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당호 물안개코스에서 가을과 이별 여행을.....
* 일시 : 2014.11.02
* 날씨 : 쾌청
* 이동경로 :
이동 경로는 오전 11시경, 집을 나서
광동교~ 분원리~ 검천리 느티나무~ 수청리 느티나무~ 운심리를 거쳐
멀리 양편군 지평면 일신리에 위치한 중앙선 폐역사 구둔역을 둘러보고 저녁 7시에 집으로.... ^^*
# 분원리에 도착, 고즈넉한 팔당호반엔 약가의 바람이 불어 물결이 일고
멀리 예봉산을 향해 바라본다. 이미 나뭇잎은 거의 다 떨어지고.... ^^*
# 낙엽은 한 잎 두 잎 떨어져 땅위에 차곡 차곡 쌓이고.... 노오란 은행잎이 어찌나 이쁘던지.... ^^*
# 샛노란 은행잎이 말없이 진다해도....
# 호수 너머로 예봉산의 산그리메가 필자를 향해 손짓을 하기라도..... ^^*
#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 이런 평화로운 광경을 쉽게 볼 수 있어 나를 항상 행복하게 해준다.
1년에 10여차례 이상 찾은 것 같다.
우리는 자연 앞에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만 할 듯...^^*
# 가운데 섬 너머로 멀리 양수리의 아파트 건물이 아스라이 시야에 들어 온다.
# 분원리의 지킴이 쌍 수양버드나무 중 한쪽 나무만 담아봤다.
# 분원리 백자기 모형 조형물
# 분원리(分院里) 소개
* 위치 : 경기 광주시 남종면 분원리
* 분원리 유래
- 요즘은 붕어찜으로 잘 알려진 분원리 일대에는
1752년부터 1884년까지 약 130년간 관요(官窯)가 운영되었으며,
분원이 민영화된 후 20세기 초까지 분원 운영이 활성화되었던 곳으로
조선 후기 관요 백자의 모든 양상을 보여주는 가마터이다.
- 현재 분원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커다란 구릉을 이루고 있는 4개 지역의 가마터에서는
모든 종류의 기종이 출토되었으며, 1기의 공방지, 백토 저장공,
그리고 폐기물 퇴적장의 일부가 확인된다. ( * 자료 : 네이버 지식백과 참고)
# 분원리에서 가장 이쁘게 단풍든 느티나무.... ^^*
# 검천리에서 바라본 양수리와 양수대교..... ^^*
# 봄이면 분홍색 벚꽃이 만개해 팔당호반을 더욱 화려하게 수놓던 벚꽃 나무도
이젠 겨울을 맞이할 채비를 하고.... ^^*
# 자전거 전용도로엔 라이더들이 힘차게 패달을 밟으며 가을을 즐기고 있더이다.
# 지난 봄에 그렇게 화려하게 피던 벚꽃나무의 가을 모습은 좀 쓸쓸해 보인다.
# 새빨갛게 잘 물든 단풍 잎은 잔듸와 작별 인사라도 하는듯.... ^^*
# 검천3리의 수호신격인 남한강변에 홀로 서있는 느티나무......
이곳에 올때 마다 사진에 담은 것 같다.
# 검천리 도로변 어느집 담장 위에 싱싱하게 잘자란 개구리 호박도 보이고..... ^^*
# 노오란 들국화도 손짓하며 나를 부르기라도.... ^^*
# 멋진 패션으로 예쁘게 싸이클을 타고있는 한 아그한테 포즈를 잡아줄 것을 요청했더니
쾌히 요런 포즈를 취해 줘서 한 컷!
팔뚝에 미키마우스도 돋보인다.
역시, 모든 스포츠는 빠숑과 폼이 절반 이상을 찾이하는 듯..... ^^*
# 아그야~~ 잘가라! 잘가... 차 조심하구..... ㅎㅎ
# Wow~ 오늘 본 단풍 중에 가장 이쁜 녀석이다.
카매라를 들이대기에 급급....**^
# 지난 봄, 이곳에 벚꽃이 만개했을 때는 아주 환상적이었는데....
페이브먼트 위로 마구 딍구는 낙엽을 보니
가을은 가을은
너무 쓸쓸하기만..... ^^*.
# 수청리 남한강변에 우뚝 서있는 수령 약 300년의 느티나무!
모 방송국의 드라마 촬영지로 소개된후
요즘 제법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곤한다.
# 마침 산책나온 젊은이들이
낙엽을 던지며 장난을 하길레
옆에서 한장 담아봤다. 사진은 별루~~. ^^*
# 이 가을은 모두 이곳에....
낙엽이 가는 길을 너는 아는가!
지나온 긴여름의 아쉬움을 뒤로한채
우리는 또 먼길을 떠나야만해.... ^^*
# 나무 밑둥지의 사이 사이에도 낙엽이 쌓여있고.....
# 물 위에 떨어진 노란 은행잎이 더욱 이쁘기만한데.... ^^*
# 호수 건너 건물이 있는 곳은 어느 개인 소유의 섬이라는데....
저 섬에
통나무집 하나 지어 놓고
숲과 유유히 흐르는 남한강물을 벗삼아
비파를 켜면서
남은 여생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으련만....
아~ 꿈이렸다. ^^* ㅎㅎ
# 성남에서 산책나온 어느 부부에게
스마트 폰으로 사진을 찍어주고,
포즈를 취해줄 것을 부탁했더니 요런 폼을....
카메라를 들이대는 순간 표정이 굳어버리고....
일가족 4명, 부부가 두 아들을 데리고 드라이브를 왔다고 한다. ^^*
# 여긴 양평군 강하면 운심리 대하섬 앞에서 양평 족으로 바라본 모습!
멀리 피라밋형의 봉우리는 양평의 수호신격인 백운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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