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명지산 일원 나드리(12/08/19)

 

 

@ 주요 드라이브 루트

   # 8/18  가끔 비 : 

늦은 오후 등산/ 식사후,

산유리에서 가평역~ 상천역까지는 전철을..

                            상천역에서 차를 가지고 가평천을 따라 명지산 유원지로....

                             3-4년전 가평천 인근의 폭포탐방 때

수차례씩 다녔던 곳이다.

 

   # 8/19  비  :

명지폭포 아래 명지계곡~ 명지산 주차장-

북면 목동사거리- 화악리계곡-

                      화악터널- 사창리- 광덕고개-

이동 백운산 입구- 일동-

운악산입구- 내촌~청평고속화도로 -청평-

분당//

 

 

 

 

 

# 명지산 계곡 입구를 들어서려는데

마치 계곡에 불이라도 난듯 희뿌연 물안개가 가평천을 휘감고 돌아

대장관을 이루고 있어서

잠시 차를 멈추고 디카 샤터를 누르지 않을 수가 없었다.

 

 

 

 

 

 

#다음날 아침 명지계곡을 탐방하고 내려오는데

당일 산행에 온 인파들로 붐비고...  ㅎㅎ

 

 

 

 

 

 

 

 

 

 

 

 

 

# 요긴 필자가 이근처에 올 때는 반드시 찾아 보곤하는 곳-  적목리 용소

이곳의 유래를 보니

 

"용이 승천하려는데

어떤 임산부가 이르보자 용이 승천하지 못하고

그자리에 주저 앉아 버려 소가 되었다는 곳 "이름하여- 龍沼!

이날도 비가 추정추정 내리는데도

물빛깔은 변함없이 비취색을 띄고 있었다.

 

 

 

 

 

 

 

 

@ 카페이름이 아름다워 차를몰고 안으로 들어가 봤더니 쥔은 없고 일하는 사람난....

문간에 써진 싯귀가  필자의 시선을 머물게 한다. 

 

" 꽃인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이 없다."- 무명

 

 

 

 

# 강원도의 상징 동물인 반달곰!

요긴 해발 870m의 고산지대를 터널로 연결한 화악터널 북단으로 강원도쪽...

화악터널은 경기도 가평군 북면과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을 연결하는 터널이다. 

2009년도에 리모델링한 터널로 길이는 680m...

 

필자가 가던 날은 폭우와 짙은 안개로

지척을 분간키 어려워 운전에 어려움이 있어

이번 여행에 가장 쓰릴이 많았던

곳이기도...ㅎㅎ

 

 

 

 

 

 

 

 

 

 

 

 

 

 

 

 

 

 

 

 

 

 

 

 

 

 

 

 

# 70-80년대 많이 찾아다녔던 곳, 백운산 입구의  백운산 갈립집

옛주인니이 아직 있는지 찾아봤다.

오랜만에 조우해서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아직도 갈비집을 하신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