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03/25, 쾌청- 다소 쌀쌀한 꽃샘추위
구례~ 화엄사 탐방(도보 2km) ~화엄사~ 구례(19:45)~ (버스)~ 서울(23:30 집에...)
# 소감
- 이번 여행의 마지막 기착지가 된 구례 화엄사....
본래 여행계획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거제도에서 2박 계획이 변경ㄷ3ㅚ는 바람에
코스를 수정해 귀경길에 들른곳이 바로 화엉사였다.
이절 역시, 70년대 지리산 등산 다니면서 한둡넌 들어본후 중반 이후 40여년만에 다시 찾은듯...
- 화엄사 입구 버스정류장에 내리니 벌써 오후 4시가 넘어 계곡엔 산그림자뿐...
매표소(일주문 인근)에서 약 2키로를 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며
혼자서 콧노래를 부르며 나무로 잘 정리된 길을 걷는다.
주차장 이후부터는 볼썽나사나운 가게, 플랑카드 한 볼 수 없어
절은 물론 절주변이 참 깨끗하다는 것이 퍽 인상적이었다.
쌍계사와는 사뭇 분위기가 전혀달랐다.
경내에 들어서는데 나도 모르고 엄숙해졌다.
늦은시간이라 그런지 탐방객도 몇 명밖에 눈에 띄질 않았다.
약 30분간 경내를 둘어본 다음 조금 걸어내려 오다
작업 차량을 얻어타고 주차장 까지 올수가...
화엄사는 우리나라 대사찰 가운데
가장 청결하고 절다운 절이 아닐까 생각된다. ^*^
*기종 : Sony RX100+ Carl Zeis 10.4-37.1mm f/1.8-4.9/ 2020만화소
*사진 : 포토웍스 무보정 리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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