피아~ 세르비아의 니슈 구간/ 화장실 사용과 버스에 화물 부칠 때

       동전이 없어 전전긍긍 중..... 불가리아 두 젊은이들의 도움으로 모두 해결


    3. 크로아티아(특히 자그레브) 여행안내소 직원들의 친절하고 정확한 정보, 안내에 감탄

      - 크로아티아에 요즘 한국은 물론 전세계인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지 그 이유를 알 수가...

      - 관광시스템의 완비 : 많은 볼꺼리, 먹꺼리, 친절한 관광서비스 등...


     4. 흠연자들의 천국- 발칸국가들(루마니아, 불가리아, 보스니아, 몬테네그로 등..)

       - 여행가기 전, 유럽가선 담배 안피우려고 한달간 금연 연습도 하고 갔는데

         막상 발칸에 도착하니 식당, 공원, 바, 거리 등에서 아무제재도 받지 않고 자유롭게 흡연할 수 있었다.

         게다가 담배값까지 저렴...(한갑에 2-3천원 수준)

         나홀로 장기여행에서의 오는 외로움과 숙소찾기, 길묻기 등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담배 연기로 날려보내다 보니 한국보다 더 많은 흡연을.... ㅋㅋ하하



  @ 여행중 가장 인상에 남는 국가는? : 루마니아/ 불가리아/ 보스니아

 

     # 호불호는 극히 주관적인 사항이라 평가하는 자체가 어불성설이긴하나

       이번여행 중 필자가 직접 보고 듣고 느낀 바에 따르면...

       - 외국사람에 대한, 특히 동양인에 대해 우호적으로 따뜻이 대해줌,

       - 사람의 심성이 착하고 아주 친절함에 큰 감명을 받음

       - 비록 1인당 GDP가 1만불 이하로 경제적으로는 어려움이 많은 국가들이지만,

         항상 웃으며 표정이 밝고 생활 속에 여유가 있어 보였으며, 삶의 질은 한국보다 훨씬 높아 보였다.

        *특히, 물가 저렴 : 숙박, 교통, 음식비가 독일, 오스트리아 등 선진국의 절반 수준


     # 이에 반해 독일, 오스트리아 등 좀 잘사는 나라 사람들은 극히 일부이긴 하나

       동양인을 무시하거나 없신여기는 감이 있었고,(옛날의 일로, 아직 약간의 트라우마도.....)

       길을 묻거나 어려움을 호소할 때 이방인에게 응대하는 태도에서 많은 차이가...

       발칸 국가들과는 사뭇 다름-  콧대가 그만큼 높다는  것이다. ㅎㅎㅋㅋ


   @ 이번 여행에서 최악의 국가 :  세르비아

      - 입국 과정에서부터 여행기분을 망쳐버렸으니 당근!! .... ㅌㅌㅌㅌ

 

   @ 가장 싫었던 대도시

    - 부쿠레슈티(대낮에 교통체증)/  베오그라드(지저분한 인상),

 

     # 사진/ 불가리아 소피아 시티투어중 단체사진

 


 

 @ 가장 아름다운 곳- 베스트 5 

 

   # 주마간산격이긴 하나, 이번에 필자가 보고 온

      발칸국가와 동유럽의 주요 명승지를 대부분 섭렵하고 왔는데 
눈부시게 아름다운 곳은 많긴 하지만

      그 중에도 굳이 베스트 5를 곱으라고 한다면...(매우 주관적임!)


    1.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국립공원(Piltvice National Park))

      - 12가지 물빛깔에 감탄; 자연이 빚어낸 최고의 걸작품

    2. 몬테네그로/ 코토르(Kotor) 일대

      - 마치 높은 산 위의 호수같은 바다(두겹의 만/Bay)가 일품

      - 이번여행에서 최대의 수확이라면 수확

    3. 남부독일/ 알프스 산자락에 위치한 소도시- 미텐발트(Mittenwald)

      - 마을뒤의 2,300m~2,400m급의 높은 산과 도심 대부분의 집들이 벽화로 장식하는 등

        마을 전체가 마치 예술작품을 보는 듯...

    4. 오스트리아/ 잘츠캄머구트(SalzKammer gut) 지역

      - 오스트리아에서 호수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대자연의 경외함이..

