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아도(白牙島)
면적 1.76㎢, 해안선길이 12.1㎞이다.
1999년 12월 말 현재 30세대에 4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덕적군도(德積群島)의 서쪽 끝머리에 위치하며, 굴업도(掘業島)· 울도(蔚島)와 가깝다.
섬의 형태가 흰 상어의 이빨같다고 하여 백아도라고 하였다.
북서부 해안은 가파르고, 그 반대쪽은 경사가 완만하다.
^^*
# 안개가 짙게 깔려 시계가 불량해 좋은 사진을 담기는 곤란
섬 여행중 봄안개는 어딜가나 자주 접하고하는데
백아도의 안개는 그 아름다움이 극에 달했다.
# 나무가지 뒤로 보이는 섬의 이름을 거북도야 불러야만 될듯....
2시간여 등산하는 동안 계속 바라보고 갈수가... ^^*
# 이제 갓피어난 산벚꽃 너머로 옥색빛을 보인고 있는 바다물빛이 너무나 좋다.
# 참나물
필자는 본래 산이나 들에 있는 나물 채취하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냥 자연 그대로 두기를 바랄뿐인데
오늘은 예외로 마나님에게 잘 보이기 위해 몇 웅쿰 뜯어 봤다.
# 백아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남봉 트레킹을 마치고
잘 포장되어있는 해안도로에 이르렀는데
풍기는 분위기가 마치 울릉도의 어느 해안가에 온 것같다.
# 아직 꽃이 피지않은 해당화 꽃 나무
# 반달모양의 해안선 모래 사장이 참 아름답다.
그러나 최고는 굴업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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