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단의 현실 앞에 서서....
철조망 너머 갯펄에는 이름모를 붉은색 들풀이 자라고,
뿌리채 뽑혀 떠내려온 죽은 나무들도 여기 저기에...
갯펄과 바다 건너 보이는 것은 섬인지 육지인지 분간하기 어렵고..
한참을 서서 바라보다 앵글에 답고
막~ 돌아서려는데 가슴이 먹먹해져 왔다.
북녘에 고향을 둔 것은 아니지만,
그분들의 맘은 어떨지 짐작이 간다.
^^*^^
@ 철조망이 가로막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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