         한국인이 많이 찾는 할슈타트호를 비롯해, 장크트 볼프강호, 트라운호, 알터호,

         트라운호, 몬트호, 퓨슬호 등 10여개의 호수와 해발 2,000m급의 산이 즐비 

    5.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Innsbruck)

      - 동계올림픽이 두 번씩이나 열린 동계스포츠의 메카로

        도시전체가 높은 산으로 둘러 쌓여 그 수려함에 감탄을..

      # 다시 동유럽& 발칸에 가라고 해도 이곳을 찾을 수밖에는...


 @  여행중 가장 어려웠던 일들


    # 늦은 밤, 숙소찾아 삼만리...

     - 유럽은 인터넷 사정이 좋지 않아 Wifi되는 지역이 호텔 등 극히 일부 지역에 국한되어

        외부 데이타 사용을 전면 차단해버린 상태에서 거의 셀폰은 무용지물이....

     - 아직 최성수기가 아니라서 예약 안하고 가도 쉽게 룸을 구하리라고 생각했던 것이 오판,

       밤늦게 찾아간 호스텔/ 호텔은 룸(베드)이 없어, 또다른 숙소찾아 헤매기를 수 차례나...


      * 6/11, 할슈타트 : 폭우 속에 산거지꼴이 되어....

        어느집 문간의 처마밑에서 생쥐꼴로 비를 피하며 산거지 신세로 약 2시간 동안 밤길을 헤맸다.

        마지막 어느 호텔의 립셉셔니스트의 소개로 인근에 값싼 유스호스텔을 간신히 찾아 들어감.

        여기서 한국서온 LSY 학생을 만남/ *치맥을 먹으며 여행담을 나누기도.... ^^*

 

      * 6/16, 늦은 밤, 뮌헨 중앙역에 하차, 호스텔을 찾아 갔으나...

        가이드북에 나와있는 호스텔은 쉽게 찾아 갔으나 No free Bed 

        다시 물어물어 30~40분간 헤맨 끝에 겨우 A&O 호스텔에서 1박

  

    # 스마트폰 전화, 문자 불통/ GPS 불통 등으로 고초를 겪음

       - 약 6/10~18까지 한국에 올 때 까지 스마트폰 불통으로 집에 비상걸림.

        * 행방불명되었다고 외교부로 사람 찾는다는 비상연락까지 하고......

       - 귀국편 항공편 예약변경 등 전화 불통으로 어려움 겪음

       - GPS가 가동되지 않아 숙소 이름만 가지고 물어서 숙소 찾는데는 한계가...


    # 발톱 2개 새까맣게 핏멍 들고, 왼쪽 엄지 발가락 굳은살 박히고, 양말 3컬레 빵구 & 치통에 감기까지    

      -  유럽의 여행지는 거의가 돌길 내지는 돌계단, 하루에도 유적지를 수십리씩 걷기 일

      -  그리고 한번의 치통과 폭우 속에 '백조의 성'을 본 뒤, 감기증상으로 감기약 먹고 간신히 살아남!!

     

 

        # 사진/ 오스티리아 최고의 경치를 자랑하는 샤펜베르크 정상

 

   @ 종합 소감


   # 영어실력도 형편없는데 우째 나홀로 여행을...

      솔직히, 익스큐즈미, 아임소리, 땡큐 등 겨우 몇 마디 할줄아는 영어실력으

      하루에도 수십번씩 길을 묻는 등 13개국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도시와 유적지 등을

      내 두 발로 45일 동안 수천 키로미터를` 옮겨 다니느라 몸은 만신창이가 되어

      귀국후 일주일간은 비몽사몽으로 거의 먹고 자고만을..... ㅎㅎ


    # 젊은이들도 하기 힘든 나홀로 백패킹을 그 나이에 왜! 택했나?

      - 여행사를 통해 패키지로 편안히 한 열흘 발칸을 구경하고 오면 될 것을

        왜 이렇게 생고생을 자초하며, 나홀로 백패킹을 했는지는 순전히 개인의 취향에서 였다.

