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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배령의 매력은
웅장하지도, 그렇다고 화려하지도 않은 소박한 아름다움.
누군가의 말처럼 화장하지 않은
젊은 처자의 수더분하고 맑은 모습 그대로이다.
^^*
@ 멀리 11시 방향으로 설악산의 소청 중청 대청봉이 아스라이 시야에 들어오고..... ^^*
@ 온갖 이름모를 들꽃.틀풀들이 이렇게 지천에 널려 있지만
이름을 아는 꽃은 고작 서너가지 뿐이니.... ㅉㅉ
앞으로 꽃사진 제대로 찍으려면 꽃에 대한 많은 공부를 해야만될 듯...ㅉㅉㅉ
@ 설악의 대청봉이 구름끝에 걸려있고......
@ 어느 한 가족의 즐거운 곰배령 나드리 모습을 스케치.....
어디서 왔느냐고 물어 봤더니 서울.....
@ 오후 2시가 가까워지자 곰배령 관리인이 탐방객들의 하산을 종용하기 시작,
탐방객들은 모두 하산하고, 드넓은 초원엔 지킴이 혼자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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