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10 오전 11 :15 석모도 석포선착장에서
다시 외포리행 배를 타고... 선상에서 갈매기를 친구삼아 ....
# 석모도를 뒤로한채 다시 외포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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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포리~ 주문도 간 선상에서 주변 풍경 스케치
@ 외포리선착장은 두곳이 있다.
즉, 맣은 나드리객이 붐비는 석모도 가는 배를 타는 곳과
한시간 이상 배를 타고 가야하는 주문/볼음도행 배를 타는곳의 위치가 다르다.
여기는 주/문 불음도로 가는 배가 출발하는 외포항이다.
# 가운데 삼각형으로 멀리 보이는 산은 강화도의 대표격인 마니산
@ 강화도를 뒤로한채 주문도로 향해가고...
# 필자를 태운 삼보여객선은 외포항을 뒤로한채 주문도를 향해 물살을 가르며 힘차게 달리고....
@ 배는 잠시 볼음도 선착장에 먼저 들렀다 승객을 하선시키려고 접안중...
@ 볼음도 빨간색 등대가 짙푸른 숲과 대조를 이룬다.
필자는 어제 부터인지 등대만 보면 가슴이 설레곤 한다.
바다 물빛은 뻘이 많아서 온통 흑탕물로.....
마치 폭우가 쏟아진뒤 강물처럼.. .. ^^*
@ 뱃머리를 돌려 볼음도에 다다려는 순간
수평선에 알펜글로우가 너무나 아름답다.
필자는 벌써 가슴이 설레기 시작...
해가 떨어지기 전에 대빈창해변으로 달려가
서해바다로 떨어지는 해를 붙잡아야만 되는디... ^^*..
# 배는 주문도 선착장에 들이대고 있는데 서쪽 하늘에 노을이 물들기 시작하고....
# 주문도 선착장 도착 직전
@ 등대 뒤로 누렇게 물들어가는 알펜글로우가 매력적이다.
@ 가운데 길게 보이는 섬은 석모도의 상봉산(해발 316m)
# 외포리(16:00)를 떠난지 약 1시간 반만인 오후 5시반경
드디어 오늘의 기착지인 주문도에 도착.....
하산하는 10여명의 사람중 여행객은 필자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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