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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Rose's Song

(노래) 고향초(11/09/04)

 

   지난 여름 유래없는 100년만의 폭우와

   늦더위가 지난주까지도 기승을 부르더니

   때가되니 여지없이 추석명절이 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어릴적 추석명절은 비록 먹을 것도 입을 것도

   변변치 않았지만 그래도 마냥 즐거웠습니만.

   약관의 나이로 정든 고향을 떠나온지 어언 40여년 지나고

  타향도 정이들면 고향이라지만........그러나... ㅉㅉㅉ

 

  명절이 다가오니

  어릴적 즐거웠던 명절은 간데없고

  왠지 자꾸만 서글퍼지기만 한 것은 세월의 무게 탓으로만 돌리기엔....ㅋㅋ

  

  따라서 향수를 달래보려고 고향을 그리는 노래 -'고향초'를

  비록, 잘못부르는 노래지만 목놓아 한번 불러봤습니다.

  내게도 남쪽나라에  20년간 자라온 고향이 있건만

 갈 수 없어 가슴이 아리기만 하답니다. 

 

 로제카페 회원 여러분들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 명절 되시길 기원합니다.

 고향 가시는 분들은 부모님 살아실제 

 효도 많이들 하고 오시길 당부드립니다.

 

 2011/09/09

로제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