 

      - 평소 나의 의도와는 관계없이 남이 기획해 놓은 플랜에 따라서 한국사람 끼리 한데 몰려 가이드를 따라 다니며 

       고, 먹고, 싸고, 자고, 쇼핑하며 편안하게 즐기는 그런 페키지 투어는 진정한 의미의 여행은 아니라고

       평소 생각해 왔던 터...^^*

     - 따라서 이번 발칸 & 동유럽의 백패킹은 적지않은 나이임에도 20대의 전유물로만 생각해왔던 백패킹에 도전, 

      강행군 끝에 수많은 난관에 부닥치며 온갖 해프닝을 자초하면서도 목표치 이상(120%) 초과 달성했다고 자평해 본다.


      - 사실 이번 발칸 & 동유럽의 백패킹은 당초 목표로했던 '남미 백페킹'과 '시베리아횡단열차여행'의 전초전 성격으로

        나의 체력과 낯선 곳에서의 자생력 등을 테스트해보는 기회로 삼았다. 마치 서바이블 게임을 하듯...  ㅋㅋㅋㅎㅎ


    # 이번 여행에서 얻은 교훈!

     - 세상 어딜 가나 나 자신이 숙이고, 진지하게 도움을 청하면 왜면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더라라는 것.


      - 30년 전, 유학시절에 나를 친자식처럼 아껴 주던 독일 할머니를 찾아 라돌프젤을 찾았을 때의 일(‘15.6.16 오후),

 

      - 독일 Radolfzell, Immelman str.에 사는 어느 독일 아주머니에게 나는 울먹이면서 간청했다.

        "30년 전, 내게 고맙게 해줬던 ‘슈나이더/ Schneider’ 할머니의 생사라도 꼭 알고 싶다. 연락처를 좀 알아 달라"고 했더니, 

        그 아주머니는 온동네 수소문 끝에 할머니 딸이 현재 살고 있는 집 주소와 직장 주소가 적혀있는 메모지를

       내 손에 쥐켜 줬다.  큰 감동으로...^^*.


 

   # 정말 세상을 넓고 볼 것도 많다.

       동양의 한 자그마한 나라, 그것도 허리가 두 동강이 난채로 찢어지게 가난한 나라에서 태어나,

       (요즘은 국력이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ㅉㅉㅉ) 내 삶은 한평생 늘 고달프고,

       가난하게만 살아와서 그런지는 몰라도 세상 어딜가나 모두가 겉으로 보기에는 나보다는 열배,

삶여       여유가 있어 보였고, 항상 웃는 얼굴로 맞아주는 그들의 다정함에 진한 감동을 받았다.^^*

 

   # 루마나아, 불가리아, 보스니아 등 발칸 국가들은

      국민소득 1만불 미만의 경제적으로는 어려운 나라들이지만 외국인에 대한,

      특히 나 같이 보잘것 없는 동양인에게 우호적으로 따뜻이 대해주는 등

      사람들의 심성이 모두 하나같이 착하고 친절함에 큰 감명을 받았다.

      

    # 지금 유럽은 가는 곳 마다 촤이니즈(중국인) 물결이....

       이어서 한국인, 그 뒤로 일본인들 조금...

       20~30년 전에는 유럽여행하는 동양인은 일본인들 뿐이었는데... 

       한국과 거대 중국의 급성장으로 세상이 많이 바뀐듯....

 

  # 여행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들

 

   (외국 친구들)

     1. Edinaldo(에지나오도)/ 브라질/ 소피아 모스텔 호스텔-릴라사원 투어 met 

     2. Severi Peura(세버리 뻬우라)/ 핀란드/ 멋진 턱수염 & 꽁지머리/ 사라예보, 모스타르 & 코토르 3번 만남  

     3. David Scheler(쉘러)/ 독일 Sonneberg / 린다우 Mietwerk Hostel met       

     4. Fr. Petra Heintze/ 독일 : Radolfzell CDC/ Director

   (한국 친구들) :  * LSY/ 할슈타트,  * LJE/ 자다르,  * HYJ/ 플리트비체 ^^*

 


 

 



  *Sheila Ryan - Evening Ball (저녁종)

 

  

 감사합니다. 

 

 ^^*^^

(오카) 대황하(大黃河)- 소지로.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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