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여름의 폭염도 이겨낸 갈대들이 흐느끼고.....
# 바람에 휘날리는 억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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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대와 억새의 차이점 @
도시에서 자란 젊은 세대들은
갈대와 억새를 구분 못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오늘은 억새와 갈대의 차이점에 대해 좀 알아보기로 한다.
잘 보시면 생김새와 용도 등이 많이 다릅지요.
# 갈대는
- 강가, 호수주변 등 모래땅에서 주로 군락으로 서식하며,
높이는 1-3m, 줄기는 마디가 있고 속이 비어 있다.
- 위의 두 사진에서 보듯이
갈대는 끝부분이 도톰하게 뭉쳐있고,
억새는 끝부분이 가늘다.
가을바람에 햇살을 받아 하얗게 살랑이는 모습은 억새가 더 아릅답지요.
# 억새는
- 외떡잎 식물로 벼목, 벼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서식지는 주로 산이나 들에서 자라지만
줄기의 마디가 갈대보다 길며 높이는 1-3m정도.
- 요즘은 인공으로 조성한 이런 공원에서는 갈대와 억새를 한자리에서 볼 수가 있는데,
특히, 억새는 잎이 칼날같이 날카로워서 어릴적에 만지다 손을 베이는 일도 많았다.
- 옛날에 갈대 쫑을 뽑아 방빗자루를 만들어 사용하고,
억새는 초가지붕 등에 이엉으로 엮어서 사용하기도 했다.
- 이쁘기는 억새가 훨~ 더 이뻐서.
축제는 민둥산 억새축제, 명성산 억새축제 등 억새축제가 더 많다.
하지만, 시어나 노랫말 등에서는 갈대가 더 많이 사용되기도...
(예시)
"갈대숲이 보이는 언덕 통나무집 창가에...." (노래/ 숨어우는 바람소리)
"갈대가 흐느끼는 가을밤에..." (노래/ 고향의 강) ^^*
# 은행나무와 귀여정
은행잎들이 조금씩 노랗게 물드기 시작하는 것을 보니
가을도 이젠 깊이 빠져 들어가고 있는 듯... ^^*
# 레이스 중, 귀여정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둘리- 박!
정자 바닥엔 또 다른 주자 한사람이 달리다 지쳐 누위있고.... ^^*
* 마라톤이 따분한 삶에 큰 활력을 주는 좋은 운동이긴 하나,
평소 연습을 자주 할 수 없는 사람들에겐 고통만 안겨 주기도...^^*
# 우측에 보이는 하얀 건물은 분원리에 위치한 팔당전만대가 있는 건물
-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팔당수질관리본부가 입주해있다.
수년전엔 호텔 건물이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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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00 음식점에서 뒷풀이가 끝난 뒤 검푸들은 모두 분당으로 돌아가고 혼자서 여기에.....
필자가 분원리에 올때마다 반드시 찾아보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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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이는 호수위의 파란 물빛과 파란 하늘,
볼을 스치며 지나가는 강바람,
고즈넉한 분원리 마을풍경!
양수리 방향으로 탁트인 호수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한결 편해지는 것 같다.
새벽부터 집을 나서 온종일 나는 무엇을 했는고?
조용히 눈을 감~ 는 다! ^^*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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