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인사가 늦었습니다.
지난 10월2일 저녁,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먼 길 마다않고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저의 일생일대의 숙원사업(?)인
단독 콘서트- 『로제의 낭만콘서트61』을
무난히 마치게 되어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년 초부터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준비는 했으나
말만 콘서트였지 허접한 3류 원맨쇼로 끝난듯...
생전 처음 해보는 콘서트라 그런지
정신없이 진행하다보니 연주를 어찌 했는지 잘 모를정도...
촬영한 동영상을 보니 차분하질 못하고 조급하게 진행하는 등
미숙함이 너무 많아 아쉬움도 많습니다.
역시 아마추어의 한계를 실감 ....
하지만, 장장 3시간 동안 한분도 자리를 비우지 않고
성원해주신 덕분에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혼자서 기획, 연출, 출연, 장소섭외, 재정 등
모든 것을 준비하느라 몸은 지칠 데로 지쳐
아직도 피로 회복이 덜된 상태이지만
숙원사업(?)을 치렀다는 생각을 하니
몸이 다소 피곤하지만 무사히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쁜 와중에 멀리서 찾아준 전력거래소의 이승락 본부장님,
지식경제부의 김재하 사무관님 이하 여러분,
전기협회 이동제팀장님 등 관계자 분들,
초딩/ 고딩 친구들, 기타 저를 아껴주시는 분들...
특히,
많은 사진을 촬영/편집 앨범제작을 하느라 애쓴 수녕낭자...
멋진 멘트로 사회를 맡아준 홍순기 원장님,
저의 영원한 후원자인 은사모회장 이변호사님,
동영상 촬영 및 스크린자료 시현 등 기술지원을 해준 강토벤님
가장 많은 분들이 참석한 분당검푸마라톤클럽 유병복 회장님 이하 동지들...
끝으로 음향설비 지원 및 멋진 축하연주까지 해준
피터뮤직아카데미원장 피터님 등
모든 분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저의 가슴 속에 아름다운 추억으로 오래 동안 간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경인년 시월 초여드레 날
로제 이은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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