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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13섬에가고싶다

강화 13/교동도 화개산 조망(13/10/19)

 

 

 

 

@ 교동도

 

# 연혁

 

교동의 원래 이름은 대운도(戴雲島)이다.

고림(高林)또는 달을신(達乙新) 이라고도 불렀으나,
고구려 때 처음으로 현(縣)을 두어 고목근현(高木根縣)이라 하고,
신라 경덕왕때 교동현이라 한 것이 오늘에 이른다.


고종 32년(1895)에는 읍을 폐하고 강화와 합군하였다가 다음해 7월에 다시
읍으로 하고 군수를 두었다. 그때 당시는 교동 동서남북면 4개 면과 송가면을
합쳐 5개면이었다가 한일합방 후(1911)에 송가면은 송남면으로 개칭하고, 본도는
4개면 13개로 구획되어졌다. 합군(1914) 이후, 송남면은 삼산면에 부속되었고
교동은 화개면과 수정면, 2개면이 되었다. 1934년 이후, 화개·수정면을 합면하여
지금의 교동면이 되었으며 현재 법정리는 13개, 행정리는 17개이다.

 

# 지역특성

  • 본도는 인천광역시 서해안에 놓여 있으며
  • 동남은 양사면, 삼산면, 서도면과 마주하고 있으며
  • 서북으로는 불과 5km 밖의 바다를 사이에 두고
  • 북한과 군사분계선을 이르고 있어 황해도 연백군이 눈앞에 보인다.
  • 도서라고는 하지만 비교적 평야가 많으며 해안선은 평탄한 편이고
  • 해저는 수심이 얕고 간만의 차가 심하다.
  • 면 적 : 47.14㎢
  • 세대 : 1,394세대 (2013.1.1기준)
  • 인 구 : 3,074명(남1,543명, 여1,531명)/*17개 리

^^*^^

 

 

 

 

 

 

 

 

 

 

 

 

 

 

 

 

 

 

 

 

 

 

 

 

 

 

 

 

 

 

 

 

 

 

 

 

 

 

 

 

 

 

 

 

 

 

 

 

 

 

 

 

# 옛날에 산성이 있었던 곳인듯....

희미하게 나있는 등산로를 따라 정상을 향해 걸었다. 

(본래 화개산 탐방코스는 이곳이 아님을 나중에 알게 되었다.)

 

화개산 정상은 바로 보이는 저끝에... ^^*.

 

 

 

 

 

 

 

 

 

 

 

 

 

@  가고파도 더 이상 갈 수 없는 곳이 바로 저기에....

 

- 위 두 장의 사진은 화개산을 오르다 북한 쪽을 줌잉해본 모습! -

 

* 바로 앞(사진 맨 아래부분)은 교동도의 고구저수지이고 논이 끝나는 지점이 철조망이 처져있고,

 그너머로  물과 갯펄이 보이는 지역은 한강 하류- 강화만이다.

강/바다 건너는 희미하게 보이지만 북한의 황해남도 배천군의 모습

해무가 많아 또렷하게 볼 수 없어  아쉽다.

 

가끔, 이곳을 통해 북한 사람이 귀순해 온다고 한다. 

 

^^*

 

 

 

 

 

 

 

 

 

 

 

# 바다 건너 보이는 곳은 석모도의 상주산이고,

바로 앞에 보이는 마을은 교동도 읍내리....**^

 

 

 

 

 

 

 

 

 

 

 

 

 

 

 

 

 

 

 

 

 

 

# 오늘 2시간 동안 산행하면서 만난 사람은 투 커플 - 4명뿐....

강화도 사는 사람이 아니면 오전 중에 이곳에 등산하기란 쉽지 않다.

필자는 새벽 5시경, 집을 나와 겨우 9시 배를 타고 여기까지 오긴했지만... ㅎㅎ

 

 

 

 

# 사진의 맨 왼쪽부터 강화도, 가운데는 석모도(*석모도 뒤로 보이는 섬도 강화도),

그 오른쪽에 자그마한 섬이 기장섬, 그리고 미법도와 서검도

서검도 뒤로 희미하게 보이는 섬은 볼음도와 주문도이다.

 

 

 

 

# 팔각정에서 바라본, 점 점이 놓여 있는 강화군도들....

 

왼쪽부터 석모도, 가운데 조그마한 섬이 기장섬,

오른쪽으로 두개의 섬이 보이는데 미법도서검도....

 

그 뒤로 오른쪽 끝에  희미하게 보이는 섬이 말도,

그리고 중간과 왼쪽 뒤로 보이는 섬이 바로

일주일전에 필자가 다녀온 볼음도주문도이다.

 

 

 

 

 

 

 

 

 

 

 

# 여기까지 강화나들길 표지판이...

 

 

 

 

 

 

 

 

 

 

 

 

 

 

 

 

 

 

 

 

 

 

 

 

 

 

 

 

 

 

 

 

 

 

@ 강/ 바다 건너가 바로 북한 황해남도 배천군 이라는데...

 

오늘 해무도 많아 선명하게 볼 수가 없어 조금은 아쉽다.

300- 400mm렌즈가 있었다면 한번 줌잉해 봤을텐데... ㅉㅉ

 

자꾸만 북쪽으로 시선이 끌리는 것은 왜일까? 

 

아~ 가슴이 답답해 온다.

 

필자가 어렵게 교동도를 찾은 이유중에 한가지는 

분단의 아픔을 직접 느껴보고 싶어서다.

 

^^*^^

 

 

 

 

 

 

 

 

 

 

 

 

 

 

 

 

 

 

 

 

 

 

# 화개산 정상에서 바라본 교동평야 - 섬에 우째 이런 넓은 평야가...^^*

 

 

 

 

 

 

 

 

 

 

 

 

 

 

 

 

 

 

 

 

 

 

 

 

 

 

 

 

 

 

 

 

 

 

 

 

 

 

 

 

 

 

 

 

 

 

 

@ 화개산 봉수대 터

 

 

 

 

 

 

 

 

 

 

 

 

 

# 화개산에서 하산중에 내려다본 교동도의 교동평야와

번화가인 교동면 사무소 인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