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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일반여행·등산

인제/ 곰배령에 바람이 불면(1)(13/08/16)

 

 

 

 

 

@ 곰배령 소개

 

곰배령은 백두대간의 등뼈에 해당되는 산줄기로

남설악에 위치한 점봉산 남쪽 능선에 넓은터()를 이루고 있는데

그 모양이 마치 '곰이 하늘로 향하고 누워있는 형상'에서 유래됬다고 한다.

 

곰배령은 우리나라 유일의 원시림지역이어

1987년부터 유전자 보호림으로 지정되어 입산통제를 하였으

22년만인 2009715일 원시림 가운데 일부구간을 생태체험 탐방로로 개방하였다

 

해발1,164미터에 약 5만평의 평원에 계절에 따라

각종 야생화군락 이루고 있어 야생화의 천국이라 부르며

국내에서 생태보존이 가장 뛰어나 천상(天上)의 화원(花園)이라 불리운다.

 

.해발 1,164미터에 위치한 곰배령 고갯마루는

수천평에 걸쳐 평평한 초지가 펼쳐진 이색적인 지형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초원에는 초록색 융단을 깔아 놓은듯 야생화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탁트인 전망에 근거리에는

작은점봉산 (1,295m), 호랑인코빼기(1,291m),

설악산의 대청, 중청, 소정봉이 눈앞에 펼쳐진다.

 

* 자료출처 / 인터넷 검색

^^*

 

 

 

# 곰배령 가는 길은 멀기도 한데...

드디어 곰배령 들어가는 마을인 설피밭 입구에 도착..... ^^*

 

 

 

 

 

 

 

 

 

 

#  '곰배령 생태관리센터'에 도착 입산혀가증을 교부 받고 산행시작을....^^*

 

 동식물 보호를 위해 적절한 통제는 아주 잘하는 것 같다.

탐방객이 너무 많이 밀려들면 풀 한포기 살아남지 못하는게 우리나라의 현실!

몇 년에 한해씩은 휴식년제도 필요할듯... ^^* 

 

 

 

 

 

 

 

 

 

 

 

 

 

 

 

 

# 강선계곡

 

 

 

 

 

# 10여년전에 비해 근래 많은 탐방객들이 찾아들어 길이 반질 반질하기만... ^^*

 

 

 

 

 

 

@ 10년전엔 2~3가호 밖에 없었는데 

이런 산속에  목조 가옥들이 많이 들어서 있었다.

강선마을에 요즘은 10여 가호가 넘는듯...... ^^*

 

 

 

 

 

 @ 이런 산방에서

자연을 노래하며 내 영혼을 편히 쉴 수 있기를 그렇게도 갈망해 왔건만

아직  실현 가능성은 요원하기만.... 쩝쩝

 

한 평생 요로콤 동가식서가숙 하며

구름처럼 바람처럼 떠돌이 생활을...  TT

 

에고~~고~~  ^^*

 

 

 

 

 

 

 

 

 

 

아~ 드디어 곰배령에...

 

쉬엄쉬엄 올라서 한시간 반만에 도착...

탁트인 전망과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이마의 땀을 씻어준다.

시간제 입산으로 탐방객들이 북적대지않아 더더욱 좋다. ^^*

 

 

 

 

# 곰배령은 11년전이나 지금이나  산림여장군/ 산림대장군이 곰배령을  지키고....

 탐방로에 나무 데크가 설치되어 있는 것 이외는 크게 변한게 없는듯...  ^^*

 

 

 

 

 

 

@ 곰배령에서 귀둔리 쪽 으로 내려다본 풍광

첩첩산중 속으로...오른쪽 멀리  꾸불 꾸불 길도 보이고... ^^*

 

 

 

 

 # 우측 기운데 피라밋 형의 봉우리는 작은 점봉산인 듯...(미확인)

 

 

 

 

 

 

 

@

마치 영화- '사운도 오브 뮤직'을 찍은

오스트리아 짤츠부르크 어느 산골마을 같은 분위기에 취하고....

 

하도 아름다운 장면이라 카메라 샤터를 정신없이 눌러대기에 급급....

휴식하고 있는 탐방객들을 멀리서 앵글에 담아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