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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의 소리/ 오카리나/ 무사인
◑ 충북괴산, 문광저수지의 물안개
* 일시 : 10/28(화), 04:30~ 21:30
* 날씨 : 갬, 아침기온 서울 6도, 오후- 엷은 운무
* 이동루트
기상(0400)/ 분당발(0430)- 중부고속도로 증평IC- 괴산 문광저수지(07:00~10:00)- 화양동구곡(10:30~14:00)-
선유동구곡(14:010~14:50)- 쌍곡구곡(드라이브)- 문경 가은읍 용추계곡(1630~18:20)- 분당( 21:20 )
(* Foto Memo : 망원줌 70-200/ 단렌즈 50.4)
# 소감
- 요즘 출사지로 가장 각광받고 있는 충북 괴산 문광면에 있는 문광저수지(일명: 양곡저수지)를 찾았다.
- 저수지 옆의 가로수인 은행잎이 샛노랗게 물들어 절정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저수지에서 시시각각으로 뽀얗게 피어올랐다가 사라졌다를 반복하는 대자연의 조화에 감탄을....
자연이 연출해내는 물안개와의 숨박꼭질 하기를 약 3시간여,
팔당호 물안개와는 비교조차 안될 정도로 수려했다.
왜 전국의 진사들이 이곳을 많이 찾는지를 알만하다..
- 아침 7시 전인대 벌써 약 50여명의 진사들이 모여 저마다 작품 사진을 담기에 분주해보였다.
주변이 다소 산만해 생각을 하며,
조용히 사진 찍을 겨를이 없어 한 곳에서 많은 사진을 찍었다.
- 새벽 4시반 집을 나서, 캄캄한 새벽녘의 찬공기를 가르며
2시간 반을 달려간 보상은 충분히 받은 것 같다.
- 올해 찾아간 40여 곳의 출사지 중 최고의 출사지 중에 한 곳으로 기억된다.
특히, 노랗게 물들어 절정을 이루고 있는 은행단풍!
시시 각각으로 변화무쌍하게 대자연이 연출하는 물안개!
쾌적한 날씨, 주변 분위기 등에서 최고 점수를 주고 싶다.
- 오늘 새벽 4시반부터 밤 9시반까지 장장 17시간 동안 충북지역과 문경 등
5곳을 이동하며 많은 사진을 찍었는데
앞으로 '오늘같은 무리한 일정을 잡지 말아야지'하는 생각을...
좀 여유있는 여행이 되려면 적어도 2박 3일은 해야되는데... 당일치기로 강행군을....
백수가 뭐이가 그리 바쁘다고서리,
왜, 서둘러서 상경해야만 했는지 나 자신도 잘 모르겠다.
귀가 후, 넉 다운....낑낑~~ 에고야~ 허리 다리야..... ㅉㅉ
미쳐도 보통 미친게 아녀라.....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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