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도 한장, 물 한병, 카메라 한대, 배낭, 걷기 편안 운동화 한컬레...
이것이 도보여행자의 전재산...
길을따라 무작정 걷고 또 걷는다.
걷다 지치면 길 위에 쓰러져 쉬었다가면 될테고... ㅎㅎ
# 선착장에서 혼자서 해안을 따라 걷고 또 걷는다.
조개골해수욕장을 향하여 이름모를 바다 풀과
물결무늬를 띠고 있는 바위 등 볼거리도 참 많다.
이런곳에서 몇일 가만 앉아 있어도
호기심이 많은 필자에겐 전혀 지루하지 않을 것 같다.
# 햇볕이 너무 강렬해서 하늘을 살리려니 바위가 시컿멓게 나오고
바위 무늬를 좀 살려보려니
이렇게 주변부와 하늘이 허혛게 날아가버린 사진이..... ㅉㅉ
하늘과 바위중, 하늘 색이 오버되더라도
주피사체인 바위를 살리는게 정석일듯....
앞으로 이런걸 대비해 몇 개의 필터를 구입해,
가지고 다녀야만 할듯... ㅎㅎ
# 조개골해변의 모습이 그 얼굴을 들어내고....
사장의 모래가 아주 부드럽고 깨끗하기만...
석모도나 장봉도의 해변과는 달리
피서객들이 거의 오지 않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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