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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TO/남한산성 4계

겨울/ 남한산성 설경(12/12/30)

 

 

 

 

 

@ 소감!

12월 들어서만 남한산성을 다섯번 째로 찾았다.

지난 12/16, 17, 대선투표하던 날 19일에  2번,

오늘 올해를 하루 남겨 두고 있는 12/30일...

 

지난번에도 춥긴했으나, 오늘이 가장 추운 것 같다.

산성에 올라오니 바람이 세차게 불어 체감온도가 약 20도는 되는것 같다.

10분만 서 있어도 손가락이 얼어서 샷터를 제대로 누를 수가 없었다.

카메리 조작하는데 불편해서 대충 대충 찍고,

행여 디카가 얼기라도 할세라 케이스에 집어 넣었다  뺐다 바쁘기만했다.

 

일몰사진은 해지고 30분간이 가장 석양이 아름다운시간인데

너무 추워 서둘러 하산을...

 

이곳에서 세번째 일몰을 봤는데, 오늘이 가장 좋았다.

어제 눈이 많이 내렸는데다 날씨마처 쾌청해 시정도 좋았다.

멀리 북한산 백운대와 도봉산, 수락산, 관악산 등

서울의 4대 명산이 한눈에 들어 왔다.

와웅~~ 뷰레풀....

 

제법 많이 보이던 등산객들이 모두 하산하고 나 혼자 뿐이다.

해지고 난뒤 손은 물론 등산화를 신은 발가락도 시리고...와이고 추버라!

오늘아침,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 10.6도 라는데... 요긴 영하 15도,

입이 시릴 정도인 것을 볼때,  체감온도가 20도는 될듯..... ㅎㅎ

아고~ 빨리 집으로 가자.... 

 

2012/12/30 로제....^*^

 

 * 산행시간  : 16:20~ 18:20 2시간

 * 코스 : 산성리 주차장- 종각- 삼패정- 영월정- 서문-(성곽)- 수어장대-(성곽)-

             영춘정-(성곽)-  남문- 버스 주차장 

 * 촬영기종 ; LUMIX GF1 + 20.4/ 14-140mm  

 

 

 

 

 

 

 

 

 

 

 

 

 

 

 

 

 

 

 

 

 

 

 

 

 

 

 

 

 

 

 

 

 

 

 

 

 

 

 

 

 

 

 

 

 

 

 

 

 

 

 

 

 

 

 

 

 

 

 

 

 

 

 

 

 

 

 

 

 

 

 

 

 

 

 

 

 

 

 

 

 

 

 

 

 

 

 

 

 

 

 

 

 

 

 

 

 

 

 

 

 

 

 

 

 

 

 

 

 

  # 오늘 시정이 좋아서 북한산이 바로 코앞에 다가온다. 손에 잡힐듯이 가까이 보인다.

     렌즈를 최대로(35mm환산) 280mm 당겼더니 너무 희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